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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전국체육대회 100돌
등록일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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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표

전국체육대회는 경기를 통해 겨레의 단결심과 인내력을 기르고, 준법정신을 생활화 하고 올바른 승부의 가치관을 깨우치며, 나아가 강인한 체력과 슬기로운 민족의 저력을 배양해 세계에 국위를 선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개최시기는 매년 10월 3일부터 1주일 이내로 되어 있고, 스케이트와 스키경기가 개최되는 동계대회는 1∼2월에 실시한다. 대회 운영방식은 종목별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시상은 시·도별, 부별, 해외동포별 종합성적과 경기종목별로 시상한다.

  
  

  1920년 7월 13일 조선체육회가 창설된 후 첫 행사로 11월에 배재고등보통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전(全)조선야구대회’가 그 시작으로 이후 단일 종목별로 경기를 개최하며 그 폭을 넓혀갔다.   

  

성동 원두에 경성운동장(동대문운동장)이 세워진 1925년부터 종합경기대회인 ‘조선신궁(朝鮮神宮)경기대회’가 마련되었으나 일본인에 의해 운영되고 일본인 선수도 다수 참가하였다. 진정한 한민족 종합체육대회는 제15회 때인 1934년 축구, 야구, 정구, 농구, 육상 등 5개 종목이 열린 ‘전조선종합경기대회’ 라고 볼 수 있다.

  

전조선종합경기대회는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에서 우승한 1936년 베를린올림픽을 전후로 절정을 이뤘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1938년 조선체육회가 일본인 체육단체인 조선체육협회에 강제통합되어 민족체육이 억압당함으로써 1937년 제18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

  
  

  1945년 해방의 감격은 민족스포츠 부활로 이어져 11월 조선체육회가 재조직되고, 12월에 ‘자유해방 경축 전국종합경기대회’가 개최되었으나, 1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 이 제26회 대회가 남·북이 참여한 마지막 체전이 되었다. 이듬해 1월에는 빙상대회가 부활하여 오늘날 동계경기대회로 발전됐다. 1946년 조선올림픽위원회(KOC)가 발족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부터는 명칭을 ‘전국체육대회’로 정하고 처음으로 자유참가제에서 시·도 대항제로 바꿔 개인이 아닌 향토의 명예를 위한 형태의 대회가 되었다. 이때부터 ‘조선’이라는 경기단체명의 칭호는 모두 ‘대한’이나 ‘한국’이라는 칭호로 바뀌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다음 해인 1951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처음으로 전라남도 광주에서 지방대회로 개최되었다. 1957년부터는 지방의 균등한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 순회 개최를 하였다. 1955년부터는 건국신화 단군왕검의 이야기가 전하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성화가 채화되어 봉송하는 제도를 실시하여 손기정 선수가 최종 성화봉송 주자가 되었다. 오늘날에는 전국을 일주하는 성화봉송 릴레이로 대회의 의의를 고조시키고 있다.  

 
 

  1963년 전주에서 개최된 제44회 대회부터 대통령배가 새로 제정되어 우승을 겨냥한 다툼이 치열해졌다. 1970년 태능국제수영장 개장과 함께 수영·조정 등 하계대회가 본 대회에 통합되고 이때 사용된 ‘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의 표어는 현재의 전국체전 표어가 되었다. 1972년부터는 대회 규모를 줄이기 위해 초·중학교부는 전국소년체육대회로 분리하여 실시하고 있다. 1980년 전라북도 대회에서는 전주, 군산, 이리시에서 처음으로 분산개최 되었고,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에는 전국 일원에서 종목별로 대회를 개최하고 종목별로 종합시상만 하였다. 1996년부터는 대회 마스코트를 채택하고, 1997년에는 처음으로 야간에 개회식을 하였다.

 
 

   올해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경기장을 비롯한 72개 경기장에서 100번째를 맞는 대회가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다. 내국인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도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열리게 된다.  

 
 

   숫자 100과 성화를 모티브로 한 엠블렘은 한국체육의 무한한 발전과 트랙을 상징하며 주최자와 참여자의 동행을 나타내고, 서울의 상징인 해치와 친구의 순우리말인 아띠를 붙여만든 ‘해티’가 대회 마스코트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여 9월 26일 기념우표를 발행하였다.  


 

   - 체육대회가
   (작사 윤석중, 작곡 김순애, 편곡 김희조)

   “떨치자 세상에 우리의 의기를
   펼치자 세상에 우리의 슬기를
   조국의 명예를 짊어진 우리들
   다리는 가볍고 맡은 짐 무겁다
   보아라 우리는 젊고 씩씩한 모습
   아아 대한민국 체육대회”

 
 

※참고 자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다음백과,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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