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근대 물리학의 창시자, 린네&&독일항공의 개척자, 릴리엔탈&&[노벨문학상] 북유럽 문학의 거장, 라게르크비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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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5. 23.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근대 물리학의 창시자, 린네 근대 분류학의 창시자이며 이명법을 고안한 린네(Carl von Linn'e, 1707.5.23~1778.1.10)는 스웨덴 시골 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원예를 좋아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꼬마 식물학자'로 소문이 자자하였다. 그가 고안한 명명법은 속명과 종명을 나란히 쓰는 것으로 오늘날에도 생물학의 기본적인 분류 체계로 사용되고 있다. 1735년 '자연의 체계'를 출판하여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의 구분을 제시하였고, 1737년에는 '비판적 식물학'을 통해 새로운 명명법을 제안하였다. 그는 세계의 동식물 표본 목록을 만들고 종을 자신의 분류체계에서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 1751년 ”식물학 철학“을 출간하였는데, 이 책은 식물학자들이 식물의 이름을 기술하고 그것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데 필독서가 되었다. 린네의 업적 가운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종의 개념을 명확히 한 일이다. 그는 종이 식물학의 기본 단위가 된다고 보았으며, 성서적인 가르침에 따라 고정불변 한다고 보았다. 종이 불변한다는 그의 생각은 다윈 이후의 진화론에 의해 거부되기는 했지만, 동식물 분류학과 자연사 연구는 그의 노력에 힘입어 든든한 기틀을 잡을 수 있었다. 독일항공의 개척자, 릴리엔탈 독일의 항공학 선구자이자, 옥타브 샤누트나 라이트 형제와 같은 후대의 항공공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독일의 릴리엔탈(Otto Lilienthal, 1848.5.23~1896.8.10). 그는 아우 구스타프와 새의 비상을 역학적으로 연구하여, 1889년 '비행술의 기초로서의 새의 비상, Der Vogelflug als Grundlage der Fliegekust'이라는 저서를 발표하였다. 베를린 직업학교를 졸업 후, 새의 비상 관찰을 기초로 하여, 1877년 첫 글라이더를 시험제작하여 1891년 처음으로 사람이 탈 수 있는 글라이더를 개발하여 행글라이더 시대를 개막하게 하였다. 1893년 날개 면적 14 m, 무게 20kg의 글라이더로 15m의 인공언덕으로부터 날아 성공하였다. 그는 리히터펠더 근처의 인공 언덕에서 자신이 고안한 단엽 및 쌍엽 글라이더를 타고 2,000번 이상 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1895년 복엽기로 실험을 진행, 1896년 발동기를 가설할 예정이었으나, 활공 중 강풍을 만나 추락사함으로써 그의 생애는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노벨문학상] 북유럽 문학의 거장, 라게르크비스크 페르 라게르크비스트((Lagerkvist, Par, 1891.5.23~1974.7.11)는 스웨덴 벡시외에서 태어났다. 작은 마을에서 전통적인 종교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일찍부터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사회에 반항하여 선조의 종교와 단절하고 사회주의자가 되었다. 그러나 '신앙 없는 신자, 종교적 무신론자'를 자처했음에도 유년기에 받은 전통 종교로부터의 영향은 평생 동안 강하게 남아 있었다. 1912년 웁살라 대학을 졸업하고 1913년 프랑스로 건너간 그는 입체파와 표현파의 미술 사조에 심취했고, 프랑스에서 돌아온 그 해에 “문학예술과 회화예술”이라는 글을 발표하여 표현주의 회화에 대응하는 표현주의 문학 이론을 펼쳤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마음의 상처를 받은 뒤로는 논리적 문제와 형이상학적 문제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으며 1930년대에는 전체주의의 강력한 비판자가 되어 북유럽 문학계의 양심적 작가로 지목되었다. 주요 저서에 ‘극장’, ‘고통스러운 시간’, ‘분노’, ‘바라바’, ‘무녀’등이 있다. 1950년 발간한 ‘바라바’로 이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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