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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표 원도란 우표나 엽서를 만들기 위한 틀을 갖춘 우표디자이너의 창작물을 말합니다. 한국우표

원도

제목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 특별
바늘집 - 전통 생활문화 특별(다섯 번째 묶음) 원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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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정보
제목 : 전통 생활문화 특별(다섯 번째 묶음)
우표/엽서발행일 : 2004.06.24
우표/엽서 번호 : 2385
디자인 : 바늘집
윈도 우표크기 :
디자이너 : 노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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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아이콘 `전통 생활문화 특별 다섯 번째 묶음에서는 우리의 옛 바느질 도구를 소개한다. 예로부터 바늘, 실, 자, 골무, 가위, 인두, 다리미를 규중칠우(閨中七友)라 하여 여인네들이 항상 곁에 두었다. 우표에 소개된 바느질 도구들은 조선 후기의 것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br br 반짇고리 br 바늘·바늘집·실패·골무·가위·자·인두 등을 넣어 두는 상자로 대나무·종이·나무 등으로 만든다. 상자형, 서랍 달린 것, 포개는 것, 손바구니형 등이 있다. 조선시대 상류층에서는 자개·화각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고 서민층에서는 대부분 종이로 만든 지함을 사용하거나 고리버들이나 대(竹)를 가늘게 잘라 만들었다. br br 골무 br 바느질을 할 때 검지의 끝에 끼고 바늘귀를 밀어주는 도구로 바늘귀에 손이 상하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무늬있는 헝겊, 색비단, 가죽 등으로 만들고 표면에 수를 놓은 것도 있다. 예전에는 혼례 직전에 대개 4~5죽을 만들어 이웃 아낙들이 혼수구경을 오면 바늘과 함께 골고루 선물로 주었고, 또 인사차 골무를 돌려 신부의 솜씨를 뽐내는 풍속이 있었다. br br 실패 br 바느질에 쓰는 실을 감아 두는 도구로 대개 나무로 만들었다. 형태는 한 쪽이 긴 장방형이나 네 귀퉁이가 튀어나와 있는 귀뿔형,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 절구통형 등이 있다. 화각장식, 나전칠기 등 화려한 무늬가 있는 상류층 실패와 투박하고 장식이 전혀 없는 민간용 실패가 있다. br br 바늘집 br 바늘을 담아 보관하는 도구로 백동, 대모, 헝겊으로 만든다. 백동 바늘집은 위 뚜껑을 올리면 아래 부분에 머리카락이 채워있어 바늘을 꽂도록 되어있다. 형태는 조롱박형을 비롯하여 다양하며, 문양을 넣거나 술을 달아 노리개로도 사용하여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하였다. 여인네들은 의생활을 해결하라는 뜻에서 항상 바늘집을 몸에 지니고 다녔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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