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신부에서는 우편업무의 기계화 작업에 필요한 테두리 우표를 발행한다. 이 우표는 현재 판매 중인 두루미 보통우표(1973년 10월 10일 발행)의 바탕색(청색)을 연한 녹색으로 바꾸고 우표인면 주위에 폭 1㎜의 녹색 테를 두른 것이다.
br 인간에게 숭고한 감상을 주는 아름다운 두루미는 과거에 동북아시아 즉 중국, 만주, 몽골, 시베리아, 일본, 한국 등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시베리아 칸카호 부근 일대와 일본 북해도 구시로(釧路)와 네무로(根室) 소택지(沼澤地)에 한하여 번식하며 중국 동북부, 일본, 한국 등지에서 월동한다.
br 전장은 1,360㎜이고 대부분의 색깔은 백색이며, 눈앞, 뒤와 목은 흑색이다. 흑색의 둘째 날개깃은 꼬리를 덮고 늘어져 있으며 날 때에는 뚜렷한 흑색날개의 후연(後椽)을 형성한다. 적색의 이마는 아주 근거리에서만 볼 수 있다.
br 이 새는 개활지(開豁地), 논, 소택지, 하구(河口)등지에서 사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이며 통과조(通過鳥)이다. 우리나라의 서식지(棲息地)는 인천시 북구 연희동일원, 파주군 군내면 조산리의 대성동 자유의 마을과 판문점부근, 파주읍 마정3리 자유의 다리 부근 일원 및 철원군 동송면 삽수리 지역의 4개 지역이며, 월동집단은 120~150마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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