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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 시간여행
제목 시간여행 제134호
등록일 2009. 9. 24.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다시 찾은 서울, 수도탈환 상세정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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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시작1950년 9월 28일은 공산군의 불법남침으로 인하여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탈환하여 90일간의 공산세력 하에서 신음하던 서울시민을 구출하고, 용감무쌍한 우리의 해병이 중앙청 하늘높이 태극기를 올렸던 9.28 수도탈환 기념일이다. 돌이켜 보면 당시에 불리하였던 전세를 만회하고자 한국전쟁에 참전한 UN군

과 우리 국군은 사력을 다하였으며, 특히 수도를 탈환하고 공산군의 예기(銳氣)를 꺽기 위하여 감행된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은 216척의 대함대와 7만 5천명의 미 상륙군 및 우리 해병대의 분투로 훌륭한 승리를 거두고 마침내 수도를 탈환하게 되었던 것이다. 조국수호를 위하여 몸소 피흘린 수호신들의

보람이며 자유와 평화를 위한 세계적인 노력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이 기념비적 사건을 기념하기 위하여 우정사업본부(당시 체신부)는 1965년 9월 28일 수도탈환 15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한 바 있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그들의 수고에 보답하는 일은 남북이 하나되는 순간이 아닐까?

사회
성공회 한국선교 시작

내용시작1889년 11월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고요한 주교(Charles John Corfe)가 주교 품을 받음으로서 조선 교구의 첫 교구장이 되었다. 그로부터 1년 후 그는 한국 선교를 위하여 동역자를 모집하여 1890년 9월29일 인천항에 도착하였고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충청도 지방에 전도를 시작하였다. 서기 170년경 영국에 전파되어 독자적인 기독교전통을 이어온 성공회는 유럽 대륙에서의 종교개혁과 달리 영국에서의 종교개혁을 거쳐 형성되었다. 세계성공회 공동체의 신자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대전, 부산 등 3개교구에 100여개 교회가 있다. 전통적인 카톨릭적 요소와 개혁성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성공회는 각 지역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는 지역토착성과 교회의 자치적 운영 및 의회주의적 교회운영 방식 등이 큰 특징이다. 대한성공회는 선교초기부터 교회의 토착화를 위하여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투자, 사회자선사업의 확대, 특히 북한지역선교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한성공회 선교100주년 기념 상세정보보기

관립 중등교육 실시

내용시작1894년부터 갑오개혁을 단행한 조선왕조는 국민 계몽을 위한 근대적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1895년 2월 2일 '국가의 부강은 국민의 교육에 있다.'는 내용의 교육입국 조서를 반포하였고, 이 같은 정신에 입각하여 소학교와 각종 학교

를 건립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1899년(광무3년) 4월 4일 고종황제의 칙령 제11호로 중학교 관제를 선포하여 1년 반에 걸친 준비 끝에 1900년 10월 3일 우리나라 최초로 4년제인 관립중학교가 개교하게 되었

다. 현 경기고등학교의 전신인 관립중학교는 개교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4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100여 년간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관립중등학교 100주년 기념 상세정보보기 상세정보보기

10월 1일 국군의 날

내용시작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과 더불어 발족한 대한민국 국군은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속의 막강한 성년 국군으로 성장 발전하게 되었다. 민족사상 최대의 참화를 겼었던 동족상잔의 6ㆍ25가 지난지 반세기 동안 우리 국군은 국민의 자주적인 생존과 영원한

번영을 위하여 자주 국방태세 확립으로 조국수호의 최일선을 담당하여 왔음은 물론 2000년대 선진조국 창조를 위한 확고한 정신무장과 자주국방의 결의를 공고히 함으로써 외세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분쇄할 수 있는 초전 필승태세 확립으로 오늘도 땅과 하늘, 바다에서 철통같은 경계에 여념이 없다.

