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교육 100주년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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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번호 | 1432 |
종수 | 1 |
발행량 | 3000000 |
디자인 | 여성과 평등 |
인쇄 및 색수 | 평판 6도색 |
전지구성 | 5×4 |
디자이너 | 김길홍 |
발행일 | 1986. 5. 31. |
액면가격 | 70원 |
우표크기 | - |
인면 | 38×26 |
천공 | 13 |
용지 | 백색무투문지 |
인쇄처 | 한국조폐공사 |
`1986년은 우리나라에 여성을 위한 근대적 교육기관이 창설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구한말 우리나라의 문호가 개방되어 서양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근대교육사상이 형성되어,전적으로 가정교육에만 의존되어 왔던 여성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이 무렵인 1886년5월31일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튼 부인이 한명의 여학생을 상대로 학교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남상이 된 「이화학당」이다.
뒤이어 서울을 비롯한 건국 각지에 많은 사립여학교가 건립되기 시작하였으며 1908년에 이르러서야 관립 여학교인 「한성고등여학교」가 설립되고 여성교육을 위한 최초의 법령인 「고등여학교령」이 제정 발표되는 등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여명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여건속에서 학교교육을 받은 여학생 수는 점차 증가하게 되었으며,1901년 이화학당내에 대학과가 신설됨으로써 우리나라 여성 고등교육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오늘날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우리나라의 여성교육은 발전을 거듭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했던 많은 여성을 배출하였다. 체신부에서는 여성신교육 100년을 기념하고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보다 밝은 미래를 내다보며 이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우표디자인은 남녀평등을 상징하는 수평저울과 교육을 뜻하는 책을 주제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