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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 시간여행
제목 시간여행 제159호
등록일 2010. 3. 18.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무적신화, 세계최초 돌격용 철갑선 거북선 진수 상세정보보기 상세정보보기

이주의 이벤트와 시간여행 구독, 추천하기 시간여행 구독하기 내용시작1591년(선조 24년) 이순신은 전라좌도수군절도사로 순천부(順天府)의 영지에 부임하면서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특수전함인 거북선을 만들 것을 착안하였다. [난중일기]에 의하면 여수(麗水) 앞바다에서 거북선을 진수한것은 1592년 3월 27일이고, 이에 장치한 지자포(地字砲)·현자포(玄字砲)를 시험사

격 한 것은 4월 12일이었다. 그 뒤 거북선은 당포해전(唐浦海戰)에 처음 출동한 것을 시작으로 한산도(閑山島) 등지에서 혁혁한 전공

을 세웠다. 거북선은 임진왜란 당시 3척, 영조때에는 14척이 배치되었으며, 영조이후 점차 각 수영뿐만 아니라 모든 전초에 배치하기

시작하여 정조 6년에는 40척에 달하는 거북선이 취역(就役)함으로써 그 위용을 드높였다.

개도국 물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 물의 날” 제정

개도국 물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 물의 날” 제정 상세정보보기

내용시작물은 다른 어떤 것과도 대체할 수 없으며 모든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생명자원이다. UN에서도 이러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점차 심각해지는 지구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수자원의 보존·개발과 관련한 노력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매년 유엔 산하 각 기관에서 돌아가며 주제를 설정하고 주관하고 있는 물의 날 행사는 1994년

UNEP(국제연합환경계획)에서 ‘물을 돌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일(Caring for water resource is everyone's business)’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2006년 유네스코(물과 문화), 2007년 국제식량농업기구(물 부족의 극복)에서 주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유엔아동보호기구에

서 주관하는 물의 해로서 ‘Water, environment and sanitation’의 주제로 깨끗한 물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93년 UN개발계획본부의 요청에 따라 본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강수량이 세계 평균의 약 10%에 불과한 물 부족 국가

이다. 그나마 전체 강수량의 2/3가 여름철에 한꺼번에 내려 홍수가 발생하고, 봄과 가을에는 강수량이 적어 가뭄이 자주 발생하는 등 물의 안정적 확보와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사회
독도관광 전면개방 후, 첫 유람선 <삼봉호> 독도접안 성공

내용시작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가 20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을 2005년 3월 16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끝내 가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민국 문화재청은 같은해 3월

24일 일반인의 독도 관광을 전면 개방 허용했고, 개방 이후 첫 유람선이 26일 일반관광객과 언론사 취재진을 태우고 독도를 향해 출항하였으나 파도가 높아 섬에 오르지 못했다. 개방이후 5일만인 28일 오

독도관광 전면개방 후, 첫 유람선 <삼봉호> 독도접안 성공

전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유람선 ‘삼봉호’가 독도접안에 성공하였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을 규

탄하는 '독도는 우리땅'임을 목청껏 대내외에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끊이지 않는 독도방문 행렬에

따른 독도의 자연훼손을 막는 일도 중요한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초대형 스펙타클 재난영화 <타이타닉>, 아카데미상 독차지

내용시작역사상 가장 호화로운 여객선 ‘타이타닉’의 침몰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나는 두 청춘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초대형 스펙타클 재난영화로 기억되는 'Titanic, 타이타닉'은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

2억 8천만 달러, 5년여의 자료 준비기간과 2년여의 제작 기간을 투자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20세기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작'으로 평가 받는다. 아카데미상의 14개 부문 후보에 오른 가운데, 11개 부문을

초대형 스펙타클 재난영화 <타이타닉>, 아카데미상 독차지

석권하며 1959년의 대작 '벤허'와 동일한 기록을 세웠다. 전세계에 개봉되면서 유례없는 흥행성적을 내기도 한 ‘타이타닉’은 무려 15주

간 1위를 차지하면서 전세계 최초 10억 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영화 타이타닉은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간 만큼, ‘천문

학적 제작비와 특수효과로 무장된 상업영화’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드라마적 요소가 뛰어난 대중영화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어떤 것에도 걱정말고, 어떤 것에도 두려워 말라_성녀 데레사 출생

내용시작예수의 성 데레사(Saint Teresa of Jesus)라고도 하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Saint Teresa of vila, 1515.3.28 ~ 1582.40.4). 로마 가톨릭의 대표적인 신비주의자 가운데 하나로서, 고전적인 신앙서적을 썼으며, 원시 카르멜회의 엄격하고 명상적인 성격을 강조하고 되살린 “맨발의 카르멜회”를 창시하였다. 1562년 아빌라의 성요셉 수도원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에스파냐 전역에 17개의 남녀 수도원을 세웠다. 개역가와 조직가로도 명성을 얻었

고, 신비주의 영성작가로도 이름을 떨쳤다. 그 생애는 깊은 명상생활이 현실적인 활동과 양립할 수 있음을 실증해 보인 좋은 예라 하겠다. 1622년 성인으로 추증되었으며(축일은 10월 15일), 1970년에는 교황 파울루스 6세에게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교회박사라는 칭호를 받았다.

