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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쓰는 1차 그라비어 보통우표(14)
작성자 관리자 조회 5407 등록일 2010.10.21
style type=`text/css` @import url(`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css/kstamp.css`); /style p style=` text-align:right` 글·윤상웅 / 한국전통우취회 /p h4 style=`font-size:95%; padding:10px 0px 10px 0px` 다시 쓰는 1차 그라비어 보통우표(14) /h4 p 2) 통신일부인 형태의 변천 및 변종 일부인 /p p 1차 그라비어 보통우표 사용 시기의 통신일부인에 대한 규정은 1964년 7월 3일 공표된 체신부 고시 제2095호 통신일부인 개정 내용에 따른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1964년 체신부 고시 제2095호 통신일부인 개정 고시. 본 개정 고시를 통해 빗형 일부인에서 원형 일부인으로 일부인의 형태가 바뀌었다. 인영의 규격은 기계인, 로울러인을 제외하고 모두 직경 2.4cm로 동일하며, 기계인은 원형부분 직경 2cm, 파형부분 길이 3.2cm, 로울러인은 길이 6cm, 넓이 1.5cm이다. 관보상에 게시된 인영을 스캔하여 재편집하였기때문에 오랜 시간의 경과로 상태가 좋지 못하다. (출처 : 국가기록원 관보컬렉션) /div /div p 일부인 형태인 제1호~6호는 모두 직경 2.4cm인데, 제1호는 사무관 이상 배치 우체국에서만 사용한 국내우편용 일부인으로 상단에는 우체국명만 들어가며, 1964년 7월 10일부터 서울중앙, 광화문, 서대문, 동대문, 용산, 영등포,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북부산, 제주, 청주, 춘천, 서울국제 우체국에서 사용하였다. 제2호는 제1호 일부인을 사용한 사무관 이상 배치 우체국을 제외한 기타 우체국에서 사용했던 국내우편용 일부인으로 1965년 5월 1일 이후에 사용한 형태이다. br / 제3호는 철도우체국을 제외한 사무관 이상 배치 우체국에서 사용한 외국우편용 일부인의 형태이다. 제4호는 우체국 분국 및 분실에서 사용한 국내우편용 일부인이고, 제6호는 철도우체국에서 철도우편용으로 사용한 형태이다. 제7호와 제8호는 각각 자동소인기가 설치된 우체국에서의 국내우편용 및 외국우편용 기계인이다. br / 제9호는 로울러인으로 소포나 대봉투, 우표를 많이 붙인 우편물 등 소인하기 어려운 우편물의 요금 말소를 위해 사용한 일부인이다. br / 1970년 7월 1일 우편번호제 실시 이후 제1호, 제2호, 제4호 국내우편용 일부인은 1970년 8월 1일자 체신부 고시 제54호로 하단의 취급시각 삽입부위를 우편번호 삽입으로 대체하는 형태로 교체되어 1970년 8월 15일부터 사용하였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2.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2|1970년 체신부 고시 제54호 통신일부인 개정 고시. 원형 시각입 일부인에서 1970년 7월 1일 우편번호제 실시에 의해 일부인의 하단부 취급시각 표시부위를 접수국의 우편번호로 대체하였다. 국내용 일부인인 제1호, 제2호, 제4호의 형태만 개정되었다. 우편번호의 구성이 첫째 자리(지방별 번호), 둘째 자리(대중계국 번호), 셋째 자리(소중계국 번호), 넷째·다섯째 자리(최종배달 우체국번호)로 구성되어 있어 제1호는 셋째 자리까지의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대중계국 및 소중계국에서 사용하였고, 제2호는 최종배달국에서 사용하였다. 제4호는 우체국의 분국 및 분실로 우편번호는 소속 우체국의 우편번호를 따랐다. 역시 관보상에 게시된 인영을 스캔하여 재편집하였기 때문에 오랜 시간의 경과로 인해 상태가 좋지 못하다. (출처 : 국가기록원 관보컬렉션) /div /div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3.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3|원형 우편번호입 국내용 일부인의 형태 변화. 대구 70. 8. 14. 7-12주1), 대구 70. 8. 18. 630. 