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대표하는 민간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가 창설된지 올해로 100주년이 된다. 웬만한 국가들은 자국의 대표 국적항공사의 창립을 기념하는 우표는 발행하는 것이 관례이나 이 유명한 항공사가 100주년이 되는 해에 독일은 우표를 발행하지 않는다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





기념특인으로는 올해 1월 11일 오스나브뤽크(Osnabrück)에서 사용한 것이 확인되어 있으며 이상하게도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 벨기에나 독일의 경우 이와 같은 거대 이벤트가 있다면 최소한 기념우표 1종이 나온다 하더라도 관련 특인은 수십 종이 등장하는 것이 관례이나 번 건수는 그렇지 못한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한데 그보다 이슈의 규모가 작은 베를린-템펠호프(Berlin-Tenpelhof) 공항 개항 100주년 이벤트에는 복수의 도시에서 유사한 도안의 기념특인이 사용되고 있다. 이 루프트한자 우표 발행의 불발은 뭔가 불미스런 내막이 있는 듯하다. 한데 통일 전 구 서독은 루프트한자 창사 30주년이 되는 1956년이 아닌 년에 기념우표 종을 발행한 1955 4 적이 있는데 이 역시도 납득하기가 어려운 일이었다. 이와 유사한 것으로는 영국이 시인 로버트 버언즈(Robert Burns : 1759-1796) 탄생 200주년이 되는 1959년에는 가만 있다가 애매하게 서거 170주년이 되는 1966년에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한 사실이었다.
* 모든 이미지와 콘텐츠는 원작자 및 발행처에 저작권이 있으며, 무단 도용시 법적 제재 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