어떤 것에도 걱정말고, 어떤 것에도 두려워 말라_성녀 데레사 출생

세계기상기구(WMO) 설립

내용시작1950년 3월 23일, UN 전문기구인 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 세계기상기구)가 설립되었다. 어느 한 지역의 날씨를 예보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과 인근 지역의 날씨에 대한 자료들이 동시에 관측되어야 하며, 또한 이 자료들을 일기예보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국제 교류가 이루어져야 한다.이를 위해 1873년 9월 비엔나에서 제1차 국제기상기구 총회가 개최되면서 비정부간 기구인 IMO(국제기상기구 : International Met

eorological Organization)가 탄생하였다. 이후 국제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1950년 WMO로 재탄생하였으며, WMO협약이 발효된 3월 23일을 세계기상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WMO는 날씨 예측, 대기오염 연구, 기후변화 관련 활동, 오존층 파괴 연구, 태풍 예보 등 전 세계 기후관련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궁극적으로 인명과 재산의 안전, 국가의 사회 경제발전 그리고 환경보호에 공헌하고 있다. 현재 WMO 회원국으로 179개국이 가

세계기상기구(WMO) 설립

입되어있으며, 우리나라는 1956년 6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WM

O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정치
EU모체, 유럽경제공동체(EEC) 최종 조인

내용시작유럽공동시장이라고도 하는 EEC는 1957년 3월 25일 프랑스 · 서독 · 이탈리아 · 벨기에 · 네덜란드 · 룩셈부르크의 유럽 6개국이 로마에서 조인한 유럽경제공동체 조약(로마조약)에 따라 창설하였다. EEC

는 첫째, 회원국간 무역장벽의 제거, 둘째, 비회원국에 대한 공통의 통상 정책 수립, 셋째, 수송체계·농업정책 그리고 전반적인 경제정책의 궁극적인 조정, 넷째, 자유경쟁을 제한하는 사적·공적 조치들의

EU모체, 유럽경제공동체(EEC) 최종 조인

제거, 다섯째, 노동력·자본·기업의 자유로운 이동 보장 등을 촉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3년 11월 1일 효력을 발휘한 마스트리히트

조약(공식 명칭은 유럽 연합 조약)에 따라 EEC는 ECSC(European Coal and Steel Community, 유럽석탄철강공동체), Euratom

(European Atomic Energy Community, 유럽원자력공동체)와 통합하여 EC로 개칭했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출생

내용시작이승만은 반평생을 미국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했으며, 반일.반공의 지도자로 유명하다. 1875년 황해도에서 6대 독자로 태어난 이승만은 스무 살 때 배재 학당에 입학하였고, 이듬해 그 학교 영어교사가 될 만큼 어학 실력에 뛰어났다. 1896년 독립 협회의 지도자로 활약하다가 체포되어 탈옥, 또다시 체포된 이승만은 종신 징역형을 언도받았으나 1904년에 특사로

석방되어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립 운동에 몸담았다. 1919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통령이 되었고, 1933년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연맹 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여 일본의 침략을 폭로했다. 이 해에 프란체스카 여사와 결혼하여 동반자로 삼았다. 8.15광복 후 귀국하여 초대 대통령이 되니 이승만은 반공 포로를 석방하는 등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출생 상세정보보기

반공 지도자로 국부적인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1960년 3월 15일 여당과 정부가 전국적, 조직적으로 부정선거를 감행하여 대통령에 4

선되었으나, 자유당 정권의 부패로 4.19 의거가 일어나 하와이로 망명하여 아흔한 살로 세상을 떠났다. 그 뒤 이승만 박사의 유해는 고국

으로 옮겨져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크림전쟁[Crimean War] 발발

내용시작1854년 3월 27일 크림반도와 흑해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오스만투르크, 프랑스, 영국, 프로이센, 사르데냐 연합군 사이에서 크림전쟁(Crimean War)이 발발했다. 크림전쟁은 크림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의 분쟁에서 시작됐으나, 러시아의 니콜라이 1세가 오스만투르크 제국 내 그리스정교도들의 보호권을 주장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러시아가 몰다비아·왈라키아 등에 침입하여 크림반도를 점령하

