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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경천사지 10층석탑´ 10년 만에 복원&&황영조,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미국, 일본 나가사키에 원폭 투하
등록일 2010. 8. 9.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2010년 8월 9일

'경천사지 10층석탑' 10년 만에 복원

'경천사지 10층석탑' 10년 만에 복원 내용시작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과 독일 사이에는 총성 없는 또 하나의 전쟁이 있었다. 핵무기 개발 경쟁이다. 처음엔 독일이 앞장섰다. 1938년 독일의 물리학자 오토 한과 프리츠 슈트라스만이 중성자를 이용해 우라늄 235를 연쇄 핵분열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단순히 물질 구조를 연구하던 핵물리학이 거대한 핵에너지 개발 이론과 기술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전쟁이 터지면서 독일·영국·미국 등 강대국들에서는 본격적인 핵무기 개발전이 시작됐다. 미국 물리학은 독일보다 뒤졌다. 개발에서 앞선 것은 경제력 덕분이었다. 천연우라늄 속에 극히 조금씩 들어있는 우라늄 235를 뽑아 농축하는 과정에서는 천문학적 돈과 시설이 필요했다. 인종 탄압을 피해 유럽에서 건너온 과학자들의 합류도 핵무기 개발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탈리아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대표적인 경우다. 유대인인 아인슈타인은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핵무기 개발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미국 핵무기 개발의 총책임자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시 독일계 유대인이었다. 맨해튼 프로젝트로 불린 미국의 핵무기 개발 계획은 종전을 앞두고 1945년에 열매를 맺는다. 7월에 미국 로스앨러모스 인근 사막에서 최초의 핵실험이 있었다. 이어 8월6일 아침 8시15분 히로시마[廣島] 상공에 우라늄 235로 제조한 원자폭탄 ‘리틀보이’가 투하됐다. 리틀보이는 히로시마 상공 580미터 지점에서 폭발했고, 일순간에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14만명이 숨진 것으로 기록되며, 3일 뒤인 8월9일 나카사키에 또 한 발의 원자탄이 떨어졌다. 플루토늄 239를 이용해 만든 원자폭탄 ‘팻맨’으로 7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로써 길고 긴 한국의 식민지 시대가 종결되는 계기가 되었다.

황영조,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

황영조,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 내용시작1992년 8월 9일 한국의 마라톤 선수인 황영조가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영조는 명륜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88년 전국규모대회인 경부역전 마라톤 대회에 처음 출전해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졸업과 동시에 코오롱 마라톤 팀에 들어갔으며, 마라톤 풀코스로는 처음 참가한 1991년 3월 동아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12분 35초로 3위에 입상했다. 같은 해 6월 영국 셰필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1992년 2월 일본 벳푸[別府] 마라톤 대회에서는 한국 마라톤 사상 처음으로 2시간 10분벽을 돌파한 2시간 8분 47초의 기록을 세우면서 2위를 차지해 한국 마라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마침내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회에서 2시간 13분 2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올림픽 대회 마라톤 종목 사상 아시아인으로서는 2번째 우승이었으며,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대회에서 우승한 손기정에 이어 56년 만에 되찾은 우승이기도 했다. 1991년 백상체육대상, 1992년 대한민국 체육상 경기상, 체육훈장 청룡장 등을 받았다.

미국, 일본 나가사키에 원폭 투하

미국, 일본 나가사키에 원폭 투하 내용시작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과 독일 사이에는 총성 없는 또 하나의 전쟁이 있었다. 핵무기 개발 경쟁이다. 처음엔 독일이 앞장섰다. 1938년 독일의 물리학자 오토 한과 프리츠 슈트라스만이 중성자를 이용해 우라늄 235를 연쇄 핵분열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단순히 물질 구조를 연구하던 핵물리학이 거대한 핵에너지 개발 이론과 기술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전쟁이 터지면서 독일·영국·미국 등 강대국들에서는 본격적인 핵무기 개발전이 시작됐다. 미국 물리학은 독일보다 뒤졌다. 개발에서 앞선 것은 경제력 덕분이었다. 천연우라늄 속에 극히 조금씩 들어있는 우라늄 235를 뽑아 농축하는 과정에서는 천문학적 돈과 시설이 필요했다. 인종 탄압을 피해 유럽에서 건너온 과학자들의 합류도 핵무기 개발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탈리아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대표적인 경우다. 유대인인 아인슈타인은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핵무기 개발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미국 핵무기 개발의 총책임자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시 독일계 유대인이었다. 맨해튼 프로젝트로 불린 미국의 핵무기 개발 계획은 종전을 앞두고 1945년에 열매를 맺는다. 7월에 미국 로스앨러모스 인근 사막에서 최초의 핵실험이 있었다. 이어 8월6일 아침 8시15분 히로시마[廣島] 상공에 우라늄 235로 제조한 원자폭탄 ‘리틀보이’가 투하됐다. 리틀보이는 히로시마 상공 580미터 지점에서 폭발했고, 일순간에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14만명이 숨진 것으로 기록되며, 3일 뒤인 8월9일 나카사키에 또 한 발의 원자탄이 떨어졌다. 플루토늄 239를 이용해 만든 원자폭탄 ‘팻맨’으로 7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로써 길고 긴 한국의 식민지 시대가 종결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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