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간여행 제17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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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7.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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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우군 도통사를 맡았던 이성계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1392년 7월 17일 고려의 마지막 왕이었던 공양왕의 왕위를 물려받아 새 왕조를 건국하였다. 세운 나라의 국호도 조선이라고 해서 이를 구분하기 위해, 이를 고조선(古朝鮮)이라 하고, 1392년 이성계가 신진사대부와 협력하여 고려(高麗)에 이어 세운 왕조를 조선이라고 했다. 국으로 통상 조선 왕조(朝鮮王朝)라고 하며, 조선 내부적으로 대조선국(大朝鮮國)이라는 명칭을 어보(御寶), 국서(國書) 등에 사용하였다. 한 법치를 중요시 여겼다. 었다. 천마도장니는 말의 안장 양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말그림이다. 있으며, 테두리는 흰색·붉은색·갈색·검정색의 덩굴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이는 흰색의 천마가 동물의 신으로, 죽은 사람을 하늘 세계로 실어 나르는 역할이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한다. 신라회화가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 그림이다. 또한 신라회화로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작품으로 그 가치가 크다. 프로나 아마추어를 불문하고 선수 개인의 국적에 의해 출전하여 국가간 기량을 가늠하는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올림픽 중간 연도를 택해 4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말한다.
1929년 5월 18일 바르셀로나총회에서의 결정에 의해 개최된 1회 월드컵은 FIFA 회장인 프랑스의 줄 리메(Jules Rimet)의 노력으로 유럽 4개국, 남·북아메리카 9개국 등이 지역별 예선전 없이 초청형식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높은 경기내용을 펼치며 개최국인 우루과이가 우승, 아르헨티나 준우승, 줄리메컵 세계선수권대회라고 불렸다. 1971년 FIFA에서 우승컵을 제공한 뒤부터 FIFA 월드컵이라고 불린다. 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정신을 국내에 보급/발전시키고 한국의 체육 및 스포츠 활동을 국제무대로 확산하여 인류평화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 전인 48년 1월 30일에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 5회 동계올림픽에 태극기를 앞세우고 출전, 올림픽 가족이 되었다.
1948년 7월 17일에 제정, 공포된 대한민국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날인 제헌절은 우리나라 4대국경일의 하나로 매년 7월 17일로서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다.(2008년부터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됨). 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하며, 가정에 국기를 게양하여 이날의 뜻을 높이고 있다.
미국의 영화감독이며 TV 연출가인 월트 디즈니의 창조력이 만들어낸 세계 최초의 테마 파크 '디즈니랜드'가 1955년 7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원했다.
안겨주고, 어른들에게는 지난날의 향수와 동심의 세계를 선사해 온 이곳은 오늘날까지도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갔다. 고 1983년에는 일본의 지바현 우라야스시(市)에 총 넓이 820.6㎢의 도쿄디즈니랜드를 개장했다. 올림픽 체조부문에서 사상 첫 10점 만점을 기록한 선수가 배출되었다. 을 기록하였고, 이 대회에서 7차례나 10점 연기를 펼치며 개인종합과 평균대, 이단평행봉 등 3관왕에 올랐고 단체전에서 은메달, 마루운동에서 동메달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종법은 우생학적 입장에서 유전성 정신박약자 등의 생식(生殖) 능력을 없애는 일에 대하여 규정한 법률로, 미국에서 최초로 입법화되었고 그 후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등지에서도 제정되었다. 우생학이란 1883년 영국의 F.골턴이 처음으로 창시한 학문으로 원래 유전학 ·의학 ·통계학 등을 기초로 한다. 악한 유전소질을 가진 인구의 증가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위하여 육체적 또는 정신적 결함을 가진 사람의 발생에 관한 모든 조건과 인자가 연구의 중심이 된다. 병 등의 환자를 강제 또는 임의로 단종 시키는 우생법안이 제안되어 부분적으로는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그 운용에서는 아직도 논의가 반복되고 있다. 주(州)도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난 정치가이자 외교관이었던 리(Trygve Halvdan Lie, 1896.7.16~1968.12.30)는 크리스티아니아대학교를 졸업한 뒤 변호사로 일하다가 노동당에 입당하여 1919~1922년 당서기로 활약했다. 남아 저항운동을 하다가 런던으로 망명하여, 망명정권의 외무장관이 되었다. 야외에서 자연을 직접 관찰하며 그림그리기를 즐겨했던 부댕(Eugene Boudin, 1824.7.12~1898)은 주로 북프랑스의 노르망디나 브르타뉴지방, 네덜란드의 해변을 테마로 빛나는 외광(外光)을 신선한 색채감으로 표현한 풍경화를 많이 남 겼다. 화가의 길로 들어선 부댕의 특색 있는 화풍은 후대 인상파 화가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인상파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부댕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화가 중 한사람인 모네는 훗날 "내가 한사람의 화가가 되었다면 그것은 모두 외젠 부댕의 덕분이다."