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전전과 전후에 걸쳐 자국의 국립공원(國立公園) 및 자자체에서 지정한 국장공원(國定公園) 우표를 수십 년에 걸쳐 발행한 바 있었다. 그 자체가 시리즈 우표이긴 하나 세트우표의 액면이 서로 달라 우편사용의 측면에서 마치 보통우표처럼 사용된 바 있어 상당한 연구가치가 있는 분야로 알려져 왔었다.
우표 또한 전전과 전후 1차 발행분은 그라비어인쇄 대형으로 통상적인 기념우표와는 격을 달리하는 품위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일본우취협회는 1차 국립공원우표만을 인쇄 공학과 우편사용의 각도에서 전문적으로 분석한 문헌을 지난 4월 15일에 발간하였다.
저자는 池田 駿介로 제명은 ‘제1차 국립공원우표수집의 신전개’(第1次?立公園切手?集の新展開)이며 분량은 120쪽에 불과하나 실로 다량한 변종과 실체봉투들을 집중적으로 삽입하여 눈으로만 즐겨도 4,000엔의 판매가격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전지의 유형분류, 천공 버라이어티, 전전 국제박람회 임시발매와 우표도안과 직접 관계가 있는 지방발행국(局)의 사용례 등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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