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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을 신의 음식이라 했고, 오랜 역사를 가진다. 특히 중국의 진시황제는 불로초를 구하여달라고 하자 영지버섯을 불로초를 진상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지버섯은 강장, 진정, 신경쇠약증, 불면증, 소화불량, 노인성 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백혈구 감소증, 관상동맥경화성 심장병, 위장병, 부정맥, 급성 및 만성 간염, 허약체질, 간염,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재생불능성빈혈, 용혈성빈혈, 편두통, 류마티스성 관절염, 신장염, 귀먹은데, 만성 기관지염, 당뇨병, 면역력 증강, 각종항암작용, 피를 깨끗이 하고 독소를 배출시키는 등 가히 만병통치약 기능을 할 정도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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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은 칼로리는 많지 않으면서도 허기가 지지 않아 식사조절을 하기 쉽고, 색소성분인 멜라닌은 뇌 중심부에 작용하여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와 영양과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수험생의 영양식으로 좋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비타민 D1은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해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미국식품의약국인 FDA에서 표고버섯을 10대 항암식품으로 권장하고 있다. 표고버섯에 들어있는 ´레티난´이라는 성분에 항암, 항바이러스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제암 효과가 크며 장을 맑고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에이타네닝´ 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기 때문에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나 육류요리에 곁들이면 아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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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은 천상의 음식 이라고 하고 신선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송이버섯을 먹는 것이라고 고려시대 학자 이규보이야기 했다. 동시대 학자 이색도 바람소리와 이슬만 먹고 자라는 고고한식물 송이를 먹으면 온몸의 기온이 평온해진다고 했다. 송이버섯은 소나무 밑에서만 자란다. 그리고 항암효과가 뛰어난데 동의보감에서는 소나무의 정기가 배어있고 독이 없으며 향기가 좋아 버섯 중에서 으뜸이라고 했다. 특히 비타민B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을 도와체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개선 및 다이어트에 도 좋으며 각종 성인병을 예방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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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는 땅에서 자라는 ‘보물’이다. 벌·잠자리·매미·나비·딱정벌레·누에·번데기 등 살아 있는 곤충에 버섯균이 기생해 자라면서 버섯으로 변한다. 곤충 종류에 따라 동충하초도 다양하다. 인삼·녹용과 함께 동양 3대 명약으로 손꼽히는 버섯의 제왕 ‘동충하초’는 곤충 기생형 약용버섯이다. 온·습도가 높아지는 여름·가을에 동충하초균이 살아 있는 곤충의 호흡기나 마디분절을 통해 몸속으로 침입해 겨울 동안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발육·증식한다. 이후 이듬해 여름철 곤충의 입이나 등을 뚫고 나와 곤충 형태에 따라 버섯 자실체를 형성한다.‘겨울에는 벌레, 여름에는 풀’이라는 의미를 지닌 동충하초(冬蟲夏草)로 불린다. 세계적으로 400여 종의 동충하초가 있고, 국내에는 70여 종이 자생한다. |
버섯은 동물도 식물도 아닌 즉 풀도 아니고 나무도 아니지만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람의 미각을 자극하여 기쁨까지도 주는 고마운 미생물이지만 신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맛과 향기, 그리고 영양측면에서 어느 것 하나 손색이 없는 완벽한 식품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버섯은 1억3천만년 전 공룡과 암모나이트가 번성했던 중생대 백악기 초기에 등장했는데 그 종류만 30만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 인간들에게 파악된 것은 고작 1만5000여종이다. 그러나 식용이나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100여종으로 매우적다. 버섯은 그 종류만큼이나 그 모양도 다양하여 공, 방망이, 우산, 부채, 망태, 원반 모양 등으로 존재하며 색깔도 붉은색부터 노랑, 파랑, 하얀, 형광색까지 매우 다채롭고 특이한 것이 많이 있다. 버섯은 죽은 동·식물을 분해해 광합성 이전상태로 되돌려 놓아 물과 가스로 변환시키는 숲의 분해자로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평민들에게는 버섯을 먹지 못하도록 금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버섯이 우리 인류와 함께 해온 연대기를 살펴보면 먼저, 고대에는 인류가 원시사회를 구성할 당시부터 의식의 매개체로 활용되었으며 신과의 소통을 이끌었던 신성한 존재였다. 중세에는 버섯의 영양학적 기능성이 조금씩 밝혀짐에 따라 선약으로서의 역할이 시작되었으며 아직은 채취하는 방식이라서 귀할 수밖에 없었다. 근대에 접어들어서는 인공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신선의 음식에서 비로소 일반 서민들도 맛볼 수 있는 대중음식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버섯은 탄수화물 등 6대 영양소가 풍부해 균형 잡힌 식단제공으로 어린이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베타글루칸 등과 같은 기능성 물질과 칼로리가 낮은 당과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 여성의 다이어트와 일반 성인에게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버섯은 종류마다 조금씩 다른 향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생으로 먹어도 별미고 굽거나 볶는 등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버섯은 항암작용과 노폐물 배출,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