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은 자기의 생명을 나누어 남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인간애(人間愛)의 표현이며, 장래에 닥칠 불행에 대비해서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br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10월부터 헌혈 예치제도를 실시하여 헌혈자가 헌혈 된 혈액을 다시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법령으로 보장하였으며, 그 결과 1975년에는 30%밖에 되지 않던 헌혈충당률이 78년에 와서는 80%에 이르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80년대에는 우리나라 혈액 소요량의 전량이 헌혈로 충당될 것으로 전망된다. 헌혈은 환자의 치료에 순수하고 깨끗한 혈액의 순결성을 지킨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으며 또한 소중한 피를 나누어 서로 돕고 산다는 국민정신 순화운동의 하나로써 중요한 의의가 있는 것이다.
br 체신부에서는 10월 1일 헌혈예치제도 실시 4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한번 온 국민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헌혈로써 서로 돕는 건전한 사회 풍토를 이루기 위해 헌혈권장 보통우표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