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6일
국전을 대한민국미술대전으로 개편
1949년부터
1981년까지 30회를 열었던 대한민국미술전람회를(국전) 1982년 1월 16일 제도를 개편하면서 기성작가전과 분리하여 순수한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초기에는 반관반민(半官半民) 형태로 운영되다가 이후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였고, 1986년부터는 기존 국전
의 10개 부문 중에서 사진과 건축 부문은 각 해당협회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도록 이관하였으며, 동양화 ·서양화 및 조각의 구상 ·추상
구분을 폐지, 통합하였다.
전시회는 봄과 가을로 나누어 개최되는데, 봄에는 서예(사군자 포함) ·공예 부문, 가을에는 회화 1(한국화, 조각) 및 회화 2(양화) 부
문으로 구분하여 열린다.
특징은 회화를 동양화 ·서양화로 구분했던 것을 공식적으로 한국화 및 양화로 개칭한 것과 민간단체에서 주관하는 순수한 작가 발굴을
위한 미술대전이라는 점에 있다.
한국 최대 규모의 신인미술작가 등용문으로 국전의 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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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뛰어난 소설가 미크사트
그 시대와 후세 작가들에게 20세기 초의 뛰어난 소설가로 인정받는 헝가리의 소설가 미크사트(Kalman Mikszath, 1847. 1. 16~1910. 5.
28)는 법 률을 공부하여 의회의원으로 선출되기도 하였으나 곧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2편의 단편집 '슬로바키아 친척, (1881)'과 '착한 팔로치 (1882)'로 성 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1894년에 헝가리의 괴짜 귀족에 관한 이
야기를 담은 첫번째 장편소설 '베스테르체 포위전, Beszterce ostroma'을 발표했다.
그의 초기 작품은 낭만주의 색채를 띠고 있으나, 19세기말부터 사실주의로 기울었고 사회의 부조리를 예리하고 재치있는 풍자로 주저없
이 꼬집었지만 대체로 동정심과 이해심을 갖고서 일상의 삶을 묘사했다.
만년에 이르러서는 '이상한 결혼, Kulonos hazassag(1900)', '노스티의 소년과 메리 토트, A Noszty fiu esete Toth Marival(1908)' 같
은 본격적 소설 창작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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