건군20주년 기념 상세정보보기

부산 아시안게임 개막

내용시작 21세기 최초의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가 2002년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 간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관문이자 세계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중의 하나인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아시아 44개국의 1만여 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가하여 수영, 육상, 테니스, 축구, 유도, 하키, 양궁 등 총 38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으며 보디빌딩이 최초로 공식경기로 채

택되었다. 또한 북한의 참가가 확정된 가운데 북한의 백두산과 남한의 한라산에서 동시에 성화가 채화되어 임진각에서 합쳐진 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성화대에 점화되었으며 이로서 명실 공히 아시아인들의 축제이자 남북한 화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아시아를 하나로 부산을 세계로'를 표방하며 서로 다른 이념과 문화를 가진 아시아가 부산아시아경기대

회를 통하여 조화를 이뤄내고, 대회 기간 동안 각종 페스티벌과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를 교류하며 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었다. 대회 결과 총 38개 종목에서 419개의 금메달이 나왔으며 1위는 중국, 2위는 한국으로 금메달 96개, 은메달 80개, 동메달 84개를 획득하였으며, 3위는 일본이 차지하였다.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기념 상세정보보기

세계최초 고속철도 개통

내용시작태평양 전쟁 이후 1950년대의 일본은 급속한 고도 경제성장 시기에 들어섰다. 이와 더불어 국토의 대동맥이라 불리는 도카이도 본선 철도 이용한 물량의 급격한 증가는 새로운 교통망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기존 철로의 복선화와 새로운 라인의 부설을 사이에 두고 고심하던 일본정부는 결국 철도운송의 장래성과 향후 타 교통기관과의 경쟁력을 고려하여 고속철도의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1959년 기공식을 가진 고속철도사업은 도쿄 - 신오사카의 552.6km의 구간을 5년여의 공사 끝에 1964년 개통하였으며 이 철로 위를 세계최초의 고속열차가 주행하게 되었다. 개통초기에는 아직 노반이 굳어지지 않은 관계로 당초 예상했던 도쿄 - 신오사카간 3시간에 못 미치는 4시간이 걸렸으나 이후 점차 회복되어 기존 특급열차에 비하여 2 시간 30분을 단축시켜 전 일본을 1일 생활권에 들게 하는 물류혁명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1996년 일본발행

서울올림픽유치 확정

내용시작1981년 9월 30일 서독 바덴바덴에서 열린 제84차 IOC총회의 IOC위원들에 의한 88년도 올림픽 개최지 최종 결정 비밀투표에서 서울은 52표를 얻어 27표를 얻은 일본의 나고야에 25표차로 압승하여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이로써 선진국에서만 개최되었던 세계인의 축제로 일컬어지는 올림픽이 처음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열리게 되었고, 우리는 세계 속의 한국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988년 24회 서울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12개, 은메달10개 동메달 11개를 각각 획득함으로써 참가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88 서울올림픽 유치 5주년 기념 상세정보보기

제44차 세계성체대회 개막

내용시작제44차 세계성체대회가 1989년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전세계 사람들이 모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1874년 이비뇽의 순례로부터 시작된 세계성체대회는 1881년 프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925년부터 4년에 1번씩 각 대륙을 순회하며 열린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한 도시에 모여 성체 속에 현존하는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성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목적으로 거행하는 일치와 평화의 대제전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평화'라는 주제를 갖고 개최된 서울

제44차 세계성체대회 기념 상세정보보기

성체대회에는 기도회, 학술 심포지엄, 젊은이 성찬제 등 각종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첫째 날은 '평화의 날', 둘째 날에는 '주님의 말씀 따라', 셋째 날에는 '자기를 버리고', 넷째 날에는 '모두가 벗이

되어', 마지막 날에는 '온 누리에 참 평화를'이라는 표어를 정하여 참된 평화는 결국 '그리스도의 평화'임을 선언하였다. 특히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날의 미사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집전으로 전 세

계 1백8개국에서 온 2백여 명의 주교단 및 2천여 명의 사제단과 65만명의 국내외 신자들이 함께 모여 참된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하였다.

국내 전화 1000만 회선 돌파

전화시설 1,000만회선 돌파기념 상세정보보기

내용시작1970년대 후반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한 전기통신의 첨단기술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간 만성 통화 적체 문제에 시달리던 우리나라는 고도의 경재성장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난 통신 수요에 따라 1980년대에 들어서부터 연평균 100만 회선이라는 대량 공급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1980년 말 280만 회선에 불과 했던 전화시설은 불과 7년 만에 740만 회선으로 약 3배의 시설을 증설하였고 1987년 전화 1,000만 회선을 돌파하는 세계에서 10위의 통신 강국으로 부상하며 1가구 1전화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