자, 오스만투르크가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전쟁이 시작됐다. 영국, 프랑스, 오스만투르크의 연합군은 크림반도에 약 6만여 대군을 배치시키고, 세바스토폴을 포위했다. 그 후 러시아함대는 그들의 열세를 인정하고 세바스토폴만에서 그들의 함정을 침몰시키고 항구를 폐쇄시켰다. 러시아의 육군은 11개월간이나 연합군에 맞섰으나 결국 세바스토폴의 남쪽을 점거당해 북방으로 물러나야했다. 전쟁

크림전쟁[Crimean War] 발발 상세정보보기

중 니콜라이1세는 사망하였고 1856년 3월 파리 강화조약을 체결하고 사후 수습에 들어갔다. 전쟁결과, 러시아는 몰다비아의 나뉴브하구

와 베사라비아의 일부를 넘겨주어야했고, 흑해에서 자유항해는 인정되었지만 군함항해는 금지되었다. 또, 러시아 국내에서는 근대화를

추진하는 운동과 여러 가지 개혁사업이 추진되었다.

문화
20세기 대표 지휘자, 토스카니니

내용시작20세기 전반기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평가되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 1867.3.25~1957.1.16). 그는 첼로 연주자가 되기 위해 파르마 음악원과 밀라노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19세 때 리우데자네이루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연주하던 중 공석이 된 지휘자 자리를 대신 맡게 되어 베르디의 '아이다, Aida'를 암보(악보를 외워 기억함)로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의 연주는 연주자의 해석을 가능

한 한 배제하고 악보에 떠오르는 작곡자의 의도를 재현시키려 노력하였다. 이러한 그의 시도는 악보의 지시를 잘 이해한 지휘기술과 이에 필요한 악단의 통제를 해내는 역량면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지휘자로서 평가받게 하였다. 또한 그의 지휘는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호흡과 강약의 절묘한 처리, 고전적인 형식감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20세기 대표 지휘자, 토스카니니

러슈모어산 국립공원의 ‘큰 바위 얼굴’ 조각가, 보글럼 출생

내용시작미국의 조각가 보글럼(Gutzon Borglum, 1867.3.25 ~ 1941.3.6)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슈모어산(Mount Rushmore)은 역대 대통령 네 사람의 얼굴 조각으로 유명하다. 일명 '큰 바위 얼굴'로 알려진 이 조각의 인물은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다. 이들은 각각 미국의 건국, 성장, 보존, 발전을 상징한다. 이 작품은 미국의 조각가 보글럼이 설계하고 지휘했다. 단단한 화강암으로 덮인 해발 1745m 산에서 높이 18m, 너비 9m나 되는 4개의 조각상을 만드는 대규모 역사(役事)였다. 1927년 10

러슈모어산 국립공원의 ‘큰 바위 얼굴’ 조각가, 보글럼 출생

월 10일에 시작해 1941년 10월 31일까지 14년 동안 산을 깎고 다듬었다. 400여 명의 인부가 동원되었

고 약 100만 달러의 경비가 소요됐다. 그러나 거츤은 조각상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1941년 3월 숨졌다.

뒤를 이어 아들 링컨이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일본영화의 천황, 구로사와 아키라

내용시작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1910.3.23~1998.9.6)’감독, 라쇼몬, 7인의 사무라이, 가게무샤 등을 만들어 일본영화를 일약 국제무대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일본의 시대극을

일본의 시대극을 독특한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라쇼몬(羅生門 1950년)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세계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완벽한 연출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화면구성과 순수한 휴머니즘을 담은 영화를 남겼다. 비평가

일본영화의 천황, 구로사와 아키라

의 극찬을 받은 구로사와 아키라감독의 인기비결은 다양한 소재의 발굴과 더불어 섬세한 감각과 철학적이고 화려한 시각적 구성을 담고 있는 일본 예술의 요소들에 서구적인 감각과 효과를 극적으로 독특하

게 결합하고 있는 그만의 독창적인 영상세계를 구축함에 있었다. 이런 요소들이 결합되어 아키라감독은 ‘일본영화의 천황’으로 불리며 많은 영화감독들의 스승으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영원한 동반

자로서 세계영화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판소리의 현대화를 꾀한 신창학운동 전개_작곡가 김동진

