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기록화 시리즈(제3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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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1275 |
종수 | 2 |
발행량 | 3000000 |
디자인 | 김좌진의 청산리 싸움 |
인쇄 및 색수 | 그라비야 6도색 |
전지구성 | 2×5 |
디자이너 | 이근문 |
발행일 | 1982. 10. 15. |
액면가격 | 60 |
우표크기 | - |
인면 | 49×33 |
천공 | 13 |
용지 | 백색 무투용지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체신부에서는 슬기롭게 국난을 극복한 조상들의 위업과 그 역사적인 교훈을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기 위하여, 전승(戰勝)의 내용을 담은 민족 기록화 8점을 선정하여 우표로 발행하기로 하였다.
이들 우표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6도 색 우표인데, 두차례의 발행에 이어 다음과 같이 2종을 발행한다.
1. 이 순신의 한산대첩
이 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우리나라 군대가 한산도에서 군을 쳐부수는 장면으로 김 형구 화백의 작품이다.
일본은 선조 25년(1592년) 우리나라를 침략하기 위하여 쳐들어 왔는데, 이 순신 장군이 이 한산도 싸움에서 일본의 배를 73척이나 무찌른 후부터는 일본 수군은 감히 남해안 지방으로 들어오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 싸움은 권 율의 행주대첩, 김 시민의 진주 싸움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첩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2. 김 좌진의 청산리 싸움
김 좌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이 청산리에서 일본군을 섬멸하는 장면을 나타낸 것으로 중앙대 손 수광 교수의 작품이다.
대승을 거둔 이 싸움은 항일 독립 투쟁사상 크게 빛나는 전투로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일본은 이 패전의 보복으로 일본에 있는 한국 농민 3만명을 학살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