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우체국 각 서비스 바로가기 우표포털 본문내용 바로가기 우표포털 하단 바로가기

한국우표포털서비스 K-stamp

  • 우표배움터

    • 우표의역사
    • 즐거운우표수집
  • 우표정보

    • 한국우표
    • 세계우표
  • 우표시장

    • 우표장터
    • 온라인 구매
    • 오프라인 구매
  • 우표문화체험

    • 우표박물관
    • 우표전시회
  • 우표로보는세상

    • 해외우취소식
    • 우편 130년
    • 우표 명작을 말하다
    • 우정이야기
    • 우표수집정보
    • 시간여행
    • 우표디자이너 인터뷰
    • 우표 뒷이야기
    • 대한민국 방방곡곡
    • 우정문화웹툰
  • 어린이 우표세상

    • 우표야놀자
    • 청소년 우표교실
    • 우정문화 동영상
    • 우표배경화면
  • 인기
우표스쿨 우표갤러리 우표 샵 우표박물관 우표로 보는 세상 쥬니어 스탬프

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환경과 우리
등록일 2020. 6. 3.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Untitled Document
자연, 환경에 관련된 우표
6월 5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엔은 인류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모든 종교, 이념 및 국경을 초월하여 '단 하나밖에 없는 지구'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최초로 인간환경회의를 개최하였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113개국 대표가 참석한 회의에서는 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인류의 결의와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UN 인간환경선언문'을 선포하였다. 같은 해 UN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최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다.

프랑스의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1943~ )가 ‘미래 대예측’에서 밝힌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토양의 33%가 침식, 염류화, 압밀, 산성화, 화학 오염 등으로 토질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도상국에서도 폐수의 80% 이상이 별도의 처리과정 없이 강, 호수, 바다로 버려지고 있으며, 수질오염의 80%는 폐기물이 그대로 수원(水源)에 버려지거나 땅에 매립되는 탓에 일어나고 있다.

1983년부터 2012년까지 30년간은 1,400년 이래 지구가 가장 더운 시기였고, 인류 역사상 가장 더웠던 상위 15개 연도 중 14개가 모두 21세기에 집중되었다. 남극과 북극의 그린란드는 1992년부터 2001년 사이에 매년 34Gt(기가톤), 2002년부터 2011년 사이에는 매년 212Gt이 해빙되었다. 그 이후로도 해빙 속도는 더욱 빨라져 연간 해수면 상승폭이 1.7mm에서 1993년 이후부터 3.2mm에 달하여 2030년까지 최소 15cm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지난해 겨울은 가장 따뜻한 겨울로 가장 더운 올 여름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올해 들어 온 세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에 따른 사람의 활동 제한으로 환경오염이 크게 줄었다. 교통량 감소 등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농도의 50% 이상 감소로 예년에 비해 맑은 하늘을 자주 볼 수 있다. 중국의 경우 대기오염의 감소가 코로나19로 희생된 사람의 20배나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것이라고 한다. 그뿐만 아니다. 살인 등 강력범죄 및 마약범죄의 감소, 예멘 내전 휴전 및 시리아 교전 중단, 관광객 감소로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의 탁도(濁度) 개선 등 코로나19를 인간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와 갈등의 ‘위대한 중재자’라고 한다. 또한, 지구의 백신으로 지구 최대적인 인간을 청소하러 왔다는 말까지 있다. 곱씹어 볼 일이다.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 속에서 살다가, 다시 자연 속으로 돌아가듯 지구와 함께하는 인간의 미래는 자연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

1972년 6월 5일 국제연합 인간환경회의 개최 기념우표와 세계환경의 날 기념우표를 1981년과 1989년 6월 5일 두 차례 발행하였다. 1989년에는 날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가고 있는 지구의 환경을 되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줄이자' 일반우표, 1990년 수질오염, 오존층 파괴, 온실효과, 산성비 문제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소로 부각한 '환경보호' 일반우표를 발행하였다. 이외에 자연보호(1979), 야생동물보호(1988), 특정 야생동식물 보호(1994~97), 람사르협약(2008), 다시 쓰는 소중한 자원(2010), UN 사막화방지협약(2011), 4대강 살리기(2011), 세계자연보전총회(2012), 멸종위기 동물(2016), DMZ의 자연(2016~18), 해양보호생물(2018, 2019) 우표를 발행하였다.


-----------------
[참고문헌]
· 자크 아탈리, ‘미래 대예측’, 2018, 세종연구원.
· KBS TV, 아침이 좋다.
· EEA, the European Environment: State and Outlook, 2015.
지난시간여행 이전글 다음글 보기
이전글 가시버시 날
다음글 낙타가 사막으로 간 까닭

기 발행된 모든 우표류(우표, 엽서, 원화, 우표책, 우표첩, 날짜도장)의 이미지 및 내용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미지와 내용을 변경하여 사용시에는 우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