일부인 하단부의 취급시각이 1970년 8월 15일을 기준으로 우편번호로 바뀌었다. /div /div p 이후 1988년 1월 20일 체신부 공고 제2호로 우편번호를 3-5단위에서 우편용 기호 7단위로 교체할 때까지 일부인 형태 개정에 대한 관보상의 고시는 찾아볼 수 없다. br / 하지만, 1970년부터 1988년까지의 시기에 발견되는 일부인들을 고시상의 내용을 근거로 한 가지 형태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데 그 이유는 일부인을 구성하는 외경 원형의 틀은 24mm 규격으로 유지되나 내용을 구성하는 상단 우체국명, 중간 날짜, 하단 우편번호는 오랜 기간 사용으로 노후되고 마모된 활자를 교체할 때 이전과 활자 제조처가 바뀌면서 다른 형태의 활자가 보급되어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이 시기 일부인의 형태는 고시상에는 두 가지이나 일부인 활자의 큰 변화를 기준으로 하면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br / 본 원고에 사용된 일부인들은 공고, 고시상의 공식적인 명칭이나 우취연합 차원의 통일된 용어가 없기 때문에 필자가‘일부인의 형태+다른 일부인과 구별되는 일부인 내용’의 형식으로 명명한 것이다. 경우에 따라 br / 서는 다른 수집가에 의해 제시된 일부인 명칭과 유사할 수도,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나 그림으로 예시한 일부인의 형태를 통해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br / br / br / (1) 국내우편용 일부인 br / ① 원형 시각입 일부인 br / (1964년 7월 10일~ 1970년 8월 14일) br / br / 체신부 고시에 사용 시작 및 종료 일자 확인이 가능하여 사용 시기가 명확한 일부인이다. 연, 월, 일 및 국명 활자가 모두 16급 크기로 동일한데, 제3호 일부인을 사용하는 지방의 일부 우체국에서 국명 활자가 길고 큰 형태의 변종 활자를 사용한 경우가 발견된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4.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4|원형 시각입 국내용 일부인 초일인. 춘천 64. 7. 10, 7-12. 1964년 7월 10일부터 1965년 4월 30일까지는 원형 시각입 일부인을 사용한 사무관 이상급 우체국과 이전의 빗형 시각입 일부인을 사용한 사무관 배치국 이하 우체국의 일부인이 공존하던 시기이다. /div /div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5.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5|원형 시각입 국내용 일부인. 국명 활자 변종. 전남상사, 70. 6. ?, ?. 제2호 원형 시각입 일부인 중 지방 우체국 국명 활자 중에 여기서 보이는 것처럼 활자가 길고 큰 형태의 국명 활자 변종들이 자주 보인다. 원형 우편번호입 일부인으로 바뀐 후에는 국명 활자 변종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 /div /div p 하단부의 취급시각주2)은 0-7, 7-12, 12-17, 17-24의 네 종류가 있고, 국명 활자는 원호 형태로 배열되어 있으나 취급시각 활자는 수평으로 배열되어 있다. br / br / br / ② 원형 우편번호입 작은 활자 일부인 br / (1970년 8월 15일~ 1972년 12월 초순) br / br / 앞선 원형 시각입 일부인의 활자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인의 하단부 취급시각 활자를 우편번호 활자로 교체한 일부인이다. 우편번호 활자가 국명 활자와 동일하게 곡선의 원호상에 배열되어 있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6.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6|원형 우편번호입 작은 활자 일부인. 75군사, 72. 2. 15, 750-88. 원형 우편번호입 작은 활자 일부인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다. 그림 5의 국명 활자와 크기를 비교해보면 원래의 16급 국명 활자의 크기와 글자체를 가늠할 수 있다. 75 군사 우체국(상무대 우체국) 일부인. /div /div p br / br / ③ 원형 우편번호입 큰 활자 일부인 br / (1972년 12월 초순~ 1988년 1월 31일주3)) br / br / 1972년 12월 초부터주4) 연, 월, 일 및 국명 활자가 20급 크기로 새로 보급되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교체 초기에는 주로 사무관 이상급 우체국에만 활자가 교체되었고, 제2호 일부인을 사용하는 사무관 이상급을 제외한 우체국에는 활자 교체가 늦게 이루어졌다. br / 일부인의 연, 월, 일 활자 조립부위는 제1호 일부인과 크기가 같기 때문에 20급 크기의 활자를 동일하게 보급할 수 있었으나 국명 부분은 최소 4개 이상의 활자가 들어가야 하는 관계로 이전의 작은 활자 국명을 1974년 초반까지 사용하다가 이후에 제2호 일부인용 고딕체 국명 활자를 제작해서 배포한 것으로 보인다. br / 1973년과 1974년도 일부인에는 이전의 16급 작은 활자와 20급 큰 활자가 섞여있는 형태가 다수 발견되는데<그림 7>, 주로 연도 활자에서 작은 활자가 자주 보이나 연도 활자는 큰 활자이면서 월, 일 활자가 작은 활자인 경우도 있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7.