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우취가 죽어가고 있다고 한탄하는 마당에 최근 어떤 조사에서 세계우취시장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팽창, 발전해 2025-2033 사이 6.5%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작년 2025년 세계시장은 32억불 규모였고 2033년이 되면 56억불로 늘 것이라는 전망이 그것이다. 사실 인터넷과 디지털 패러다임이 정착되면서 책이 안 팔릴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반대로 인터넷을 통한 도서 구입이 증가하면서 ‘책’은 여전히 중요한 지식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었다.




우표 역시 수집인구가 여기저기서 급감하고 있다는 곡소리가 나오면서도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세계 시장 전체 규모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는 것이 그리 틀린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한데 요 20년 동안 중국과 아시아권 시장이 우표시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여전히 세계 제1의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가 있는 북미대륙이 가장 큰 점유율(market share)을 가진 것으로 재확인되었다.

단 2033년이 되면 결국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결국 중국, 일본, 한국, 인도가 앞장서고 그 뒤를 아세안 국가들이 추동하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나 현재의 조사에 따르면 수집인구의 65%가 50세 이상이라는 점이 크나큰 문제로서, 이는 앞으로 고령화 시대와 청년층의 디지털 경도현상에 따라 더 악화되면 악화되지 더 나아질 것은 없다는 것이 당면과제의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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