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마리 위고(Victor-Marie Hugo , 1802~1885년)는 프랑스의 브장송에서 태어났다.
1822년 <송가집과 잡영집>을 발표로 문단에 등단하면서 소설 <아이슬란드의 한>을 연이어
발표하고 작가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당시 고전파와 낭만파로 이어지는 시대적 상황에서
낭만주의 운동에 앞장서며 자신만의 문학사상을 만들어 나갔다.
1843년 이후에는 정치활동에도 참여하였는데 1848년 2월 혁명에 자극받고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에 반대하면서 추방당하기도 하였다. 후세에서는 그를 낭만파를 이끈 문학적 지도자로
칭송하고 있으며, 19세기의 위대한 시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크롬웰>
<동방시집> <사형수 최후의 날> <노트르담의 곱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