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7|원형 우편번호입 큰 활자 일부인의 활자크기 변종. 대구, 74. 1. 1, 630. 국명 활자와 우편번호 활자도 20급 크기로 바뀐 이후의 일부인이다. 날짜 활자 중에서 연도 표시(74) 활자만 기존의 16급으로 월 활자(1), 일 활자(1)의 20급에 비해 작다. /div /div p 아마도 일부인 관리함 안에 16급 활자와 20급 활자를 함께 보관하다가 혼용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974년 이후에는 16급 구형 작은 활자 사용례는 잘 보이지 않고 거의 큰 활자 형태로 교체되었다. br / 국명 활자는 우체국명의 음절 수가 긴 경우 글자체는 바뀌었지만 활자 크기는 변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분국 및 분실용의 제4호 일부인의 경우에는 국명 하단 공간에 분국명이 들어가야 해서 우체국명 활자 크기에는 작은 활자가 사용되었으나 이전 국명 활자의 마모로 인한 교체로 글자체의 변화만 나타난다. br /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8.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8|분국 및 분실용 제4호 국내 우편용 일부인. 광주 효죽동 72. 6. 26, 500. 원형 우편번호입 작은 활자 철인의 분국용 일부인 형태이다. /div /div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9.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9|분국 및 분실용 제4호 국내우편용 일부인. 서울성동 건국대학교 76. 10. 20. 원형 우편번호입 큰 활자 철인의 분국용 일부인으로 국명 활자는 비슷한 크기이나 활자체가 바뀌었다. /div /div p br / br / (2) 외국우편용 일부인 br / ① 원형 시각입 외국용 일부인 br / (1964년 7월 10일~ 1975/76년경) br / br / 1970년 우편번호제의 실시에 의해 취급시각 활자가 우편번호 활자로 교체된 국내우편용 일부인과 달리 외국우편용 일부인은 우편번호가 들어가지 않았다. 외국 우편용 일부인에는 하단에 영문 국가명인‘KOREA’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부인이 국명, 일자, 취급시각, 국가명의 4열로 이루어져 있다. 한글은 5~6자 이내의 활자로 국명의 대부분을 표기할 수 있으나 외국우편용 일부인의 국명은 훨씬 많은 알파벳을 일부인 내의 좁은 공간에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SEOUL, BUSAN 등과 같이 비교적 간단히 표시할 수 있는 우체국을 제외한 국명이 긴 우체국들은 국명을 2열로 배치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국명 표기에 있어 다양한 변종들이 나타난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0.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0|원형 시각입 외국용 일부인 국명 2열. CHEONGHAK BUSAN. 13. 10. 70, 14-16, KOREA. 고시상에 외국우편용 제3호 일부인은 사무관 이상 배치국에 사용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사무관 미배치국인 부산 청학동 우체국 외국우편용 일부인이 사용되었다는 것은 특이하다. /div /div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1.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1|원형 시각입 외국용 일부인 국명 2열. JONGRO2 SEOUL, 3. VII. 73, 10-12, KOREA. 역시 사무관 미배치국인 서울 종로 2가 우체국에서 사용된 외국용 제3호 일부인이다. 70년대 중반에는 사무관 미배치국에서도 외국용 우편물을 사용한 경우가발견된다. 