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기유(己酉)년도 보람과 아쉬움 속에서 저물어가고 조국근대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을 기대하는 1970년대의 첫해인 희망의 경술(庚戌)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br 이제 송구영신(送舊迎新)하면서 지난 1년을 회고해보면 국내적으로는 ``국방과 건설``이라는 정부시책에 따라 강력한 반공체제를 구축하였고 경제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다.
br 또한 대외적으로는 격동하는 국제무대에서 민주우방과의 유대를 공고히 하는데 있어 크게 활약하므로서 국위를 선양하였다.
br 70년대에는 우리 국민이 더욱 보람찬 희망과 번영을 누릴 것을 다짐하며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는 뜻에서 체신부는 금년도 연하우표 2종을 그라비아판으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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