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째를 맞는 이탈리아 아시아고 개최 세계우표 콘테스트에서 리히텐 슈타인의 우표 3종이 그랑쁘리에 선정되었다. 2018년 9월 3일에 나왔던 이 우표들은 Sven Beham이 찍은 새의 눈을 크게 묘사한 것으로 우표 디자인은 Hans Peter Gassner가 담당했다. 등장한 새의 종류는 왜가리, 뿔논병아리와 가마우지. 이처럼 새나 여타 동물의 눈을 기형적으로 확대하여 그린 우표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나 뭔가 강력한 인상을 주는 듯한 이 우표의 특이한 느낌이 심사위원들을 크게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 경선에서는 단순히 가장 아름다운 우표의 선정 이외에 관광, 환경, 특별수상 등 다양한 시상이 있었으며 해당 분야는 차례로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산마리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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