당시 경제 개발과 함께 외국행 우편물 취급량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div /div p 취급시각 활자는 2시간 간격으로 교체하였고 8-10에서 20-22까지 발견되나 이 범위 밖의 취급시각 활자가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연, 월, 일 활자의 활자크기 교체는 국내우편용 일부인과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다. br / br / br / br / ② 원형 시각삭제 외국용 일부인 br / (1975/76년경 이후~ 2000년경) br / br / 외국우편용 일부인에서 취급시각은 우체국에 따라 1975~76년경에 삭제된 일부인이 발견되는데주5), 취급시각 표시 삭제에 대한 관보상의 공고, 고시는 발견되지 않는다. 취급시각의 삭제 시기는 보다 많은 자료수집을 통해 역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취급시각 삭제 이후에는 국명, 일자, 국가명의 3열로 구성된다. br / br / br / br / br / (3) 기계일부인 br / br / 기계일부인은 우편물 접수량이 많은 우체국에서 다량의 우편물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1차 그라비어 보통우표 사용 시기에는 고시 제2095호의 가로형 기계일부인<그림 1>이 중간에 일부인 형태에 대한 특별한 고시 없이 변경되어 두 종류의 국내용 기계인이 사용되었다. 세로형은 파형부분이 6선으로 구성되었고, 고시상의 형태와 달리 연도 활자가 끝 두 자리가 아닌 네자리 표시형태이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2.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2|제7호 기계일부인 세로형. 광화문, 1972. 12. 26, 우체국. 세로형 기계일부인은 일부인 위쪽의 파형선이 6개이다. 세로형 기계인은 대부분 검정색 잉크를 이용하였으나 본 실체에서는 붉은색 잉크를 사용하였다. /div /div p 가로형은 파형부분이 7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단에 한글 국명, 중간에 일-월-년 활자, 하단에 영문 국명과‘KOREA’ 활자가 삽입되었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3.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3|제7호 기계일부인 가로형. 광화문, 29. 12. 70, GWANGHWAMUN KOREA. 일부인의 오른쪽에 7개의 파형선이 있다. 가로형은 붉은색 잉크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검정색 잉크를 사용한 실체도 발견된다. /div /div p 이 시기에 기계인을 사용한 우체국은 서울중앙, 광화문, 서대문, 영등포,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이다. br / 1972년경에 부산 영도우체국에서 사용된 기계일부인은 세로형으로 하단에‘우체국’대신 우편번호인‘606’이 들어 있고 활자의 방향이 가로형 기계일부인과 반대로 삽입되어 있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4.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4|우편번호입 기계일부인. 부산영도, 1973. 2. 2, 606. 일부인 사용 종료 후에 우취적 목적으로 날인한 것으로 현재까지 실제 우편에 사용한 실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div /div p 우편번호입 세로형 기계인은 고시, 공고상 1978년 8월 28일 체신부 고시 제555호에 의해 9월 1일부터 서울중앙, 광화문, 동대문, 서울국제, 여의도, 부산, 대구우체국에서 사용하였는데, 1972년 부산 영도우체국 기계일부인의 직경은 인영의 지름이 20mm인데 비해, 1978년 이후 사용 기계인 인영의 지름은 21.5mm로 차이가 있다. 1978년도의 고시에 앞서 1974년 마산우체국에서도 부산 영도우체국과 동일한 형태의 기계인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r / br / br / br / (4) 로울러인 br / 로울러인은 소인하기 어려운 우편물의 소인을 위해 사용한 통신일부인이다. 1차 그라비어 보통우표 발행 초기에는 세로형 로울러인이 사용되었는데, 직선 7개 중간에 국명, 연도, 월-일 활자를 차례로 삽입한 세 개의 사각형 박스를 넣은 고무인이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5.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5|세로형 로울러인. 강원 인제, 70. 7. 20. 로울러인에서의 국명은 우체국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세로형 로울러인에서도 연도, 일자는 세로형 배열이면서 국명은 가로형 배열인 경우도 관찰된다. /div /div p 1972년부터는 직선 7개 중앙에 가로로 둘로 나뉘어지는 직사각형의 박스를 넣고 위에는 우편번호와 국명을, 아래에는 연-월-일 활자를 넣었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6.