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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엔의 절멸위기의 동식물보호 우표 21차
등록일 2013. 11. 27.
첨부파일 up20140113102708857.jpg
유엔본부는 1993년부터 매년 CITES(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일명 워싱턴 조약) 관련 동식물 우표를 12종씩 발행해 왔다.
뉴욕본부, 쥬네브 및 비엔나 사무국에서 각 4종 전형(田型)연쇄, 계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도 이 상태로
가면 유엔 사상 가장 장수하는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된다. 마지막 발행이 언제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1993년 최초 발행은 CITES 체결 20주년을 기념한 것이기 때문에 올해
발행분은 기념명이 없기는 하나 CITES 40주년을 상징적으로 기념하는 것이 된다.
처음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혼재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식물만, 또는 곤충, 조류,
원숭이류, 해양동물만을 다룬 전문적인 세트 구성이 주류를 이루는 경향이 관찰되고 있다. 올해 10월 10일에
발행된 것은 다시 옛날 스타일로 돌아가 주로 소형포유류를 중심으로 한 우표 11종과 단 1종의 조류(파라오
수리부엉이)를 그린 단편 1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조처와 인쇄판식은 최초 발행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네덜란드의 Johannes Enschede en Zonen Grafische Inrichting N.V.에 의한 평판인쇄. 도안가는 포르투갈의
생물학자 Fernando J.S. Correia, 캐나다의 자연사 삽화가 Emily Damstra, 이탈리아의 박물관 삽화가이자
과학자인 Sara Menon이다. 비엔나 발행 우표 4종의 배경이 모두 어두운 것은 4종 모두 야행성 동물이라는 뜻.

각 우표에 나타난 동물들은 다음과 같다.

* 뉴욕 : 말레이맥, 몽구우스 여우원숭이, 평안(平顔)말레이삵괭이, 아이아이
* 쥬네브 : 땅천산갑, 포토, 필리핀안경원숭이, 리빙스턴큰박쥐
* 비엔나 : 줄무늬사향고양이, 파라오수리부엉이, 그레이터슬로우로리스, 긴주둥이바늘두더쥐
미국 우정(US Postal Service)은 지난 9월 23일 창고에 보유하고 있던 희귀자료들을 이베이(eBay) 온라인
옥션에 내다 팔면서 앞으로 미국의 우취자료들이 정기적으로 시장에 출현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가장
많이 등장한 것은 기념우표의 디자인과 쇄색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전 단계의 시쇄를 첨부한 presentation card인데 남극조약 체결 10주년 우표의 시쇄는 19번의 경쟁 끝에 1009.99달러에 낙찰되었고, 1989년 발행 인간
달착륙 20주년 2.4달러 액면 우선우편(priority mail)용 우표의 시쇄(3장 중 한 장)는 무려 41번의 경쟁을 통해
2850달러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여타 것들은 대부분 1000-1280달러 선에서 낙찰된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이번에 나온 것은 약 100여 개 품목으로 상기와 같이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졌던 우표의 시쇄들이 주종을
이루는데 USPS의 아카이브는 약 3만 점에 달하므로 앞으로 출품될 자료들은 또 어떠한 것들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우정의 부사장이자 마케팅 및 판매부장이기도 한 Nagisa Manabe는 동 매각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시장 eBay와의 제휴로 등장하게 된 것은 전 세계 모든 수집가들과 우취 애호가들에게 희귀자료들을 접할 수
있는 결정적이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케 된다고 자부하고, 다만 현재로서는 중복품이 존재하는 것만을 매각하되
유일무이한 자료는 이전처럼 그대로 보관하게 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오스트리아의 WIPA 전시회는 1981년부터 매년 직전 해에 발행된 전 세계 우표 중 우수작들을 뽑아 시상하는
제도(Grand Prix de l'Exposition WIPA)를 시행해 왔다. 처음에는 몇 년 주기로 추진해 오다가 요사이는 해마다
컨테스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 11에는 2011년 발행 우표들을 대상으로 한 심사와 시상을 오스트리아
우정사업본부에서 거행하고 1~10위까지의 우표들을 발표한 바 있다. 동 심사에는 Georg Poelzl
우정사업본부장과 Hans W. Hohenester 독일 밋헬목록회사 사장, 그리고 우표 디자이너들과 오스트리아
국립인쇄소 관계자들 등이 관여했다.
