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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드디어, ‘테마틱’에도 ‘대금’이 나왔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 4690 등록일 2010.07.13
style type=`text/css` @import url(`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css/kstamp.css`); /style p style=`TEXT-ALIGN: right` 글 : 여해룡 / 시인·우취칼럼니스트 /p h4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95%;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드디어,‘테마틱’에도‘대금’이나왔다! - 김기훈군의우취작에서 /h4 p 지난‘런던 2010 세계우표전시회’에 관한 소개가 본지 6월호에 실렸지만, 엄청난 기쁜 소식을 그냥 묻기가 아쉬워 다시 들추어내 축하를 드리고자 한다. br / 오늘, 우리나라 우취계의 원로들 가운데 우취(우취작)의 모범답안(스스로의 노력으로 일구어낸)을 꺼내어 본다면 전통우취에 강윤홍 선생과 테마틱 우취에 박상운 씨라 말씀 드리기에 주저함이 없다. 그 까닭은 이렇다. br / 세계전 첫 출품에서 동상(B)을 수상한 후 최고상을 일구어내기까지 10여 년 이상 각고의 노력을 했던 점이 거의 비슷했다. 솔직히 말씀드려 이분들이 금상(G)을 받았을 때 우리들은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당사자를 만날 때마다 인사를 빼놓지 않았었다. 그 무렵 전국전(全國展)에서 금상을 탔던 몇 분의 우취가는 한해 내내 축하주를 사느라 주머니를 몽땅 터는데 인색치 않았던 기억이 새롭다. br / 오늘도 그분들처럼 그렇게 하시라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축하모임도 없이 정을 나누지 못함이 아쉽다. 어쩌다 우취계가 이렇게 되었을까. br / 이번 김기훈 군의 쾌거는 우리나라 테마틱 부문 출품사상 최고의 경사임에도 마치 강 건너 불 보듯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아 우취가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울 따름이다. 다른 장르(문학)의 영역과 비교해 보면 우리 우취계에는 아쉬운 점이 많다. br / 필자의 경우 시답잖은‘시’한 편이‘우수’지면에 실리는 날이면 축하인사를 받기가 바쁘다. 한편으로는 우취열기가 식어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br / 어차피 구차한 이야기를 꺼낸 김에 전문우취가들의 수집 열의를 한번 살펴본다. 6월 11일 월드컵 우표가 나오던 날, 광화문우체국에 들렀다. 통상엽서에다 기념인이라도 찍는 모습이 보고 싶었던 것이다. 두어시간 서성거렸지만 전문수집가라 자처하는 우취가는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 물론 다른 곳에서 수집에 여념이 없었으리라 믿는다. br / 이번‘런던 2010’전에서 테마틱 우취작으로는 최초의 대금(LG)을 따낸 김기훈 군의 소식이 <조선일보>에 실렸다. 소개된 글의 부제(소제목)를 옮겨본다. br / - 세계대회에서 최연소·아시아 최초 대금메달 받은 김기훈 씨 - br / 기훈 군은‘음식문화’에 관심을 쏟으면서 그의 테마틱 작품에 응용, 「맛의 역사」라는 작품으로 영예의 정상에 오른 것이다. 지금은 중국땅에 머물면서 베이징에다‘중국문화원’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전하고 있다고 한다. 오래전에‘중국요리’공부를 끝낸 베테랑이다. br / 이처럼 유수의 일간지에 소개된 것은 가뜩이나 침체된 우표수집에 상큼한 청량제를 불어넣어 준 것 아닐런지. 그의 애교 있는 대담기사는 멋지기만 했다. 대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소요된 금액이 5억 원에달했다고 밝힌 것도 기훈 군만이 할 수 있었던 재치(?)가 아니었나 싶다. 거듭 축하드린다. br / 또 이미 3회(한 해의 2번 시상은 1회로 계산함)에 걸친 대금(LG)을 받은 효암 김요치 씨는 전통우취 분야 최고 특별상까지 받아 그랑쁘리 도뇌르/영예의 대상을 따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다. br / ‘우리 모두 축하주를 함께 합시다!’ br / 그리고 오병윤 씨의 금상(G)도 머지않아 최고상에오를 조짐이라 미리 축하를 드리며, 단 번에 금상(G)을 거머쥔 심의석 씨의 놀라운 수상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 전시회에 커미셔너로 애쓴 송일호 씨의 우취작도 금상(G)에 오르는 것이 그리 버거운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끊임없는 정진을 기원한다. br / 끝으로 오는 2014년, ‘필라코리아 2014’도 꼭 열렸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다. 1984년 세계전 이후 십 년째 되던 해에‘1994’, 그리고 월드컵과 때를 맞추어‘2002’년에도 세계전시회가 열렸으니‘2014’가 마땅히 열리기를 고대하지만, 혹여 우취열기의 식어짐이 어려운 사정의 이유라고 한다면 우취열기의 고양을 위해서라도 꼭 열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계우표전시회는 한 나라의 축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정서문화를 고취시키는 것이기에. br / 지금은 전국 우취인들의 중지를 모을 때라 여긴다.‘대한민국우표전시회’와 때를 같이하여 홍보에 대한 세미나라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다. 모처럼 세계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열기를 이어가는 것이 전문우취가들의 의무라 믿기에 덧붙여둔다. /p div class=`sc_photo_box` div class=`sc_photo_line` [LONDON 2010 세계우표전시회 결과] img alt=`` src=`http://image.epost.go.kr/stamp/data_img/newimg/pp/02/47_1.gif` / /div div class=`footer` style=`CLEAR: both` ※ 원 저자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br / ※ 출처 : 월간 우표지 7월호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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