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장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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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1091 |
종수 | 1 |
발행량 | 3000000 |
디자인 | 저축하는 개미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아 4도색 |
전지구성 | 5×5 |
디자이너 | 안성경 |
발행일 | 1978. 4. 1. |
액면가격 | 20원 |
우표크기 | - |
인면 | 23×33 |
천공 | 13 |
용지 | 백색무투문지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질병, 상해, 화재, 도난 등 예고 없이 닥치는 숱한 재난에 대하여 이를 당황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저축뿐이라는 것은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다. 하물며 보다 풍요한 생활, 행복한 결혼, 자녀의 훌륭한 양육을 위하여는 저축 없이는 기대할 수 없다.
저축은 개인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것만이 아니라 국가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제건설에 소요되는 투자재원을 조달하는 필수 불가결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우리 경제는 1962년부터 1976년까지의 3차에 걸친 15년간의 경제개발 계획을 주로 양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어 경이적인 성공을 거둔바, 작년부터 시작한 제4차 계획은 우리나라의 안전보장과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그 기조를 두고 추진해 나감으로써 그동안 다져온 터전을 발판으로 자립경제를 완성하여 모든 국민이 잘살 수 있는 안정된 복지국가를 건설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자립경제는 성장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우리 국민이 알뜰하게 생활하여 모은 국민 저축으로 전부 충당함을 말하며, 4차 계획의 시발 연도인 `77년도의 경우에는 국민 저축률이 24.8%, 해외 저축률이 0.6%로서 투자재원 대부분을 이미 국민 저축으로 충당하게 되었으며, 마지막 해인 `81년도에는 투자재원 전부를 국민저축으로 뒷받침하도록 계획되고 있다.
체신부에서는 4월 1일 근로자 재산형성 저축제도 시행 2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온 국민에게 저축심을 함양하여 개인의 풍요와 나라 부강의 바탕이 되는 저축증강에 기여하고자 저축장려 특별우표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