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근대우편제도의 서막 _ 고종의 전교&&빙하타고 내려온 둘리 탄생&&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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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4. 22.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근대우편제도의 서막 _ 고종의 전교 1884년 4월 22일, 조선의 제26대 왕인 고종의 전교(傳敎, 임금이 명령을 내림)하여, 그 다음날인 4월23일(음력 3월28일) 홍영식선생이 초대 우정총판에 임명되었고, 9월1일 대조선국 우정총국 직제장정, 사무장정 및 우정규칙 등이 제정되었다. 이어 양력11월 18일 (음력 10월1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 2종(5문, 10문)의 발행과 더불어 한성 - 인천 간 우편업무를 개시함으로써 이 땅에 근대우편제도가 시작되었다. 개화파의 한사람이었던 홍영식 선생이 일본과 미국을 돌아본 후 신식우편제도의 이로움을 고종에게 건의하여 실시된 이 새로운 우편제도는, 당시까지 매우 불편했던 개인간 서신왕래를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다룸으로써 모든 계층의 백성들에게 골고루 편리한 혜택을 볼 수 있게 한 획기적인 제도였다. 그러나 이 역사적인 신식 우편제도의 실시는 불과 20여일의 짧은 기간 동안 지속되다 12월 8일(음력10월 21일) 우정총국의 개국축하연에서 벌어진 갑신정변으로 인하여 폐지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빙하타고 내려온 둘리 탄생 1983년 4월 22일, 만화가 김수정씨에 의해 탄생한 ‘아기공룡 둘리’는 국산만화 상품화 시대를 열었던 작품으로 주인공 둘리는 빙하를 타고 내려온 아기공룡으로 묘사되어 사고나 행동면에서 어 린이 세계를 대표하고 있다. 월간지 ‘보물섬’에 연재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기공룡 둘리’는 다시 KBS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친구인 도우너, 또치와 함께 길동이 아저씨, 희동이, 마이콜과 같은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좌충우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어린이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아기공룡 둘리’는 2003년에는 부천 명예시민이 되어 주민등록증(830422-1185600)까지 발급받는 등, 둘리 얼굴이 새겨진 캐릭터 상품만도 1000여 가지가 넘게 생산됐다. 이로써 `아기공룡 둘리`는 국산 캐릭터 산업의 원조이자 수많은 창작 캐릭터들의 기폭제가 됐다.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4.22 ~ 1804.2.12)는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나 평생 그곳을 떠나지 않았다. 일찍이 뉴턴의 물리학과 독일 계몽주의자인 크리스티안 볼프의 사상을 학문의 표본으로 삼았다.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되어 청강료만 받는 무급 대학강사로 활동한다. 광범위한 독서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사례와 유머로 매우 실감나고 생기있는 강의를 해 능력과 인기를 갖춘 강사로 평가받는다. 1781년 철학사상 일대 혁명이라 할 만한 '순수이성 비판'을 출간하지만, 여러 해석자들이 그의 뜻을 오해해 이를 바로잡고자 다시 재판을 출간한다. 이 저서의 출간으로 칸트는 유능한 대학 교수이자 철학의 천재로 인정받는다. 그밖의 주요 저작으로는 '실천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 '이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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