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간여행 제16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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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5.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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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는 기념일인 현충일(顯忠日)은 매년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는 기념일이다. 하나의 국가가 존재하는 데에는 수없이 많은 전란을 거치게 되고, 모든 국가는 그 전란에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추모 행 사를 시행하게 된다. 1982년 5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공포하여 공휴일로 지정된 현충일에는 국가보훈처 가 주관이 되어 기념행사를 행하는데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행해진다. 추모대상은 6·25동란에 전사한 국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다.
1994년 11월,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해양을 둘러싼 국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자 이러한 국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세계 해양 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고 국토해양부가 주관한다.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통일 신라시대 장보고(張保皐) 대사(大使)가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또 국민 축제 시기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은 'Blue Ocean, Green Korea'라는 슬로 건으로 돌아오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늘날 흡연으로 인한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치명적이다. 1987년 총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결의한 이날은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를 목표로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로부터 벗어나고자 시도되었으며 매년 5월 31일 금연의 날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속에서 살다가 다시 자연속으로 돌아가듯이 자연을 떠난 인간생활은 존재할 수 없다. 의 위해문제를 걱정하기에 이르렀고 마침내는 생태계의 파괴까지 우려하게 되었다. 환경의 날로 지정하여 각국 정부와 UN 기구들이 범세계적인 행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고 환경보존이 나 자신과 우리 그리고 우리의 후손을 위하는 길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30가지 착한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81년 6월 5일,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발병을 처음으로 공식 보고했다. 도 쉽게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앙'으로 가볍게 여겼으나, 이제 전 세계적인 비극으로 뿌리내렸다. 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감염자수는 현재 3300만 명에 달하고 있다.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는 1844년 6월 6일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22세의 조지 윌리엄스를 비롯한 12명의 청년들과 함께 산업혁명 직후의 혼란한 사회 속에서 젊은이들의 정신적·영적 상태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설립하였다. 많은 전쟁 포로수용소에서 교육 및 오락 시설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왔다. 오늘날 YMCA는 세계 120여개국에 1만여 조직과 3천여만명이 넘는 회원 및 70여만명의 자원지도자와 2만여명의 전문사역자를 가진 세계최대의 청년운동체로 발전하였다. UN인간환경회의는 1972년 6월 5일부터 16일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11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환경문제를 논의한 최초의 국제회의로, 국제관계의 분수령이 되었으며 지구환경문제가 국제적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되었다. 자원의 보호, 야생동물의 보호, 핵무기와 기타의 대량파괴무기의 파기 등 26개 항목에 기초한 인간환경선언과 109개항의 권고로 된 행동계획을 채택하였다.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는 해방 후 1948년 5ㆍ10 총선거를 실시, 임기 2년인 198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여 동년 5월 31일 개원 제1대 국회를 출범시킴으로써 시작되었다. 헌정사상 최초의 의회는 해방 이후 이 땅에 대의제 민주주의가 그 첫발을 내딛는 뜻 깊은 출발이었다. 한 지역에서만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많은 논란 속에 선거를 치르고 7월 12일 헌법제정에 이어 16일 정부조직법을 제정한 후, 20일 이승만, 이시영을 각각 정· 부통령으로 선출하여 정부수립을 위한 준비를 진행시켰다. 의무화한 '양곡매입법안' 등을 잇달아 통과 시키며 1948년 12월 18일까지 총 203일의 회기를 마쳤다. 1953년 6월 2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캔터베리 대주교가 26살의 젊은 여성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주는 순간, 런던 시내 모든 교회에서는 새로운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를 알리는 타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전달되었고, 대관식을 바라보는 영국 국민들의 가슴에 남아있던 전쟁의 상처와 쓰라린 고통의 시간들은 희망과 번영의 시대를 향한 기대감으로 바뀌었다. 