여객선 ‘에스토니아호’ 침몰, 대참사

내용시작자연으로 인한 것이든 인간으로 인한 것이든, 세계 최악의 재앙은 쉽사리 잊혀질 수 없다. 1980년 세인트헬렌스 화산 폭발이나 1989년 캘리포니아의 로나 피에타 지진 등 엄청난 대재앙 및 2001년 9월 11일의 미국대폭발테러사건 등은 지금도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으로 남아있다. 그 중, 끔찍한 인재(人災)중의 하나로 손 꼽히는 여객선 '에스토니아호' 침몰 대참사도 그 중 하나라 할만하다. 1994년 9월 27일,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을 출발하여 다음날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선

1998년 마다가스카르 공화국 발행

에스토니아호가 989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채 28일 새벽2시 경에 침몰했다. 생존자는 겨우 137명. 850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대규모 조난 사고였다. 사고 대부분의 승객이 잠든 새벽에 일어났고, 선장은 여객선의 침몰이 확실해진 후에야 첫 번째 경고방송을 내보냈으

나, 대부분의 승객은 에스토니아어로 나온 경고 방송을 알아듣지 못했다. 에스토니아호 생존자들의 면면은 냉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 준다. 생존자의 3분의 1 이상은 승무원이었고 대부분 젊은 남자였다. 55세 이상 의 생존자는 7명뿐이었고 12세 미만의 생존자는 없는 것

으로 기록된다. 가장 치열하고 이기적인 생존 경쟁을 경험한 생존자들은 아직도 그 때의 공포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웨덴 정부가 선체와 사체 인양을 포기함으로써 희생자들은 아직도 바다 밑에 남아있다.

정치
인도의 민족지도자 간디

내용시작인도의 정신적 · 정치적 지도자로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운동을 이끌며 민족운동 지도자이자 인도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공부한 간디(Gandhi, Mohandas Karamchand, 1869~1948)는 노동자들에게 기득권층을 위한 지식인에 불과했다는 비판과 편견에 시달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간디는 일생 동안 정치적 목적을 위한 폭력을 거부하는 비폭력주의를 고수하였으며 그의 사상과 행동은 국내 · 외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1918년 인도 국민회의의 지도자 역할을 맡으며 영국에 대해 반영·비협력 운동 등의 비폭력 저항을 전개하였던 간디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의 ‘마하트마(Mahatma)’로 불리며 자유를 얻기 위한 인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1948년 인도 발행

남북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기념 상세정보보기

내용시작 2007년 10월 2일 남과 북의 두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담은 지난 2000년 순안공항에서 남북의 두 정상이 손을 맞잡은 지 7년 만에 이루어지는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한반도의 허리를 갈라온 군사분계선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걸어서 넘어 북녘 땅을 밟았다. 반세기 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있는 금단의 벽을 넘어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이 역사적인 순간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자 최후의 냉전지대로 남아있는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7천만 한민족의 염원을 보여주었다. 남북은 이번 정상회담이 6.15 남북공동선언을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 발전시켜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가는데 중대한 의의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투부대 첫 해외 파병

내용시작우리나라는 월남정부의 절실한 요청에 따라 월남국민의 자유와 독립수호를 돕기 위해 1964년 9월 제1이동외과병원을 시작으로 휴전협정이 조인된 1973년까지 8년간에 걸쳐 비둘기, 청룡, 맹호, 백마, 백구, 십자성, 온마부대 등을 파병하였다. 최초의 부대단위 파병은 비 전투부대인 비둘기부대였으나 날로 심화되는 전쟁의 양상에 따라 1965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전투부대의 해외파병이 실행되었다. 1965년 7월 '6·25전쟁 당시의 우방의 파병에 보답한다.'는 명분으로 결정된 파병계획에 따라 동년 9월 20

전투사단 파월1주년 기념 상세정보보기

일 포항에서 해병 제2여단 청룡부대가 창설되었고 초대 여단장 이봉출 준장의 지휘로 10월 3일 부산항을 출발 같은 달 9일 월남에 도착하

였다. 월남 중부 캄란에 상륙한 청룡부대는 동년 11월 4일 판랑시 동북지역 고지를 점령하는 최초의 작전을 시작으로 1972년 2월까지 월

남에 주둔하며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1966년 이뤄진 추가 파병에 따라 종전 시 까지 우리나라는 미국 다음 가는 규모의 파병국이 되었다.

