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화폐박물관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96년 지금의 ‘우표 및 주화박물관’(Musee des Timbres et des Monnaies)으로 개칭되었다. 이 박물관의 30주년을 기리는 특별전시회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었다. 3.1유로 액면의 기념우표도 1종 발행되었다.





박물관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공짜는 아니었다. 입장료 3유로. 모나코는 이 박물관의 개관에 맞추어 1996년 10월 14일 3종의 기념우표와 이 우표들을 배합한 소형쉬트 1종을 발행하였으며, 이미 그 이전 1992년 9월 18일 우표 2종 배합 소형쉬트 1종, 1994년 10월 15일 우표 3종과 이 3종을 배합한 소형쉬트 1종, 그리고 1995년 5월 8일에도 우표 3종 배합 소형쉬트 1종을 예고 형식으로 소개한 바 있었다.


모나코같은 소국이니 이해는 가지만 이처럼 작은 규모의 박물관, 그것도 미술관이나 과학기술박물관도 아닌 우표박물관에 대해 정식으로 개관도 하기 전에 3번에 걸쳐 우표와 소형쉬트를 발행한다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다 . 아시다시피 모나코는 우표와 우취가 하나의 기간산업(?!)인 탓에 이 박물관의 유지관리나 전시회 개최 역시 알베르 2세 대공의 후원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모나코필(Monacophil)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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