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베르사유 궁전 ‘거울에 방’에서 어떤 일이?&&프랑스 풍경화가, 아르피니 출생&&바로크시대 최고의 화가, 루벤스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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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 6. 28. |
첨부파일 | 첨부파일없음 |
베르사유 궁전 ‘거울에 방’에서 어떤 일이? 제1차 세계대전의 전후 처리를 위하여 31개 연합국과 독일 사이에서 체결된 평화협정인 베르사유조약(Treaty of Versailles)은 1919년 6월 28일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의 '거울의 방'에서 조인되었으며 1920년 1월 10일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베르사유조약은 연합국 및 관계국에게는 평화협정의 일환이었으나, 독일 국민에게 매우 가혹한 것이 되었다. 베르사유조약에 따라 독일은 해외식민지를 모두 잃었고, 알자스로렌을 프랑스에 반환하였을 뿐만 아니라, 벨기에,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에게 각각 약간의 영토를 할양함으로써, 인구의 15%와 유럽에서의 영토의 10%를 잃었다. 또한 엄격한 군비제한이 부과되었을 뿐만 아니라, 같은 민족인 오스트리아와의 합병도 금하여졌다. 특히, 무거운 짐이 된 것은 배상으로서, 1921년에 1,320억 마르크가 결정되었다. 베르사유조약은 세계전쟁의 비참한 경험을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하여 평화유지 기구로서 ‘국제연맹’의 설립을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랑스 풍경화가, 아르피니 출생 프랑스 출신의 풍경화가인 앙리 아르피니(Henri Harpignies, 1819. 6. 28~1916. 8. 28)는 27세 때 미술에 전념하여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공부하며 그림을 그렸는데, 차츰 코로(Camille Corot, 1796~1875)의 영향을 받아 인상주의 풍경 화에 두각을 보였다. 그의 풍경화는 구조적인 데생과 폭넓은 처리가 특징이며 은색이 주조를 이룬다. 1861년의 '파리 살롱전'에서 처음으로 큰 성공을 거둔 뒤 전람회의 고정 출품자가 되었다. 바로크시대 최고의 화가, 루벤스 출생 독일 출생의 플랑드르의 화가였던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6.28~1640.5.30)는 바로크 시대 플랑드르 제일의 화가로서 날로 높아가는 명성과 많은 제자들에게 둘러싸여 특유의 화려하고 장대한 예술을 펼쳐나갔다. 역사화·종교화를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제재를 작품화하였는데, 파리의 뤽상부르궁전의 21면으로 이루어진 연작 대벽화 '마리 드 메디시스의 생애'는 그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루벤스 예술의 모든 특징을 담고 있으며 바로크회화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현란한 그의 작품은 감각적이고 관능적이며 밝게 타오르는 듯한 색채와 웅대한 구도가 어울려 생기가 넘친다. 외교관으로서도 활약하였으며 원만하고 따뜻한 인품으로 말미암아 유럽 각국 왕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 고향사람들로부터도 환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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