‘승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진 프랑스의 정치가 클레망소

내용시작프랑스의 정치가, 언론인, 의사로 활약한 클레망소(Georges Clemenceau, 1841.9.28~1929.11.24)는 프랑스 제3공화국 시절 의회의원으로 정계를 주름잡았고 제1차 세계대전 때는 프랑스의 총리(1917~20)로서 연합군이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쟁 후에는 베르사유 조약의 골격을 구성하 는데 큰 역

할을 했다. 클레망소는 파리코뮌이 성립되기 직전 파리 제18구(區) 몽마르트르의 구장으로 선출되어 그것을 기반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1871년 7월 급진공화당원으로 의회에 진출하였다. 1893년 파나마사건으로 한때 정계를 떠나 있었으나, 1894~1906년의 드레퓌스사건에서 드레퓌스의 옹호를 위해

힘쓴 결과, 개인의 명예회복과 함께 1903년 상원의원이 되었다. 1906년 3월 사리앙 내각의 내무장관, 이어서 총리 겸 내무장관이 되어 8시간 노동제 ·생활개선 ·민주제화 등을 공약하는 한편, 영국 ·러시아 양국과의 협조체제를 확립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상원의 육군위원장으로 활약, 1917년

1939년 프랑스 발행

불리한 전세에서도 총리 겸 육군장관에 취임하여 반역자나 패배주의자들을 즉결재판에 넘겨 총살하는 등 강경책으로써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어 냄으로써 그의 냉정하고 끈덕진 전쟁 수행력을 높이 기려 '승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전쟁 후에는 파리강화회의에 프랑스 전권대표로 참석하였고, 미국 대통령 W.윌슨의 민족자결주의에 대립하는 보복주의를 취하였으며, 베르사유조약을 강행 하였다.

문화
피너츠(peanuts) 연재 시작

내용시작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만화 ‘피너츠(peanuts)’가 1950년 10월 2일 ‘United Press Syndicate’의 잡지에 연 재를 시작하였다. ‘꼬마아이들(Li'l Folks)’이라는 원제의 피너츠는 주인공 찰리 브라운과 애완견 스누피를 중심으로 3~5세 또래 어린아이들을 등장인물로 한 캐릭터들의 귀여운 겉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초현실적인 인생관을 전개하는 개그 만화이다. 애완견 스누피의 활약(?) 덕분에 만화의 제목을 '스누피'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2001년 미국 발행

많은데, 미국의 만화작가 슐츠(Charles Schulz, 1922 - 2000)의 작품 피너츠는 간략하게 함축된 메시지를 전하며 점차 많은 독자층을 확

보하였고 오늘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며 각종 캐릭터상품을 비롯하여 수많은 형태로 우리 주변에 남아있다. 작가 슐츠가 77세의 나

이로 사망하기까지 연제된 피너츠는 21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75개국 2600여개의 신문에 실렸으며 총 발행부수는 3억부가 넘었다.

우리나라 첫 발성영화 '춘향전' 단성사에서 개봉

한국의 영화 시리즈(첫 번째 묶음) 상세정보보기

내용시작 계급을 초월한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작자미상의 설화를 바탕으로 판소리로 발전되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 춘향전이 1935년 유성영화로 단성사에서 개봉되었다. 한국영화 최초의 발성영화인 “춘향전”은 무성영화시대를 마감하고 한국영화가 기술적인 도약을 하게 된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촬영기사인 이필우가 기획하고 그의 동생 이명우가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영화는 널리 알려진 ‘춘향전’의 줄거리를 각색하였으며 1935년 경성촬영소에서 제작 하였다.

과학
 CD 출시

내용시작 직경 120mm의 작은 디스크 한 장에 일간신문 몇 년 치에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원음과 가까운 음악을 들으며 게다가 반영구적으로 데이터를 보관한다. 요즘이야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진부한 이야기 같이 들리겠지만 당시 당시로서는 거의 혁명에 가까운 커다란 변혁이었다. CD와 관련된 원천 기술은 1970년대 후반부터 소니와 필립스에 의해 각기 독자적으로 개발하였고 두 회사는 기술의 표준화를 거쳐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1982년 첫 상품을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광(光)디스크의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플라스틱 원반에 알루미늄을 입혀 특수한 처리를 하여 레이저를 이용 디지털 방식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게 만드는 이 첨단 광학 기술은, 첫 시제품이 출시된 이후 음악, 영상, 사진, 각종 데이터의 보관 등 우리 생활에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2000년 미국 발행

금주의 노벨상

노벨물리학상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페르미(Fermi, Enrico, 1901~1954) 출생

2001년 미국 발행내용시작 핵시대의 주요 개척자중 한 사람으로서 중성자에 의한 인공방사능 연구의 업적으로 193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페르미 통계'라고 하는 전자의 행동에 파울리의 배타 원리를 도입한 이론으로 새로운 통계역학을 만들었으며 원자핵 연구를 통해 중성미자의 존재를 도입하여 베타 붕괴 이론을 완성시켰다. 유대인이었던 아내를 둔 페르미는 스웨덴에서 노벨상을 수상하고 무솔리니의 파시즘 정권과 유대인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망명 후 컬럼비아대학 교수를 지내며 중성자 연구에 전념하였으며 1942년 시카고대학 야금연구소로 옮겨 핵분열 반응을 연구하였고,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하였다.