뉴욕의 어느 지하철 환풍구 위로 올라온 바람에 스커트가 날리자 손으로 스커트를 누르는 금발의 미녀를 누구나 기억할 것이다. 장면이다. 끌지는 못했다. 모델생활을 계속하며 배역을 찾던 중 ‘Scudda-Hoo! Scudda-Hay!(1948)’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후 연기력을 인정받아 ‘나이아가라 (Niagara, 1953)’에서 주연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가 주연한 영화들의 흥행에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이조판서 노경(魯敬)의 아들인 김정희는 1819년(순조 19)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대사성,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이러한 경험들은 영, 정조시기 실학의 학풍을 바탕에 두고 청대의 학풍을 혼합시켜 다방면에 걸친 학문 체계를 수립할 수 있었고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학자의 도리라는 실사구시설(實事求是說)을 비롯하여 한학 체계의 수립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고 밝히는 학문인 경학에 대한 실사구시적 학문체계를 수립하게 하였고 나아가 고대 명문(銘文)을 연구하는 학문인 금석학분야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런던에서 건축기사 일을 하면서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한 영국의 소설가 하디(Thomas Hardy, 1840.6.2~1928.1.11)는 그의 첫 장편소설 ‘최후의 수단(1871년)’으로 문단에 데뷔하였다. 모두가 그가 태어나고 또 소설가로 대성한 후에도 계속 살았던 웨식스 지방을 무대로 한 전원생활을 다룬 비극적 소설이 대부분이다. 러시아 국민악파를 탄생시킨 글린카(Mikhail Ivanovich Glinka, 1804. 6. 1~1857)는 비범한 재능과 더불어 독창적인 선율과 주재로 19세기 러시아음악의 양식을 결정한 중요한 작곡가이다. 키, 무소륵스키, 림스키코르사코프, 보로딘 등 수많은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게르니카는 스페인 바스크지방의 작은 마을로, 1937년 스페인 내란 중 프랑코를 지원하는 독일 파시스트의 무차별 폭격에 의하여 폐허가 되었던 곳이다. 피카소에게 작품을 의뢰했는데, 피카소는 자신의 조국의 비보(悲報)를 듣고 약 한달반 만에 작품 '게르니카'를 완성시켰다. '게르니카'는 비극성과 상징성으로 가득 찬 복잡한 구성 가운데 전쟁의 무서움, 민중의 분노와 슬픔을 격정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상처 입은 말, 버티고 선 소는 피카소가 즐겨 다루는 투우의 테마를 연상케 한다. 1970년 6월 2일, 당시로서는 파격적 규모인 국내외자본 18억4천만원을 투입한 금산위성통신지구국이 개국 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통신역사에 일대 기념비적인 일이었다. 사이의 통신과 텔레비전 중계가 가능해져 우주통신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1980년 태양 빛을 이용하여 전력을 얻어 내는 태양광 발전소가 우리나라 최초로 강화군 아차도에 준공되었다.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이다. 자비와 발전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으나 공해가 없고,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만큼만 발전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가 용이하기 때문에 아차 도 태양광 발전소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천문학자 헤일(George Ellery Hale, 1868.6.29~1938.2.21)에 의해 록펠러재단의 후원으로 설립된 이 천문대는 한때 세계 최고의 크기를 자랑하였다. 대였다. 다. 년 천체의 위치와 밝기를 나타낸 별자리지도인 ‘미국 국립지리학회 팔로마천문대천성도(National Ge ographic Society Palomar Observatory Sky Survey)’라는 성과를 남겼다. 기계공의 아들이었던 그는 레밍턴 대학을 졸업하고 크랜웰에 있는 영국공군사관학교에서 비행사 자격을 취득했다. 케임브리지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하던 휘틀(Sir Frank Whittle, 1907.6.1~1996)은 강력한 성능의 추진력을 가진 새로운 항공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엔진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는 초기 제트 기관의 모델에 관심을 가진 휘틀은 무겁고 복잡한 구조를 개선하여 비약적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터보제트기관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937년 첫 실험을 거쳐 1941년 5월 15일 특수 제작된 글로스터 E28/39의 기체(機體)에 장착되어 처녀비행에 성공하였고 1944년까지 영국공군에서 사용되었다. 기관의 주요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이후 제트기관의 시대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1948년 공군준장으로 승진, 퇴역함과 동시에 기사작위를 수여받았다. [노벨생리/의학상] 청각 장애에 대한 치료법 연구, 베케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출생한 베케시(Bekesy, Georg von, 1899.6.3 ~1972)는 장거리 통신전달 문제에 관한 전기통신기술을 연구하였다. 미국 독립전쟁 중에 일어난 주요사건들을 화폭에 담아낸 역사화가 트럼벌(John Trumbull, 1756. 6. 6 ~ 1843. 11. 10)의 직업은 실로 다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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