내용시작'내 고향 남쪽바다~'로 시작하는 가곡 가고파... 이 곡의 작곡가 김동진(金東振, 1913.3.22 〜 2009.7.31)선생의 고향은 노래의 가사처럼 눈에 어리는 남쪽바다가 아닌 평양출신 작곡가이다. 1913년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상 가장 격동기를 몸소 겪으며 민족의 운명과 고뇌를 같이한 작곡가이다. 중학교 졸업시절 가곡 ‘봄이 오면’을 작곡하고 20세의 젊은 나이에 국민가곡 ‘가고파’를 작곡할 만큼 어렸을 때부터 남

판소리의 현대화를 꾀한 신창학운동 전개_작곡가 김동진 상세정보보기 상세정보보기

다른 음악적 재능을 보였던 선생은 뛰어난 재능 때문에 월남이후 동료 작곡가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 몸에 받기도 하였다. 월남 이후 한반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을 때 수십 곡의 군가를 작곡하여 사기를 높였고, 50-60년대에는 수많은 영

화음악을 남겨 대중문화발전에 많은 기여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로 동, 서양 음악의 조화를 실현시킨 ‘가야금협주곡’ 을 작곡하였고 서양식 창법에 판소리의 음악적 특징을 가미한 ‘신창악’을 창시하여 우리나라 음악발전에 지대한 공

헌을 한 인물이다. 선생의 뛰어난 재능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창조된 아름다운 선율들은 목련화, 진달래꽃, 명태, 바다로 가자 등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미국의 마술사, 후디니

내용시작후디니(Houdini, harry, 1874.3.24~1926.10.31)는 헝가리에서 태어난 미국의 마술사이다. 4세 때 미국으로 이주해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어려서부터 공중곡예사, 연극배우, 약장수, 열쇠수리공, 마술사 등 잡다한 직업을 전전하던 끝에, 1898년경부터 탈출 마술에 전념해 '수갑의 왕'으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프랑스·영국·러시아 등지에서 공연했으며, 무성영화들에 출연했고 직접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는 초인적인 탈출 기술로 큰 명성과 부를 누렸지만, 마

술이란 어디까지나 눈속임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로베르 우댕의 정체, The Unmasking of Robert Houdin(1908)’, ‘신들린 마술사, A Magician Among the Spirits(1924)’와 같은 저서를 통해 그 비밀을 공개하면서, 초자연적 현상을 신봉하는 이들과 맞섰다.

미국의 마술사, 후디니

과학
광물학의 아버지, 아그리콜라

내용시작광물학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독일 르네상스 시대의 광산학자 아그리콜라(Georgius Agricola, 1494.3.24~1555.11.21)는 젊은 시절 고전 철학 및 문헌학, 의학, 자연과학, 철학을 두루 공부하였으며, 베네치아에서 임상연구를 하기도 하였다. 30대 초반 은을 캐내는 광산도시로서 독일의 상업을 좌우하는 중심지였던 요아힘스타르의 시의(市醫)로 활동 하였다. 이곳에서 광산업에 매료된 아그리콜라는 당시 유행하던 미신과 전설을

외면하고 “감성과 오성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만 추구한다”는 실용주의적 태도로 일관하였다. 그의 저서 “광물에 관하여, De re metallica(1950)”는 채광과 제련 기술에 관한 것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화석의 성질에 관하여, De natura fossilium(1946)”는 물리적 성질에 기초한 광물의 과학적인 분류를 최초로 제시하고 많은 새로운 광물과 이들의 산출상태 및 상호관계에 대해 기재하여, 최초의 광물학 교과서로 간주된다.

광물학의 아버지, 아그리콜라

날개문화의 또 다른 시도, 수상기 비행 성공

내용시작1910년 3월 28일, 프랑스의 앙리 파브르(Jean Henri Fabre, 1823.12.22~1915.10.11) 의 수상기가 말세이유 근처 바다에서 뜨는데 성공함으로써 항공 역사상 최초의 수상기를 개발, 비행에 성공하였다. 그 뒤, 미국의 글렌 커티스, 프랑스의 작크 슈나이더 등이 수상기 개발에 참여하여 혁혁한 공헌을 하였다.

항공초기에는 하늘로 뜨는 것도 큰 문제였지만 동력 비행기가 뜨는데 필요한 활주로가 없어 비행하는데 상당한 제한을 받았다. 그래서 비행장 없이도 바다나 호수에서 쉽게 뜨고 내릴 수 있는 수상기가 일찍부터 개발하게 된 것이다. 각국에서는 초기의 수상기를 기념하기 위한 항공우표를 발행하였다.