노벨평화상 UN평화유지군 노벨상 수상

1980년 UN 발행내용시작 유엔군 혹은 국제연합군으로도 불리는 유엔평화유지군은 국제평화에 대한 위협, 침해 및 침략행위에 대처하기 위하여 국제연합(UN) 회원국들의 병력으로 조직되는 군대를 일컫는다. 국제연합헌장에 따르면 국제평화와 안전유지의 책임은 안전보장이사회에 있으며 헌장에 의거하여 안전보장이사회가 내리는 결정은 법적으로 가맹국들을 구속한다. 평화위협에 대항한 유엔의 강제조치는 크게 비군사적 조치와 군사적 조치로 나뉘며 헌장위반의 유무에도 불구하고 효력을 갖는 점에서 국제연맹의 제재조치와 구별된다. 국제연합군은 한국전쟁과 같이 집단안전보장을 위한 강제행동을 임무로 하는 경우와 수에즈 파견 국제연합비상군, 콩고 파견 국제연합평화군, 최근의 캄보디아 파견 국제연합평화유지군 등 '평화유지활동'(Peace Keeping Operation/PKO)에 역점을 두는 경우로 구분할 수 있다. 노벨상 위원회는 유엔평화유지군이 1956년 이후 분쟁지역의 긴장완화와 유엔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노벨화학상 영국의 화학자 램지

루마니아 관제엽서내용시작 1904년 공기 중의 비활성 기체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1892년 영국의 물리학자 레일리경은 ‘공기로부터 산소를 없애 얻은 질소의 밀도는 화합물을 분해해 얻을 수 있는 질소의 그것보다 크다’는 사실을 「네이쳐」잡지에 보고했는데 이것은 곳 공기 중에는 산소, 질소 이외의 것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었다. 당시 런던 대학에서 암모니아의 합성을 연구하고 있던 램지(Ramsay, William, 1852.10.3~1916)는 이 사실에 착안하여 고온으로 마그네슘과 화합시켜 질화마그네슘으로서 질소를 없애는 것으로 공기 중의 불활성인 기체 아르곤을 꺼내는 것에 성공하여 1895년 레일리와 함께 아르곤의 발견을 보고했다. 같은 해 우라늄광에 포함되는 질소 안에 헬륨을 발견하였고, 공기를 액화시키는 방법에 의하여 1898년 크립톤, 네온, 크세논을 발견하였다. 1903년에는 소디와 우라늄광중의 헬륨이 우라늄의 알파 붕괴에 의하여 방출되는 것임을 발견하였다. 1904년 램지는 노벨 화학상을, 레일리는 노벨 물리학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온라인미술관
프랑스의 화가 밀레
The Gleaners (1968년 토고)
Winnower (1971년 프랑스)

내용시작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에서 태어난 밀레는 농사를 지으면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1833년부터 셰르부르에서 미술을 공부를 시작한 밀레는 1837년 파리로 진출하여 폴 들라로슈의 제자로 2년 여간 미술을 배웠다. 1840년의 첫 살롱전 출품에서 고배를 마신 밀레는 1848년 파리 살롱전에 ‘곡식을 키질하는 사람(The Winnower)’으로 입선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밀레는 주로 농민들의 삶에 대한 주제에 관심을 보였고 1849년 파리교외의 바르비종으로 이사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주제로서 많은 작품들을 남기고 있다. 루소, 코로 등과 친교를 맺으며 훗날 바르비종파로 불리는 화가들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던 밀레는 이삭줍기(1857), 걸음마(1858), 만종(1859), 등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정감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으나 1860년대 중반 이후까지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1867년에 들어서서야 전시회 출품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밀레는 이후 1868년 프랑스의 최고훈장인 레종 도뇌르 훈장을 수상하는 등 만년의 성공을 누리며 오늘날 유럽 회화 사상 가장 유명한 화가 중의 한사람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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