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우체국 각 서비스 바로가기 우표포털 본문내용 바로가기 우표포털 하단 바로가기

한국우표포털서비스 K-stamp

  • 우표배움터

    • 우표의역사
    • 즐거운우표수집
  • 우표정보

    • 한국우표
    • 세계우표
  • 우표시장

    • 우표장터
    • 온라인 구매
    • 오프라인 구매
  • 우표문화체험

    • 우표박물관
    • 우표전시회
  • 우표로보는세상

    • 해외우취소식
    • 우편 130년
    • 우표 명작을 말하다
    • 우정이야기
    • 우표수집정보
    • 시간여행
    • 우표디자이너 인터뷰
    • 우표 뒷이야기
    • 대한민국 방방곡곡
    • 우정문화웹툰
  • 어린이 우표세상

    • 우표야놀자
    • 청소년 우표교실
    • 우정문화 동영상
    • 우표배경화면
  • 인기
우표스쿨 우표갤러리 우표 샵 우표박물관 우표로 보는 세상 쥬니어 스탬프

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동양 종교와 원불교
등록일 2025. 5. 1.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Untitled Document
시간여행 2025년 5월호 첫 번째 동양 종교와 원불교
관련우표


동양 종교는 불교, 유교, 도교 등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인간 존재의 의미와 우주 질서에 대한 탐구를 공통적으로 지닌다. 서양의 계시 종교가 신의 절대적 존재와 계시에 기반을 두는데 비해, 동양 종교는 ‘도(道)’나 ‘법(法)’처럼 보편적 진리의 체득과 실천을 중시한다. 또한 신에 대한 믿음보다는 인간과 자연, 우주의 조화로운 관계를 핵심 가치로 삼으며, 내면 수양과 정신적 각성을 강조하며, 윤회와 업보 같은 인과론적 세계관을 수용하면서, 도나 진리에 대한 체험과 실천을 중시한다.

불교(佛敎)는 인간 존재의 고통(苦)에 대한 통찰에서 출발하여, 그 고통을 극복하기 위한 수행(修行)의 길을 제시한다. 윤회(輪廻)와 업(業)의 개념을 통해 인간의 행위가 미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며, 명상과 계율을 통해 열반(涅槃)에 이르는 해탈을 목표로 한다.

유교(儒敎)는 인간과 사회의 질서, 그리고 도덕적 이상을 중시한다. ‘인(仁), 의(義), 예(禮), 지(智)’와 같은 덕목을 중심으로, 가정과 국가에서 조화를 이루는 인간관계를 이상으로 삼는다. 하늘(天)을 숭상하되, 윤리철학에 가까운 전통으로 발전했다.

도교(道敎)는 자연과 우주의 근본 원리인 ‘도(道)’와 이를 따르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삶을 추구한다. 인위적 행동보다 순응적 삶을 이상으로 삼으며, 도를 체득한 이상적 존재인 ‘선인(仙人)’이 되는 것을 궁극 목표로 삼기도 한다.

원불교(圓佛敎)는 20세기 초, 격변하는 근대 사회 속에서 전통 불교의 혁신적 재해석으로 등장하였다. 급격한 물질문명에 치우쳐 정신문화가 황폐해질 것을 경고하고, 물질과 정신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제시한다.

원불교는 1916년 4월 28일,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 1891~1943) 대종사는 큰 깨달음을 얻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기치를 내걸며 원불교를 창립하였다. 4월 28일은 ‘대각(大覺)개교절’로 원불교에서는 교조의 탄생일보다 깨달음을 얻은 이 날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는 육신의 태어남보다 정신의 거듭남을 중시하는 원불교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원불교의 중심 사상은 ‘일원상(一圓相)’으로 상징되는 법신불(法身佛)에 대한 신앙이다. 일원상은 형상이 없고, 변화하지 않는 우주의 진리를 상징하며, 모든 존재의 근원이자 깨달음의 상징이다. 이는 전통 불교의 불상 숭배 대신,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진리의 상징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우상숭배를 지양하고, 내면 중심적인 접근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은(四恩)’과 ‘사요(四要)’라는 윤리 체계를 통해, 인간이 사회 속에서 마땅히 감사하고 실천해야 할 덕목을 제시한다. 이는 부모·국가·대중·법률에 대한 감사와 도리를 강조한다.

원불교는 불교의 선(禪) 수행, 명상, 계율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인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수행을 강조한다. 일상생활에서 성실, 정직, 절제, 봉사 등의 덕목을 실천하며, ‘마음 공부’를 통해 자신을 다스리는 것을 수행의 핵심으로 삼는다. 이는 불교의 깨달음과 해탈을 현대인의 일상과 연결하고자 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원불교는 허례허식을 폐지하고, 미신적 요소를 배격했으며,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법사(교단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평등하고 합리적인 종교 체계를 도입하였다. 근대적 종교로서의 혁신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특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16년 원불교 100주년을 맞아 원불교 익산성지에 있는 소태산 대종사 성탑을 배경으로 원불교의 상징이며 궁극적 진리의 상징인 일원상(一圓相)과 개교 표어가 담긴 기념우표를 발행하였다.
지난시간여행 이전글 다음글 보기
이전글 교황과 콘클라베
다음글 사랑 그윽 담고 함께 걷는 길

기 발행된 모든 우표류(우표, 엽서, 원화, 우표책, 우표첩, 날짜도장)의 이미지 및 내용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미지와 내용을 변경하여 사용시에는 우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