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의거 60주년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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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1679 |
종수 | 1 |
발행량 | 3000000 |
디자인 | 윤봉길의사와 태극의 이미지 |
인쇄 및 색수 | 평판 4도색+요판 1도색 |
전지구성 | 4×5 |
디자이너 | 전희한 |
발행일 | 1992. 4. 29. |
액면가격 | 100원 |
우표크기 | - |
인면 | 22×32 |
천공 | 13 |
용지 | 백색무투문지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1932년 4 월 29일 상해 홍구(虹口) 공원에서 일본제국주의 무리에게 폭탄을 던진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의 쾌거는, 한국인과 세계민중의 가슴을 영원히 진동시킬 불타는 민족의지였으며, 중화민국의 고(故) 장개석 총통은 “중국의 백만대군이 못한 일을 한국이 청년 한사람이 해냈다""라고 크게 감동했던 장거(壯擧)였습니다.
이날 세계에 떨친 우리의 독립의지는, 당시 한민족과 소원한 상태에 있던 중국을 움직여 임시정부에 대한 지원이 시작되는 발단이 되었습니다. 이후 1933년에는 중국의 낙양군관학교에 광복군 특별반이 설치되고 1943년 카이로 회담에서는 한국의 독립을 결의하는 등 조국광복의 서광이 비쳐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윤봉길의사를 비롯한 여러 선열들의 순국의지와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민족 본래의 근면성과 우수성에 빛을 더하여 적은 부존자원과 6.25전쟁의 폐허에도 불구하고 세계가 놀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는 근간이 되었으며, 민족통일에 대한 우리의 책임감을 더욱 깊게 해 주고 있습니다.
체신부는 윤봉길의사 의거 60주년을 맞이하여 조국 광복에 기여한 큰 업적을 되새겨 보며 오늘날 지역주의와 국가이기주의 사조가 팽배하는 혼란속에서 한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먼저 민족정기가 확립되어야 함을 널리 인식시키고자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