날개문화의 또 다른 시도, 수상기 비행 성공

금주의 노벨상

[노벨생리/의학상] 독일 세균학자 코흐, 결핵균 발견 발표

독일 세균학자 코흐, 결핵균 발견 발표 내용시작1882년 3월 24일 독일의 세균학자인 로베르트 코흐(Heinrich Hermann Robert Koch, 1843.12.11~1910.5.27)가 베를린의 생리학회에서 결핵균 분리·배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탄저병 연구에서 특정한 질병과 특정한 세균과의 분명한 인과관계에 대해 확신할 만한 증거를 처음으로 제공하면서 세균학자로 명성을 얻었다. 1887년에는 세균에 대한 연구·보존법·사진술 등에 관한 주요 논문을 발표했다. 베를린의 독일건강연구소에서 일하게 된 코흐는 세균학연구소를 세우고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발했다. 이후 결핵의 원인균을 분리하려고 결핵 연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일련의 배지를 사용해 결핵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코흐는 결핵에 관한 연구로 1905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생리/의학상] 근섬유 흥분을 밝힌 영국 생리학자 카츠

근섬유 흥분을 밝힌 영국 생리학자 카츠 내용시작오스트리아 출생, 영국의 생리학자인 카츠(Bernard Katz, 1911.3.26 ~ 2003.4.20)는 1951년 신경근 접합부의 신경 말단에서 유리(遊離)시킬 수 있는 아세틸콜린이 근섬유(筋纖維)를 흥분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공로로 1970년 U.S.오일러, J.액설로드와 함께 노벨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신경·근육·시냅스, Nerve, Muscle and Synapse(1966)', '신경전달물질의 분비, The Release of Neural Transmitter Substances(1969)'등이 꼽힌다. 카츠와 그의 동료들은 칼슘 이온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과 신경전달물질은 일정하지 않은 시간 간격으로 일정한 양만큼씩 분비된다는 사실 등, 신경전달의 화학에 관한 여러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노벨화학상] 천연 향유를 분석한 공로, 독일 화학자 발라흐

천연 향유를 분석한 공로, 독일 화학자 발라흐 내용시작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출신인 독일 화학자 발라흐(Otto Wallach,1847.3.27~1931.2.26)는 본대학교 시절에 케쿨레의 장뇌(樟腦) 연구를 이어받아 테르펜류(類)의 연구에 착수하였으며, 많은 유사화합물(類似化合物)을 식별하고, 또 합성에 의하여 이 방면의 내용을 밝혔다. 또한 테르펜 및 정유에 관한 126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정유공업(精油工業)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후일의 스테로이드화학의 기초가 되었다. 191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다.

[노벨물리학상] X-선 발견한 뢴트겐, 최초의 물리학상

X-선 발견한 뢴트겐, 최초의 물리학상 내용시작독일의 물리학자인 뢴트겐(Wilhelm Konrad Rontgen, 1845.3.27~1923.2.10)은 'X선'발견 공헌으로 최초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그는 1880년 전자기장 내에서 운동하는 유전체(誘電體)에 생기는 전류(뢴트겐전류)를 발견함은 물론, 1895년 검은 종이로 완전히 싼 크룩스관(管)으로 음극선 실험을 했을 때 우연히 그 근처에 있던 시안화백금바륨을 칠한 널빤지가 형광을 내는 사실을 관찰하여, 이 형광이 발생하는 원인이 방전관(放電管)에 있음을 밝혀냈다. 여러 가지 물체에 대하여 기존의 광선보다 훨씬 큰 투과력을 가진 방사선(放射線:복사선)의 존재를 확인, 이를 다른 방사와 구별하기 위해 'X선'이라 명명하였다. 그의 'X선' 발견은 현대물리학의 새시대를 열었고 진단의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온라인미술관
영국의 풍자만화가, 퍼니스
영국의 풍자만화가, 퍼니스

내용시작정치·사회 풍자로 매우 잘 알려진 영국의 풍자만화가이자 삽화가인 퍼니스(Furniss, Harry, 1854.3.26~1925.1.14)는 주로 독학했으며, 대중 잡지의 미술부 직원으로 일했으나 차츰 그의 만화가 인기 있게 되자 1894년부터는 자유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의회 풍자만화에서 그는 얼굴과 옷의 특이성을 강조했는데, 재미있는 예로 풍자 연속만화 “점점 더 올라가는 글래스턴의 칼라 깃, Getting Gladstone's Collar Up”을 들 수 있다. '나는 2년 전에 당신의 비누를 딱 한 번 써봤고, 그 후로는 다른 어떤 비누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지요'라는 선전문구와 함께 말쑥한 떠돌이의 모습이 담긴 유명한 비누 상표의 선전 포스터를 도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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