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창설50주년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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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1831 |
종수 | 1 |
발행량 | 3000000 |
디자인 | 시각화한 50주년과 밀 |
인쇄 및 색수 | 평판 1도색+요판 1도색 |
전지구성 | 5×4 |
디자이너 | 원인재 |
발행일 | 1995. 10. 16. |
액면가격 | 150원 |
우표크기 | - |
인면 | 32×22 |
천공 | 13 |
용지 | 백색무투문지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1995년 10월 16일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창설 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FAO는 170여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연합의 전문기구로서 1945년 10월 캐나다의 퀘백에서 제1회 총회를 열고 창립되었으며 사무국은 이탈리아의 로마에 있습니다. 이 기구는 인류의 영양과 생활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임업·수산업 등의 생산물 증산 및 유통의 효율성 증진, 농촌의 생활상태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간 인구는 20억이상 증가하였으나 농업생산량은 두배로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AO는 60년대 초반 1인당 1일 식량소비량 2,300kcal에서 2,700kcal로 향상시키는 등 세계경제발전과 기아퇴치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인구증가 대비 농업생산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며 생태계 오염과 자연자원의 황폐화로 식량생산에 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8억 인구가 기아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5세 이하의 어린이 약 2억명이 영양결핍에 시달리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FAO는 이러한 상황에서 인류의 기아와 빈곤을 퇴치하기 위하여 각종 기술원조, 식량생산에 관한 통계연감발행, 식량수급 조정, 공동협력 증진 및 투자촉진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을 직접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사국으로서 FAO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창설 50주년을 맞이하여, 식량자원의 원활한 생산과 분배가 실현되기를 기원하며 우표 1종을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