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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2019년 우취계의 큰 별 지다(2)
등록일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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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우취계의 큰 별 강윤홍 선생님을 비롯하여 김성환 화백, 박상운 선생, 김요치 선생 그리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등 여러 우취인이 별세하셨다.

     앞의 글에서 강윤홍RDP 선생과 구자경 회장을 소개한 데 이어서, 박상운, 김요치, 김성환 선생의 우취활동과 발자취를 소개하며 추모하고자 한다.
  
 박상운(朴相沄, 1935~2019) 선생님은 우리나라 테마틱우취의 선구자로 1982년 한국테마클럽을 창립하여 초대 대표를 역임하며, 테마틱우취 보급 및 지도에 앞장선 분이시다. (사)한국우취연합 부회장·자문위원·우표전시회 테마틱 심사위원·간행위원·우취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하였다. PHILKOREA 1994·2002·2009 조직위원, 우정사업본부 우표 발행 심의위원, FIP(국제우취연맹) 테마틱위원회 위원과 한국우취칼럼니스트클럽 대표로 활동하였다.  
  
   선생은 1959년부터 우표수집을 시작하여 대표 우취작품 ‘19세기 프랑스 회화’는 FIP전(2002)에서 금상(G)을 수상하였다. 우리나라 우취발전과 지도에 앞장선 선생은 ‘오지섭상’과 ‘자랑스러운 한국 우취인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테마틱우취 이론과 실제’(2007)가 있다.

   曉巖(효암) 김요치(金遼治, 1941~2019) 선생님은 우리나라 전통우취의 선구자로 (사)한국우취연합 전통우취부문 심사위원·감정위원·이사·감사·세계우표전시회 커미셔너를 역임하셨다. 한국우편엽서회·한국전통우취회·우표사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우취문화 보급에 크게 기여하였다. 구한국 우정사료·우표·우편엽서 및 미군정기와 과도정부시기의 우편사 연구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며 우취연구에도 힘썼다.

      선생의 대표 우취작품인 대조선과 대한제국 ‘ (1884~1909)’은 대한민국우표전시회에서 대통령상(2006)을 받은 데 이어 CHINA 2009 대금상(LG), PHILAKOREA 2009 대금상 및 국가대상(Grand Prix National), LONDON 2010 대금상 및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우취부문 최고특별상(Special Prize for Best in Traditional Class)을 받았다. 특히 PHILANIPPON 2011에서는 대금상 및 국제대상(Grand Prix International)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FIP(국제우취연맹) 세계우표전시회의 국내대상은 물론 국제대상 및 전통우취부문 최고특별상을 받아 우리나라 전통우취부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우리나라 유일의 세계 그랑프리클럽 회원이 되었다. 작품집으로는 ‘대조선과 대한제국(1884~1909)’이 있다.  
 
 고바우 김성환(金星煥, 1932~2019) 화백은 우리나라 시사만화의 선구자로 한국전쟁부터 산업화와 민주화 현장까지 대한민국 근현대 정치·사회상을 담고 있는 대표작 ‘고바우영감’을 45년간 연재(1965~2000년)하며 시사만화의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 화백은 갑신우표회 회원으로 (사)한국우취연합의 간행위원장을 역임하고 이중원형 소인 봉투 등 구한말(1895~1910) 실체봉투 300여 통을 비롯한 국내 희귀우표를 다수 소장하였다.  

  우취작품 ‘대한제국 우편사(1884~1905)’는 세계우표전시회 등에서 대금상(LG)을 3회(스웨덴 스톨홀미아, 일본 도쿄, 필라코리아) 수상하였다. 유명 화가의 육필 까세를 모은 ‘다정한 편지’ 개인 전시회를 열기도 하였다.  

     정부는 2001년 ‘고바우 만화상’을 제정하여 후학을 양성하는 등 지난 70년간 만화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기리기 위해 보관문화훈장(2002)에 수여한 데 이어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우취관련저서로 ‘구한국시대 우정사’, ‘구한국시대 봉피야화’, ‘나의 육필 까세集’(2005)이 있다.    

   고바우 탄생 50주년 기념우표(2000), 만화시리즈(2)(1996) 우표와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우표 (2009)에 고바우 만화가 소개되었다. 김성환 화백은 자신이 그린 우표를 간직하는 영광을 안은 우취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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