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6|가로형 로울러인. 100 서울 중앙, 72. 8. 12. /div /div p 로울러인은 다른 일부인에 비해 활자의 방향, 글자체, 연도 표기양식 등에서 변종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br / br / br / br / (5) 변종 일부인 br / 공고나 고시의 규정에서 벗어난 형태의 일부인을 변종 일부인이라 할 수 있다. 일부인 개정 시기에는 중앙에서 일부인을 일괄로 공급하여 모든 우체국에서 동일한 형태의 일부인만 사용되다가 일부인 교체 이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 개국한 우체국이라든지, 반복 사용에 의한 마모로 일부인을 교체하게 되는 경우와 같이 특정 일부인에서 사용 후기로 갈수록 중앙에서 전국 우체국의 일부인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여 다양한 형태의 변종이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br / 특히 고무인 형태인 로울러인에서 우체국별로 활자 형태, 크기, 배열에 차이가 많은데 철인에 비해 내구성이 약한 로울러인의 활자 마모시 새로운 활자 공급이 사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 변종 일부인은 매우 다양하여 어느 누구도 그 전체를 한 사람이 파악해서 정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여기서는 필자가 실물로 접해본 변종 일부인들로 범위를 제한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br / br / br / ① 국내우편용 일부인 변종 br / 가장 대표적인 것은 원형 시각입 일부인 직전에 사용하였던 빗형 시각입 일부인의 형태가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일부인이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7.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7|원형 우편번호입 일부인 변종. 원주 72. 5. 8. 날짜 활자 위에 수평 직선이 관찰된다. /div /div p 일부인의 외경원 내부에 활자 이외에 다른 직선/곡선의 경계부가 없는 원형 일부인과 달리 빗형 시각입 일부인은 일부인을 이루는 국명, 날짜, 취급시각의 각각의 부속을 구분하는 직선 및 원호로 이루어진 활자 삽입부가 있고 날짜 위 아래의 여백부위에 빗살 모양의 줄을 넣어 빗형 일부인이라 이야기한다. 원형 시각입 일부인 중에서 빗형 일부인에서 보이는 활자별 경계선인 직선, 원호가 들어가있거나 경우에 따라 날짜표시 위아래의 어느 한 부분에 빗형표시까지 들어간 경우도 발견된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8.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8|원형 우편번호입 일부인 변종. 충북 적성 70. 9. 22. 국명 활자 아래 원호가 관찰된다. /div /div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19.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19|원형 시각입 일부인 변종. 서울 신촌 70. 7. 15. 12-17. 국명 활자 아래에 이전 빗형 일부인의 빗살무늬가 삽입되어 있다. 아래쪽은 수평으로 배열된 취급시각 활자를 사용하여 아래 쪽 빗살무늬는 구조적으로 들어갈 수 없다. /div /div p 1970~72년 사이에 서울중앙, 광화문, 남서울, 성남 등에서 시험 사용한 것으로 국명 활자가 크고 배열이 원호상의 배열이 아니라 수평선상으로 배열된 일부인이 있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20.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20|국명 활자가 큰 시험 일부인. 남서울 72. 10. 30. /div /div p 또한, 1972년에 일부 우체국에서 국내우편용 철인 대신 빗형 일부인에서 중간 부분의 빗형 부분이 빠진 형태로 고무인으로 제작한 일부인이 있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21.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21|반월형 고무 일부인. 해인사 72. 6. 15. 