라 는 말로 그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표하였다. 평생 약 3,000점의 판화를 남긴 홀라르(Wenceslaus Hollar 1607. 7. 13~1677)는 세밀한 묘사와 더불어 사실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동시대 생활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 뛰어난 판화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화가이자 출판업자인 마테우스 메리안에게 판화를 배웠다. 런던의 풍경(Views of London)을 비롯해 17세기 영국사회의 생활상을 수많은 책의 지면을 빌어 남겼으며 오늘날 그가 남긴 기록들은 중요한 사료로서 전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론과 설계면에서 근대 건축을 주도한 인물인 바그너(Otto Wagner, 1841.7.13~1918.4.11)는 실용적인 양식을 제창한 유럽 근대건축운동의 창시자이며 지도자로 꼽힌다. 특히 우편저축은행 중앙 홀의 곡선 유리지붕은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대 건축사에서 하나의 이정표로 인정받고 있다. 러시아의 스몰렌스크 출생의 프랑스 조각가 자킨(Ossip Zadkine, 1890.7.14~1967.11.25)은 파리파(派)에 속하는 인물로 그의 작품은 매우 독창적이고 자유분방한 형태를 특징으로 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는 평을 받는다. 독학으로 조각을 공부한 끝에 현대 조각에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한 그는 오르페(1949), 파괴된 도시(1951), 폐허 로테르담을 위한 기념상(1953), 고흐상(1961) 등의 작품을 남겼다. 렘브란트 반 레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7.15~1669.10.4)은 레이덴의 부유한 제분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26살의 나이에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만인의 가슴에 감동을 안겨주는 화가로 기억된다. 에서 렘브란트는 명성을 떨쳤다. 란트는 캔버스에 그 사람의 성격을 꿰뚫어 옮기는 놀라운 통찰력의 소유자로 불렸다. 의 표현가능성에 대하여 탐구하는 시험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이탈리아 피렌체 출생인 사르토(Andrea del Sarto, 1486.7.16~1530.9.28)는 전성기 르네상스의 피렌체파(派)의 대표적 화가이다. 본명은 Andrea d' Agnolo이다. 체에서 제작에 몰두하여 피렌체의 산티시마아눈치아타 성당의 전정(前庭) 회랑의 벽화, 특히 '마리아의 탄생, (1514)'과 키오스트로 델로 스칼초(Chiostro dello Scalzo)수도원의 '세례자 요한의 탄생, (1511〜1526)'의 단색조 벽화들, 우피치미술관의 '하르피에스의 마돈나, (1517)'와 같은 걸작을 남겼다. 루이 파스퇴르의 제자였던 칼메트(Albert Calmette, 1863.7.12~1933)는 파리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의학을 수학하고 1890년 보건위생 담당으로 파스퇴르 연구소에 서 일을 시작하였다. 파스퇴르 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이 되었다. 프랑스 지방 탄광에 만연하였던 구충증의 예방과 더불어 C.게랭과 함께 BCG를 발견하여 결핵에 대한 예방접종법을 확립하여 많은 사람 들의 생명을 구하였다. 한국 최초의 원자로인 트리가는 미국의 제너럴아토믹사(社)가 공급한 한국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이다. 동(孔陵洞)에서 기공해 1962년 3월 첫 임계에 도달하면서 가동을 시작하였다. 원자력 관련 교육훈련, 중성자 빔을 이용한 물성 연구,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방사화 분석, 방사선 응용연구, 육종개량, 중성자 회절연구 등 원자력 이용기술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로 활용되었 다. 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는 고리 1호기로 1978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원자력시대에 발을 내딛었다. Atom Bomb이라 불리는 원자폭탄(原子爆彈)은 플루토늄이나 우라늄처럼 원자번호가 큰 중원소의 원자핵이 분열할 때 갑자기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을 이용해 엄청난 폭발력을 내는 무기이다. 앨버커키에서 남쪽으로 193㎞ 떨어진 지점에서 실험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미국 최초로 지구궤도를 선회한 비행사로 기록되는 글렌(John Herschel Glenn, 1921.7.18~)은 1943년 해병대 직속의 항공부대에 입대해 한국전쟁동안 90회의 비행작전을 수행하였다. 미국 최초의 무궤도 우주비행을 한 앨런 B. 셰퍼드 쥬니어와 버질 I. 그리솜의 보조비행사로 일하다가 궤도비행을 할 비행사로 뽑혀 1962년 2월 20일 우주선 '프렌드십 7호'를 타고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브럴을 출발했다. 를 3회 돌고난 뒤 대서양의 바하마 근처에 착수(着水)하며 성공적인 지구선회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노벨평화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남아공 민권운동가 만델라
템부족(族) 족장의 아들로 태어난 만델라(Nelson Rolihlahla Mandela, 1918.7.18~)는 1940년 포트헤어대학 재학 중 시위를 주동하다 퇴학당한 뒤 1944년 아프리카민족회의(ANC) 청년연맹을 창설하였다. 대담한 윤곽선을 특징으로 비대칭 구도와 길쭉하게 잡아 늘여 단순화된 형태로 표현한 인물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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