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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우민 캐릭터의 창안자, 토베 얀손
등록일 2014. 4. 24.
첨부파일 up20140424150928664.jpg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무우민 만화 캐릭터의 저자 토베 얀손(Tove Jansson: 1914-2001)이 태어 난지
100년이 되는 해에 핀란드는 지난 1월 31일 우표 2종 배합 소형쉬트를 내면서 이 나라가 그간 만들어 낸 무우민
도안 우표의 풀(pool)에 또 하나의 기념품을 추가했다.
토베 얀손은 1945년 무우민을 그린 최초의 시리즈 동화집을 낸 이후 1948년 세 번째 시리즈 ‘Finn Family
Moomintroll'로 핀란드와 이웃 스웨덴을 넘어 세계적인 캐릭터 창안자로 이름을 날리게 된다. 1950년대에는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거느렸던 영국 런던의 Evening News에 단편 스트립 만화를 게재하게 되어
이 만화는 이내 20개국을 넘는 나라에서 번역되어 읽혀지게 되었다.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외국어로 번역되어
만화, TV, 영화, 연극, 심지어 오페라에까지 등장하는 유명세를 누리고 있으며, 핀란드 우정은 그러한 광범위한
인지도에 걸맞게 1992-2013년간 10번의 시리즈에 걸친 총 45종의 무우민 테마우표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소형시트의 도안에는 토베 얀손이 어린 시절을 보낸 제도의 해변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자신의
실루엣을 담은 또 하나의 우표로 구성되어 있다. 핀란드는 토베 얀손의 탄생 100주기를 맞는 기념로고까지
만들었다.
영국의 스탠리 기본스(Stanley Gibbons)는 최근 영연방 전문 업체 Murray Payne을 사들여 지난 2월 6일 관련
주식 거래가 종결됨에 따라 Murray Payne이 보유하고 있던 백만 파운드의 주식이 스탠리 기본스에게로 넘어
갔다. Murray Payne은 특히 영국의 죠지 6세 시기 영연방 우표들을 가장 많이 갖고 있었던 회사로 1990년 창사
이래 상당한 수준의 재정실적을 기록한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창업주는 역시 저명한 우표수집가들로 이름
높았던 Stuart (Murray) Babbington & DIckon(Payne) Pollard.
스탠리 기본스측은 Murray Payne의 보유 자산 이외에도 이 회사가
거느린 영연방 우취의 유명한 전문가집단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작년
6월 퇴직한 옥션부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된 데 안도하고 있다는
보도다. 이로써 영연방 자료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옥션준비를
보다 완벽에 가깝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점이 확보되었으며,
한편으로 스탠리 기본스의 재고량과 재고자료의 질을 충실히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도 나온 바 있다.
현재의 옥션 기록으로 사상 최고가격을 시현한 바 있는 스웨덴의 1855년 발행 Treskilling 황색 에러 우표가
드디어 단체가 아닌 개인의 손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1996년 당시 230만 불에 낙찰되었던 이 희대의 에러는
원래 녹색으로 인쇄되었어야 하나 황색으로 제조된 현존 유일무이한 대진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령 기아나의
1센트 우표 진품처럼 전문가가 아닌 어떤 소년에 의해 1887년 우연히 발견된 것이라고 한다. 발견자는 Georg
Wilhelm Backman. 이 에러우표는 1857년에 체송된 봉투에서 뜯어낸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 역시 비교할
만한 여타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막연한 추정적인 내용일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금까지 Treskilling 황색 에러는 우표상이나 투자자 또는 은행이 보유하고 있었지만 작년 5월 드디어 개인
수집가에게 들어가게 되었던 것이 특기할 만하다. 1996년 당시에는 Tha Box AB라는 콘소시움이 스위스은행에
예치되었다가 2009년에 딜러이자 투자가인 Armand Rousso가 매입한 바 있다. 금번 인수자는 스웨덴의 귀족
Guataf Douglas백작으로 Forbes지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423번째 부자라고 한다. Guataf Douglas는 이 진품을
작년 10월 영국 런던의 왕립우취협회에서 일차 소개절차를 마친 뒤 12월 모나코 몬테까를로에서의 희귀우표
전시회 Monacophil에도 출품한 바 있다. 이전에 이 진품을 보유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저 유명한 훼라리 백작과
루마니아의 카롤 2세 국왕 등이 있었다.
스위스는 9월 4일 제 1회 스위스직업경진대회(SwissSkills Bern 2014, 2014.9.7-21간 개최)를 기념해 무려 11개
분야의 응모작들 중 하나를 선정해 우표 1종을 발행한다. 응모작이 10개도 아니고 12개도 아닌 11개가 된 이유는
동 대회에 참가하는 11개 직능단체 때문이라고. 속칭 SwissSkills로 알려진 이 이벤트에는 130개 직업에 해당
하는 약 1000명의 기술자가 참가하게 되는데 아마도 우리가 잘 아는 기능올림픽과 같은 성격일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 한 가지 특이한 것은 11개 단체 스스로가 해당 직업분야를 상징하는 도안을 직접 제작하여 우정당국에
제출하고 당국은 우편사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그 중 단 1종만을 정쇄 기념우표로 채택하게 된다고. 스위스는
이전에도 국가적 행사를 기념하는 경우에 해당 우표 도안을 공개투표로 결정하는 수가 꽤 빈번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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