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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지개 여신 아이리스(붓꽃)
등록일 2017. 6. 9.
첨부파일 up20170609094941930.jpg
인류문명을 발전시킨 고무나무

붓꽃은 우리 선조들이 그 꽃봉오리가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 하여 붙여진 우리의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붓꽃류의 식물을 두고 창포나 아이리스(Iris)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단옷날 머리감는 창포와 붓꽃류는 전혀 다른 식물이며 붓꽃의 또 다른 이름은 아이리스이다 아이리스’는 무지개란 뜻이다. 서양이름인 아이리스는 세계가 함께 부르는 붓꽃류를 총칭하는 속명이다. 그리 부른다고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이름인 붓꽃으로 부르는 것이 더 친근감이 있다. 또한 붓꽃의 생육 특징은 수정이 끝나면 바로 꽃봉오리를 닫아버립니다. 더 이상의 곤충들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수정되지 않은 꽃과 확실히 구분하여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건강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탁월한 전략을 씁니다. 일반인들은 금방 시들어 버리는 것 같아서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아름다운 붓꽃을 그나마 오래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이리스는 여신 주노의 예의바른 시녀였다. 그녀는 주피터가 집요하게 사랑을 요구하자 자신의 주인을 배반할 수 없어 무지개로 변하여 주노에 대한 신의를 지켰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이 꽃은 여름을 재촉하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거나, 이른 아침 이슬을 머금고 함초롬이 피어오를 때 가장 아름답다.‘붓꽃의 꽃 말은 비 내린 뒤에 보는 무지개처럼‘기쁜 소식’이다. 붓꽃은 꽃이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지만 한방에서는 소화불량이나 배가 부풀어 오르는 증세, 체증이 오래되어 덩어리지는 증상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쓴다. 그 외에도 인후염, 주독, 폐렴, 촌충, 편도선염 등을 치료하는데 다른 약재와 함께 처방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꽃말 중에서도 꽃 색깔에 따라서 보라색 아이리스는 행운을 상징하며 노란색은 믿는 사람의 행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리스는 프랑스 국화이다 꽃잎이 칼모양을 닮아서 용감한 기사를 상징하는 의미로 알려져 있다. 아이리스에 대한 전설도 있다. 콜로비스 프랑스왕은 어느 날 신기한 꿈을 꾸었다. 천사가 꿈에 나타나 방패 하나를 주며 왕비에게 전해 달라는 것이었다. 천사가 주고 간 방패에는 꽃창포 세 송이가 수놓아져 있었다. 지금까지의 문양은 개구리였다. 왕은 천사가 주고 간 방패처럼 전국의 병사에게 방패의 문양을 꽃창포로 바꾸어 넣으라고 명령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다시 평화가 오자, 왕은 왕비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두 번이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방패의 문양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꽃창포를 국화로 정하였다 한다.

붓꽃은 서늘한 양지나 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어디서든 월동에 별 문제가 없다. 토양은 약산성을 좋아한다. 대량번식은 씨앗 뿌리기나 포기나누기 모두 잘 된다. 7-8월에 씨앗을 받아 충실한 것들을 골라 뿌리면 잘 발아한다. 약 300여종이 지구 북반구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우리가 산야에서 아직은 흔히 볼 수 있는 자생 붓꽃, 꽃창포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 땅에 자생하는 것으로는 ‘붓꽃’, 키가 작은 '각시붓꽃', 흔히 단오절에 여인들 머리 감는 창포류인 '꽃창포', 작으며 꽃이 노란 '노랑붓꽃', 잎이 타래처럼 비틀려 꼬이는 '타래붓꽃' 등이 있으며, 이들은 이름만큼이나 예쁜 꽃과 잎들을 갖고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지름 8cm 정도로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린다. 민간에서 뿌리줄기를 피부병·인후염 등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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