총 65점의 출품우표들 중 1위에 선정된 것은 149표를 획득한 2012년 용의 해를 위한 2011년 발행 리히텐슈타인의
연하우표. 아트 레이저(art laser) 기술을 이용한 화려한 용의 문양을 표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 2위는 123표를
딴 체크 공화국의 모차르트 우표로 체크는 지난 대회에 1위를 따낸데 이어 이번 2위 득표를 포함, 4회 연속
고위입상하는 기록을 나타냈다. 3위는 이례적으로 중동의 아랍에미리트(115표). 수목을 묘사한 이 소형시트에는
실제 나무의 종자 성분을 첨부함으로써 서로 다른 성분을 갖는 용지를 첨부시켜 제조한 세계 최초의 우표로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4위는 중국-홍콩, 5위는 태국, 6위는 대만, 7위는 벨라루스, 8위는 스위스, 9위는 바티칸 시국이며 10위에는
루마니아가 선정되었다.
인터넷 웹사이트 Stampnews.com은 2012년에 발행된 전 세계의 우표들 중 특이한 소재와 형상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독창적인 우표 10종을 선정했다. 1위부터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세계 최초로 우표에 다이아몬드 성분을 넣은 영국 속령 저어지의 영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소형시트(2012.2.6). 액면은 무려 125파운드. 제조량 불과 600매.
 한편 이 소형시트는 저어지 최초의 홀로그램우표로 기록되어 있다. 동시에 영
 여왕의 초상을 홀로그램으로 처리한 것도 이번이 처음.
2. 역시 저어지의 10파운드 고액 영
 여왕 초상우표. 이 역시 디지털
 홀로그램 인쇄방식으로 처리되었으
 며 요 앞의 소형시트를 담당한 홀로
 그램 전문가 Rob Mundy의 작품.
3. 네덜란드가 발행한 세계 최초의 pop-up 우표. ‘어린이를 위한 도서주간’을 기념해 만든 소형전지(sheetlet)형식의
 인쇄물로서 3차원적 시각기술을 이용한 것으로는 세계 최초. 특수한 용지구조로 인해 2차원 상태에서 내장된 슬라이더
 (slider)를 벗겨 내면 3차원 구조로 바뀌게 된다.
4. 박쥐 모양을 딴 천공형태의 특이한
 스위스 우표. 이중으로 겹쳐 인쇄한 탓에
 박쥐가 마치 3차원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착시효과가 발생한다.
3. 네덜란드가 발행한 세계 최초의 pop-up 우표. ‘어린이를 위한 도서주간’을 기념해 만든 소형전지(sheetlet)형식의
 인쇄물로서 3차원적 시각기술을 이용한 것으로는 세계 최초. 특수한 용지구조로 인해 2차원 상태에서 내장된 슬라이더
 (slider)를 벗겨 내면 3차원 구조로 바뀌게 된다.
6. QR 코드를 이용한 ‘아이슬란드 방문
 홍보’ 우표. QR 코드는 전통적인 1차원
 적 바코드(barcodes)보다 더 많은
 정보를 함유한 소위 2차원적 코드.
7. 서양고추의 일종인 파프리카 향을 넣은 헝가리의 우표. 거기다 아예 파프리카 성분을 자수 놓듯이 우표용지에 함입
 시켰으며, 별도로 발행한 고추박물관 소형시트는 녹색빛을 발하거나 소리를 내는 특수한 기법(anti-stokes layer)을
 평판인쇄방식에 적용, 결합하여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8. 네덜란드의 우표 10매들이 소형전지. 주제는 야외생활을 위한 ‘Seasons'이라는 잡지 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서, 개개의 우표에 특수한 코드가 담겨 있어 이를 스캐닝하면 각 식물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한다.
9. 키프로스의 아로마 향 우표. 재스민 향을 맡을 수 있는 요소가
 함유된 소형시트.
10. 불령 폴리네시아에서 발행한 과일 향 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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