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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등록일 2021. 4. 26.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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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4-3.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한국의 옛 건축 우표

동아시아 성리학 (性理學) 교육기관의 한 유형인 한국의 서원(書院,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소수서원(경상북도 영주시), 남계서원(경상남도 함양군), 옥산서원(경상북도 경주시), 도산서원(경상북도 안동시), 필암서원(전라남도 장성군), 도동서원(대구광역시 달성군), 병산서원(경상북도 안동시), 무성서원(전라북도 정읍시)과 돈암서원(충청남도 논산시) 등 9개의 서원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서원은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어 한국 사회의 많은 부분에 기초가 되었던 성리학 교육을 증진한 교육기관이다.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중반까지 향촌 지식인인 사림(士林)에 의해 건립되었다.
   향촌 지식인들은 성리학 경전과 연구를 수행하였고, 세계에 대한 이해와 이상적 인간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향촌 사회의 선현들을 제향하고, 제향 인물을 통해 학문적 계보를 형성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성리학 교육을 적절하게 수행하기 위한 교육 체계와 건축물을 창조하였다.
   한국의 서원은 제향(祭享), 강학(講學), 교류와 유식(遊息) 공간의 유기적 결합을 하나의 전형적인 형태로 완성하였고, 이를 지금까지 변형 없이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목조 건축기법과 좌식형 생활 관습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건축 형태를 만들어냈다.
  
   우리나라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 사적 제55호)은 본래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이었다. 1542년(중종 37)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안향(安珦)을 제사하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 퇴계 이황의 요청으로 1550년(명종 5) 紹修書院이라 사액(賜額)을 받은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남계서원(灆溪書院, 사적 제499호)은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522년(명종 7년) 남계리(경북 함양군)에 건립하였다. 1566년(명종 21) 사액서원으로 승격하였다.
   옥산서원(玉山書院, 사적 제154호)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572년(선조 5)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건립한 사액(선조 6)서원이다. 2010년에는 경주 양동(良洞)마을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도산서원(陶山書院, 사적 제170호)은 영남학파로 한국 유학을 대표하는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574년(선조 7) 건립되었다. 선조가 명필 석봉(石峯) 한호(韓濩)가 쓴 편액을 1575년 하사하였다.
   필암서원(筆巖書院, 사적 제242호)은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590년 선조 호남 선비들이 창건하였다. 1659년(효종 10) 전라도 유생들이 사액을 소청하여 윤허(允許)를 입었다. 1662년(현종 3) 어필(御筆)로 筆巖書院이라 선액(宣額)하였다.
   도동서원(道東書院, 사적 제488호)은 조선 오현의 한 사람인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568년(선조 1) 건립하고 쌍계서원이라 했다. 1605년(선조 38)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보로동서원이라 불렸다가, 1607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면서 공자의 도가 동래하였다는 의미로 도동서원이라 하였다.
   병산서원(屛山書院, 사적 제260호)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613년(광해군 5)에 존덕사(尊德祠)를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하다가, 1614년 병산서원으로 개칭 하였다. 1863년(철종 14) 사액이 내려졌다. 2010년에는 안동 하회(河回)마을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무성서원(武城書院, 사적 제166호)은 신라 후기의 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과 조선 중종 때 관리였던 신잠(申潛)을 모시고 제향하는 서원이다. 1484년(성종 15) 정극인(丁克仁)이 세운 향학당(鄕學堂)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1696년(숙종 22) 최치원과 신잠의 두 사당을 합치고 武城書院이라 사액을 받았다.
   돈암서원(遯巖書院, 사적 제383호)은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634년(인조 12) 건립된 서원이다. 이후 1658년 김집(金集), 1688년 송준길(宋浚吉), 1695년 송시열(宋時烈)을 추배하였다. 1659년(효종 10)과 1660년(현종 1)에 두 번의 사액을 받았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3월 한국의 서원 9곳 중 장성 필암서원 확연루, 달성 도동서원 환주문,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논산 돈암서원 응도당을 각각 두 종씩 디자인하여 액면을 다르게 8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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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 유네스코와 유산(https://heritage.unesco.or.kr/)
  - 위키 백과(https://ko.wikipedia.org/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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