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우표 330원(스티커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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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3189 |
종수 | 1 |
발행량 | 각 1000만장 |
디자인 | 태극기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어 4도 |
전지구성 | 2 x 10(60.5mm × 300mm) |
디자이너 | 신재용 |
발행일 | 2017. 4. 3. |
액면가격 | 330 |
우표크기 | 25mm x 22mm |
인면 | 22mm x 19mm |
천공 | 13 |
용지 | 스티커 원지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2017년 4월 1일부터 우편요금이 조정되면서 일반 우편기본요금은 330원(5g 초과 25g까지), 일반 우편 규격 외용은 420원(50g까지), 그리고 등기우편 요금 1,960원(5g 초과 25g까지)으로 30원씩 인상된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새로운 모습의 일반우표를 2017년 4월 3일 발행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일반 우편용 330원 우표에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담았다.
태극기는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나타내는 흰색 바탕 위에 음양의 조화 속에서 발휘되는 창조성을 뜻하는 태극 문양을 중심에 두고, 모서리에는 건곤감리(乾坤坎離, 하늘과 땅, 물과 불을 상징)의 괘 4개가 배치되어 있다. 일반 우편 규격 외용에 사용되는 420원 우표에는 대한민국의 나라꽃 무궁화를 담았다. 7~10월 사이에 피는 무궁화는 아침에 꽃을 피우고 해 질 무렵 꽃이 지는 일일화이다. 하지만 여름부터 가을까지 100여 일 동안 매일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어 무궁한 영화의 나무로 여겨진다. 아울러 강인한 생명력으로 추위에 강해 오랫동안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꽃으로 사랑받아 왔다. 등기우편 요금 1,960원 우표에는 보물 제1067호로 지정된 분청사기상감연화당초문병을 담았다. 분청사기상감연화당초문병의 높이는 31.7㎝, 입지름은 8.0㎝, 밑지름은 9.9㎝이며, 나팔처럼 벌어진 주둥이와 잘록한 목, 볼록하고 풍만한 아랫부분 등 15세기 분청사기만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다. 흑백의 상감을 인화 기법을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둥글게 이어진 덩굴 끝에 연꽃을 아래로 배치해 자연스러움과 생동감을 더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일반우표 중 330원, 420원 우표는 발행량의 50%를 일반 천공 우표로, 50%는 스티커형 우표로 발행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