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우표박물관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해리 포터 우표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한다. 해리 포터를 그린 우표는 그간 싱가포르, 대만, 일본,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에서 발행된 바 있으나 단일 전시회를 개최할 만한 내용은 당연히 없을 것으로 짐작되기도 한다. 이 박물관은 우표뿐만 아니라 지방 소장자들의 기념품과 수집품도 함께 전시한다고 하는데 결국 책이나 DVD, CD 등 우표가 아니라 해리 포터와 관련있는 웬만한 물건들은 다 전시한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싱가포르 국내 난양기술전문학교(Nanyang Polytechnic’s School of Interactive & Digital Media)이 디지털 미디어 기법을 동원하여 어린이들을 즐겁게 할 쇼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해리 포터는 1997-2007 10년 동안 약 4억 5천만 부가 팔려나간 희대의 베스트셀러로 이미 영화만으로도 지겹도록 나왔으며 컴퓨터 게임, 테마파크 시설 등에도 반영되어 있었기에 우표에 등장하는 것은 별로 새로울 것도 없는 대상이었다. 우표남발국은 차치하고 선진국의 경우는 정쇄발행이 아니라 나만의 우표 형식을 빌은 것들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네덜란드이며 앞으로도 소설이나 영화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게 되면 그에 맞추어 추가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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