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6년은 1956년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아 모나코의 레이니어 3세 대공과 결혼식을 올린지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미 우표지에 소개한 것처럼 기념우표 1종과 소형쉬트 1종이 각각 발행되어 있다. 하나 그뿐이 아니었다. 모나코는 7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우표주화박물관(Musée des Timbres et des Monnaies)에서 ‘우취와 주화 수집에 있어서의 세기의 결혼’(Exposition : Mariage du Siècle enphilatélie et numismatique) 제하 특별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이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우표와 주화를 중심으로 하되 거기에 각종 서지류와 기념품 등을 총망라함으로써 유럽의 이 자그마한 소국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도록 만든 ‘그레이스 켈리’와 ‘우표’와의 조합을 총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이런 종류의 전시회에 공짜는 없다. 입장료는 3유로.

생각해 보면 만약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로 오지 않았다면 전 세계 사람들이 모나코를 얼마나 알게 되었을까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우표수집가들도 마찬가지여서 그레이스 켈리를 통해 모나코 우표를 알게 된 경우도 허다하며 지금까지 모나코 우표하면 그녀를 떠올릴 만큼 그레이스 켈리 우표의 매력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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