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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전거 부품 재질로 만든 우표
등록일 2020. 10. 13.
첨부파일 up20201013155621416.png
해외우취정보 vol.98
자전거 부품 재질로 만든 우표

자전거 부품 재질로 만든 우표

네덜란드는 땅이 좁은데 비해 인구가 많아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이 나라는 지난 200년 동안 자전거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애용해 왔으며 워낙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타는 탓인지 전 유럽에서 크로아티아와 함께 무릎 아래 하지장이 가장 긴 국민이 바로 이 네덜란드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 나라에 존재하는 자전거는 총 2,280만대이며 한 사람이 연간 17억 4천만 킬로미터를 주파한다는 믿기 힘든 통계마저 있다. 또한 네덜란드에는 7,000 킬로미터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고 좀 복잡하기는 하지만 자전거를위한 신호등이 따로 존재할 정도다.

  
  

올해 네덜란드가 발행한 6중의 우표는 희한하게도 자전거의 각 부위를 묘사하면서 실제 바로 그 부품의 재질을 우표인면에 아로새기는 신기한 기법을 동원했다. 즉 자전거 프레임(차체), 손잡이, 자전거에 부착된 종(bell), 바퀴의 외부 및 내부 등에 쓰이는 실제 재질들을 삽입한 형태의 것으로 우표의 천공이 없다면 우표가 아닌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는 작품이다. 도안가 잔더 플룩(Sander Plug)은 자전거 각 부위의 재질을 그대로 묘사하기로 하되 서로 비교가 될 수 있도록 약간의 부가적인 터치와 배색을 가미했다고 하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첫눈에 자전거우표라고 판독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런 이유로 인해 네덜란드 우표는 꽤 오래 전부터 ‘디자인 과잉’이라는 악평도 호평도 아닌 기이한 평가를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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