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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각국 우정 Facebook의 비교평가
등록일 2014. 7. 3.
첨부파일 up20140703163125512.jpg
인터넷 싸이트 StampNews.com은 최근 각국 우정의 페이스북 실태를 조사하여 어떤 나라의 것이 더 인기가
있는지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동 집계에는 150개국 73개의 페이스북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인기순위를
나타내는 4개의 지표는 다음과 같다.

a. 내용 호감도
  접속자가 해당 정보내용을 평가한 수치를 분석, 특히 접속자들이 남긴 코멘트(댓글) 공유상황에 더 높은 가점을
  부여하여 계산

b. 접속자 수

c. 우정당국이 제공하는 정보의 횟수로, 1일 1개의 정보에 대해 0.5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집계하되,
  정보내용이 실리는 빈도에 따라 1점에서 5점까지 차등적으로 부여하는 방식을 기준으로 계산. 예컨대
  하루에 두 번 이상이면 5점, 한 달에 1번 이하이면 1점 등


d. PPI(Page Performance Index) 지수로서, 접속횟수와 접속자 증가율을 합산한 수치

이상의 지표에 따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단 범주별로 다음과 같은 결과가 얻어졌다. 우선 정보제공의 주기적
일관성 측면에서는 인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는 바, 하루에 총 4번꼴로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하루에 3번 이상인 사우디 아라비아, 하루에 2번 이상인 미국우정이 그 뒤를 따랐다. 다음 접속자수로서는
이탈리아가 207,659로 가장 높았으며 호주가 192,411로 2위, 미국이 130,703으로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접속자수는 얼마 되지 않으나 정보내용의 호감이나 만족도 측면에서는 오스트리아, 독일 및 죠오지아
(구 그루지아)가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국은 내용 호감도에서는 0.5점으로 매우 낮은 편이며,
접속자수는 2072명, 일일 제공정보 점수는 1.4, 정보제공의 주기적 일관성은 4점, 그리고 PPI 지수는 4%에
머물러 좀 더 많은 분발이 필요할 것 같다.
참 난리다. 언제는 거꾸로 난다고 해서 대에러라고 했다가 이제는 똑바로 난다고 에러가 된단다. 미국은 2013.9.
22 그 유명한 커티스 제니의 역쇄 에러 우표의 디자인을 액면 2달러로 둔갑시킨 뒤 6매들이 소형시트 형식으로
발행한 바 있다. 한데 미국우정은 그해 10월 실은 창구에서 시판되는 이 우표들 중 정확히 100매는 거꾸로가
아니고 똑바로 나는 도안으로 만들어 랜덤으로 집어 넣었다고 발표한 바 있었다. 이는 결국 우정당국이 의도적
으로 에러를 만들어 화젯거리를 만들고자 한 것인데, 어쨋거나 지금까지 모두 100매 중 17매가 발견되었는바,
이번에 발견된 종류는 소형시트 삽입 우표 중 상단 좌측에 있는 단편으로, 지난 5월 21일 코네티켓 주 Danbury의
Daniel F. Kelleher 옥션을 통해 출품되었다고 한다. 시작가격은 7500불로서 예상낙찰가는 15,000-20,000불 정도.
이 에러의 발견자는 우표상인 Ross Wiessmann이라는 사람으로 지난 1월 우연히 발견했다고. 출품자에 따르면
이미 미국 우취재단(Philatelic Foundation)의 전문가로부터 감정서를 발부받았다고 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비교해 뒷풀의 완전성을 포함, 전반적인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하고, 아마도 이보다 더 나은 상태의 단편은
발견되기 힘들 것이라고 자랑하고 나섰다. 여하간 우정당국이 우표판촉과 우취진작을 위해 이와 같이 의도적인
에러를 제조, 발매했다는 사실 자체가 스캔들적인 것이긴 한데, 내외국을 막론하고 지금부터 이에 대한 세간의
평가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헝가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의해 살해당했거나 강제이동, 고문, 죽음의 행군 등을 강요당한 유대인
들을 기리기 위해 우표 1종을 발행했다. 도안은 싹을 돋운 작은 흙무더기를 든 인간의 손. 대학살의 추모우표
이지만 도안이 상징하는 바는 좀 더 밝은 이미지의 재생과 부활을 의미하고 있다.
헝가리에서는 실제로 1941-1945간 40만 명이 나치에 의해 희생된 바, 유대인 학살 피해자의 10분 1이 헝가리인
이었으며, 악명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은 3명 중 1명이 원래 헝가리 국적을 보유했었다고 한다. 1944.4.28
나치에 의해 게토칙령이 발표된 이후, 같은 날 1800명의 유대인들을 태운 열차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부근에 위치한 Kistarcsa를 출발하였으며, 그해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헝가리에 거주하던 거의 모든 유대인들이
게토나 강제수용소에 감금당하는 신세가 되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거기다 스웨덴 출신 외교관 R.Wallenberg가 임의로 비자를 발급해 다수의 유대인들을 구출해 낸 지역도 바로
가리이며, 나치가 아우슈비츠나 독일 국내 강제수용소로 유대인을 이주시키기 위해 설치한 인간 집적소 과관리
상에 있어서도 바로 헝가리가 거점지역이었다. 그 때문에 악명높은 아돌프 아히이만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별도 집무실을 설치하여 운영했을 정도로 헝가리와 홀로코스트의 관계는 깊다. 그 후 냉전이 끝나갈 무렵
헝가리가 1989년 소비에트 진영으로부터의 탈각을 모색하기 위해 최초로 서방국가와의 수교를 시도한 것도 그와
같은 유대인 학살의 배경으로 인해 당초는 한국이 아닌 이스라엘로 계획되어 있었다. 하나 도중에 우리나라로
바뀌어 결국 헝가리가 한국의 북방외교 거점으로 자리잡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우정은 5월 13일 2차 세계대전 이후 개봉된 자국산 유명영화 6편을 나타낸 우표 6종과 소형시트 1종 세트를
발행했다. 소형시트는 다큐멘타리 영화라 별 흥미를 끌지 못하지만 우표 6종에 나타난 영화는 우리나라에도
개봉될 만큼 익히 알려진 명작들이 많아 상당한 반향과 인기를 끌고 있다는 보도다. 참고로 소형시트에 나타난
영화들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Night Mail (1936), Love on the Wing (1938), A Colour Box (1939), Spare Time
(1939). 이것들은 모두 2차 대전 이전의 것들.
우표 6종의 도안은 다음과 같다.

