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일본에서 ‘신 풍경인 목록(「新・風景スタンプ集」)이 발간된이래 뜸하던 것이 작년 10월 20일 ’풍경인백과 2021 칸토오/고신에츠편‘(風景印百科2021 関東・甲信越編)이 나오면서 8년 만에 다시 풍경인에 대한 전문문헌들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는 칸토오 지방 7개 도현(都県)과 山梨・長野・新潟 각 현(県)의 현행풍경인을 일괄 수록하고 있다. 일본우취협회는 이 목록의 출간 이후 아래와 같이 3권을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며 아마도 각도를 달리한 다양한 형태의 풍경인 목록들도 계속해서 나올 전망이다.
・2020년 10월20일:関東・甲信越編
・2021년 1월 20일:北陸・東海・近畿編
・2021년 5월 20일:北海道・東北編
・2021년 8월 20일:中国・四国・九州・沖縄編、 및 CD版(全国編)
・2021년 1월 20일:北陸・東海・近畿編
・2021년 5월 20일:北海道・東北編
・2021년 8월 20일:中国・四国・九州・沖縄編、 및 CD版(全国編)
이번 목록은 년판에 2012 비해 일부인의 인영이 실물의 60%에서 80%로 확대되어 일층 보기 쉽게 되었으며 일반 문고본 2권을 펼친 크기의
280쪽 A5판 사이즈로 휴대하기에도 간편하게 만들어졌다. 내용은 구(區), 시(市), 군(郡), 일본의 행정구역 단위별로 망라되어 찾아보기 편하도록 되어 있고 말미에는 우체국명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세한 색인표를 첨부해 두고 있다. 문장서술은 이 분야의 제1인자 古沢保가 각 행정단위에서 사용하는 풍경인의 경향이나 특징적인 부분을 소개하는 한편, 우체국 수, 풍경인 사용국 수, 사용률 등의 데이터까지 수록해 놓았다. 또한 풍경인을 날인받아 볼 수 있는 방법(일본에서는 이를 ‘유우라이’(郵頼)라고 칭한다)을 매우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이전에 발간된 그 어느 일부인목록보다 재미있고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격은 2,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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