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취협회는 카탈로그 컬렉션에만 머무르고 있는 초심자들이 보통우표와 보통우표를 전문으로 수집하는 전통우취의 진면목을 알리기 한 지침서를 지난 1월 25일에 발간했다.
저자는 濱谷彰彦이며 160쪽 분량 올칼라 인쇄, 가격은 2,750엔이다. 비교적 소분량인 이 책자의 제 목은 ‘日本普通切手?集ガイドブック 『さくら』から『普?』へ’. 즉 일본보통우표수집가이드북 : 사쿠라에서 보전으로. 이 말은 일본우취협 회가 발간하고 있는 표준목록의 이름 ‘사쿠라’에서 벗어난 보통우표전 문수집으로의 입문을 뜻하고 있으며, 단순 목록만 보지 말고 전문수집 을 하면서 전문목록을 사 보라는 말로 들리기도 한다.
분량으로 판단컨대 그리 다양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다만 초심자가 보통우표 수집을 시작하는데 있어 하나의 기초지식이나 준거틀이 될 수 있는 바탕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는 확신한다. 한국우취협회가 추진코자 하는 한국우표전문목록의 발간에 있어 이 책이 약간의 도움을 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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