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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만 8천개의 눈을 가진 잠자리
등록일 2016. 9. 27.
첨부파일 up20160927164935710.jpg
2만 8천 개의 눈을 가진 잠자리

잠자리는 누가 살금살금 뒤에서 접근해 잡으려 해도 어느새 알아차리고 도망가 버리곤 한다. 머리 뒤에도 눈이 달린 것일까. 그런 셈이다. 둥근 공을 반으로 잘라 양쪽에 붙여 놓은 듯 불룩 튀어나온 잠자리 눈 하나 속에는 아주 작은 1만 개 정도의 초소형 낱개 눈(홑눈)이 나란히 정렬돼 있다. 이 때문에 뒤에서 다가오는 사람을 앞에서 바라보듯 볼 수 있는 것이다. 발달된 겹눈은 무려 6m 앞의 것도 분별할 수 있으며,움직이고 있는 것은 20m 떨어진 것도 볼 수 있으므로 날고 있는 벌레를 잡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빨리 나는 것은 1시간에 100km까지도 날아간다. 잠자리는 1만개에서 2만8천개의 낱눈들이 모자이크 형태로 모여 360도 입체영상을 볼 수 있다. 그건 탁월한 눈으로 사람에게 잡히는 이유는 잠자리 잡을 때 손가락을 빙글빙글 돌리면 우리가 6각 프리즘을 비스듬히 비추어 볼 때 다 중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손가락을 돌릴 경우에 여러 각도에서 해석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돌리는 손가락에 집중하여 새로운 정보를 파악하려고 하다가 헛갈리기 때문이다.

잠자리의 날개는 두 쌍의 날개를 달고 있다. 날개는 그물처럼 얽힌 투명한 얇은막으로 되어 있으며 매우 가볍다. 앞날개와 뒷날개는 모양이 다르며 날개를 접지 못하며. 잠자리의 날개는 잠자리 몸무게의 10배에 이르는 물체를 들어 올릴 정도로 효율적이지만, 회전할 때 앞뒤 날개가 충돌할 수 있는 단점도 있지만 곤충들 중 가장 탁월하게 날개 짓을 하는 종은 바로 잠자리로 알려져 있다. 잠자리는 전진과 후퇴가 자유로운 것과 공중에서 정지상태로 있다가 시속 50km 정도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우수한 구조이다. 일반 곤충의 날개 짓을 살펴보면 2륜 구동 형식으로 에너지 이용을 최소화하는 진화된 형태이지만 잠자리 류는 독특한 날개 짓을 하는데 좌우 1쌍인 날개를 한꺼번에 젓는 것이 아니고 어떤 시차를 두고 교대로 저으며 날고 있다. 다른 곤충과 달리 4륜 구동의 완벽한 형태의 날개 짓을 가지고 있어 빠른 기동성과 강력한 근육이 발달되어 있다. 인간이 잠자리는 잡은 후에 5분 안에 보내주시는 것이 좋다. 잠자리 날개가 사람 손에 잡혀서 오래 있을 경우 날개가 굽어서 날지 못하고 기능이 상실되므로 빨리 관찰하고 놓아주어야 한다.

잠자리는 불완전 변태로 번데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성충되며 하루살이목과 함께 원시형 곤충이다. 고생대 석탄기 후기의 화석으로 발견되는 원잠자리종류는 현대의 잠자리와 비슷하지만, 대형종인 메가메우라는 날개를 편 길이가 60cm 정도로 대형으로 매우 커으나 진화하면서 지금처럼 작아 젔다. 3쌍의 다리는 머리에 가깝게 있고, 짧으며 보행에는 적합하지 않아 걸을 수가 없고 정지할 때 물체를 붙잡거나 먹이를 잡는 데 알맞게 되어 있다. 그리고 잠자리의 다리는 약해서 먹이를 잠거나 멈춰서 앉아 있는 데는 적당하다. 잠자리는 일생 동안 육식을 하는데 유충이 물에서 살기 때문에 성충은 특히 물가에 많다. 대개 낮에는 부지런히 날면서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모기 입은 씹어 먹는 데 알맞게 발달했으며 큰턱은 튼튼하고 약간의 날카로운 이빨 모양 돌기를 가지고 있다. 목은 가늘며 머리를 회전시킬 수 있다..

잠자리는 애벌레일 때 모기유충인 장구벌레를 3,000마리씩 잡아먹는다. 성충이 되면 한 달에 1,200∼3000마리를 잡아먹는 모기 학살자로 엄청나게 먹는다. 잠자리는 가장 빠르고 생물을 잘 잡아먹는 곤충들 가운데 하나로 30분 만에 자신의 몸무게만큼의 먹이를 먹어치울 수 있다. 잠자리는 유충시절부터 알게 모르게 사람에게는 엄청 도움이 되는 익충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모기의 유충이나 성체의 모기도 잠자리가 잡아먹고 산다. 유충 시기는 물에서 서식하는데 대부분 1년생이나 알 시기로 월동하는 일부 왕잠자리과의 종류는 2년이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잠자리 중 가장 큰 장수잠자리는 3년이고 때로는 3∼5년이 걸리기도 한다. 산란은 잠자리의 산란은 우화 후 산간 계곡이나 하천주변, 야산에서 충분히 먹이를 섭취한 다음 교미를 하고 산란을법에는 하천 바닥을 파고 사는 종류도 있고 또 수초에 붙어서 몸을 숨기는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의 잠자리는 수중의 바닥을 기어 다 하나 깃동잠자리붙이 같은 종류는 산에서 여름을 보내고 10월초순경 물가로 돌아와 짝짓기 후 산란하는 종류도 있다. 산란 수는 크기에 비례하고 50 ∼ 500개정도 산란한다. 유충은 큰물고기인 포식성 어류, 청거북, 황소개구리 올챙이 등의 주요 먹이원이 되므로 은신방니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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