우체국 /div /div p 이 일부인은 상단에 우체국명이, 중간에 년(2자리), 월, 일 활자가 들어가고 하단에 우편번호 대신‘우체국’활자가 들어가 있다. br / 그림 21의 해인사우체국처럼 지방의 작은 우체국에도 보급된 것이 발견되나 전국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림 20과 그림 21의 일부인은 사용과 관련된 고시를 관보상에서 찾을 수 없다. br / br / br / br / ② 외국우편용 일부인 변종 br / br / 외국우편용 일부인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변종은 연 활자와 일 활자의 자리 바뀜 현상이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22.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22|원형 시각입 외국용 일부인. SEOUL CENTRAL 73. 3. 25, 10-12. KOREA. 날짜 활자 순서가 25. III. 73의 순서로 삽입되어야 하나 연도 활자와 일 활자의 위치가 바뀌었고 로마자로 표기되어야 할 월 활자가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되어 있다. /div /div p 연-월-일의 순서로 표기하는 국내우편용 일부인과는 달리 외국우편용 일부인은 일-월-연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일부인의 날짜를 고쳐 새로 조립할 때 당무자가 우리나라식의 연-월-일의 순서로 착각하여 연도 활자와 일 활자가 바뀌어 삽입된 형태가 자주 발견된다. br / 날짜 활자의 다른 변종으로 월 활자를 로마자 대신 아라비아 숫자 활자를 그대로 사용한 경우도 있다. 국가명 활자 변종으로는 대표적으로 1972~73년 사이에 BUSAN 우체국 외국우편용 일부인에서 하단부 국가명‘KOREA’누락이 발견된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23.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23|원형 시각입 외국용 일부인 변종. BUSAN 11. II. 73, 0-10. 하단부에 들어가는 영문 국명이 누락되어 있고, 시각 표시가 일반적으로 8-10과 같이 2시간 단위로 나뉘어져 있으나 이 시기 부산 일부인은 최초 시각 표시가 0-10으로되어 있다. 이후에는 2시간 단위로 표시된다. /div /div p 국가명 KOREA 표기 변종으로 1972년도 사용 서울 국제 우체국의 외국우편용 일부인에는 국명을‘SEOUL KOREA’로 표기하면서 하단부의 제4열에 국가명‘KOREA’활자를 그대로 유지하여‘KOREA’가 이중으로 표기되는 형태가 발견되기도 한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24.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24|원형 시각입 외국용 일부인 변종. SEOUL KOREA 29. III, 72. KOREA. 우체국명 삽입부위에 영문 국가명 KOREA가 추가로 삽입되어 있다. /div /div p 1972년에 일부 우체국에서‘우체국’입 반월형 고무인과 동일한 형태의 외국우편용 반월형 고무인이 SEOUL, DAEJUN, DAEGU, WEONJU 등에서 발견된다. br / 이상에서 1차 그라비어 보통우표 사용 시기의 통신일부인의 변천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원고에 설명한 일부인 이외에도 기념인이나 관광통신일부인 등의 특수 통신일부인이 있으며, 통관인으로 불리는 일부인과 전신 관서용 일부인 등이 통상우편에 사용된 경우들이 있다. br / 일부인은 종류가 많지 않은 우표만으로 구성 된 전통우취 작품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재료로 우편요금의 변화와 일부인 형태 변화에 대한 이해는 더 나은 작품을 구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지식이라 생각한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img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8_25.gif` alt=``/ /div div class=`sc_photo_txt` img src=`/sp/images/comm/ico_sml_add.gif` alt=`설명` / 그림 25|반월형 외국용 고무 일부인. DAEJUN 72. 8. 25, KOREA. /div /div div class=`footer` style=` clear:both` ※ 원 저자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br/ ※ 출처 : 월간 우표지 10월호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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