  • ㅇ 데이빗 니븐과 킴 헌터가 주연한 ‘천국으로 가는 계단’(Stairway to Heaven : 1946). Michael Powell과 Emeric
        Pressburger에 의해 각본, 연출, 제작이 모두 한꺼번에 이루어진 로맨틱 환타지 영화. 1946년 제 1회 Romantic
        Command Film Performance 상을 수상했다.

  • ㅇ 거장 데이빗 린(David Lean) 감독, 피터 오툴과 알렉 기네스, 오마 샤리프, 안소니 퀸 등이 공연한 ‘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 : 1962). 최우수 촬영상과 감독상을 포함, 아카데미 7개 부문과 골든글로브 5개
        부문을 석권한 60년대 블록버스터의 대표작.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 영화를 보고 감독이 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 ㅇ 천재 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오디세이’(2001 A Space Odyssey : 1968). 스탠리 큐브릭은 미국인이나
        이상하게도 자신의 모든 영화는 영국에서 제작되었다. SF영화의 전설적 존재로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수상했다.

  • ㅇ 당대 최고의 기독교 영화로 일컬어진 코린 웰랜드 감독의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 : 1981). 1924년 파리
        올림픽을 배경으로 신을 위해 달리는 목사 Eric Liddel과 반유대주의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유대인 출신의
        Harold Abrhams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 음악은 우리나라 월드컵의 주제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던 Vangelis. 물론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

  • ㅇ ‘비밀과 거짓’(Secrets and Lies : 1996). 영국 사회의 계급갈등을 그린 사회적 리얼리즘 영화. 아카데미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깐느영화제 최고상을 수상했다.

  • ㅇ 그리고 마지막은 영국 거주 인도 출신(시크 교도) 여자 축구 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슈팅 라이크 베컴’(Bend it
        Like Beckham : 2002). 원제는 ‘베컴처럼 감아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슈팅’으로 바꿨다. 이 영화는 인도 상영
        외국영화로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북한이 자국의 TV로 방영한 최초의 서방영화로서도 화제가 되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우표와 소형시트의 제조처가 달라, 소형시트의 인쇄는 네덜란드의 Joh Enschede & Sons 사가, 우표는 프랑스의 Cartor SP.사가 담당했다.
지난 5월 15일 영국 런던의 Spink옥션에서는 J. E. Safra의 대영제국 진품 콜렉션을 공개 매각하였는 바, 모두
91점에 불과하나 지난 20 여 년간 단 한번도 시중에 풀린 적이 없던 진품명품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는데
의미가 크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초의 인면부 봉투 멀레디 커버에 인쇄판 1a PB 및 PC로 알려진 페니 블랙 2매와
블루 펜스 4연 스트립이 붙은 몰타행 실체. 몰타로 체송된 것인데다 붉은 색의 몰타 십자가 말소인이 찍여 있어
더욱 이채롭다. 재미있는 것은 서신에 ‘편지에서 뜯어 낸 우표 몇 종을 동봉한다’는 발신자의 자필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는 것. 거기다 최초 발매일로부터 불과 3일이 경과한 시점에 발송된 실체봉투라 더욱 인기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낙찰가는 72,000 파운드.
그 다음은 페니 블랙과 블루 펜스의 변지부 단편 세트. 낙찰가는 31,200 파운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태에다
쇄색까지 원래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대진품.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높은 가격을 현시한 이유는 두 종의
우표가 전지상의 똑같은 위치의 변지를 갖고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페니 블랙과 블루 펜스의 4매 불럭도 등장해 각각 60,000 파운드 및 96,000 파운드에 낙찰되었는데, 거의
박물관 소장 수준의 귀중품이나 세계전 챔피언스 클래스에서나 볼 수 있는 진품이라는 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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