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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한반도가 새겨진 최초의 세계지도&&예술가들의 집합소, 물랭루즈 개장&&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구의
등록일 201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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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6일

한반도가 새겨진 최초의 세계지도 - 곤여만국전도

한반도가 새겨진 최초의 세계지도 - 곤여만국전도 내용시작근대지도 제작술의 전환점이 마련된 이후 세계지도상에 우리나라를 표기한 최초의 서양 사람은 누구였을까?
16세기 말 유럽의 세계지도 제작술의 정점에 있었던 메르카토르와 오르텔리우스의 지도에 조차도 왜곡되어 표현되었던 동양의 지리적 정보는 이탈리아의 선교사 마테오리치(Matteo Ricci, 1552.10.6 ~1610)에 의하여 비로소 구체적인 정보를 표현하게 되었다.
예수회 선교사로서 중국에 최초로 그리스도교를 전파한 인물로 알려진 마테오리치는 1583년부터 중국에 머물며 선교활동과 더불어 서양의 문물을 중국어로 번역하여 전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중국의 다양한 문물을 접하며 동서양의 문화교류와 선교활동에 집중했던 그는 또 다른 유교문화권인 조선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까지 그가 접했던 제한적인 지리적 정보와 왜곡된 형태로 나타난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지도는 그로 하여금 보다 정확한 지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때마침 동방견문록 등을 통해 유럽에 카타이로 알려져 있던 곳이 자기가 머물고 있는 중국이라는 확신을 또 다른 선교사 고에스를 통해 얻은 마테오리치는 오르텔리우스의 지도책을 바탕으로 자신이 발견한 동아시아 지역의 지리적 정보를 첨가시킨 새로운 지도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각고의 노력 끝에 1602년 마테오리치에 의해 완성 공개된 ‘곤여만국전도’는 한반도의 포함은 물론 동시대 중국인들의 전통적 세계관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준 세계지도였다.

예술가들의 집합소, 물랭루즈 개장

예술가들의 집합소, 물랭루즈 개장 내용시작파리의 몽마르트 근처에서는 일찍이 19세기에 전설적인 융성을 보인 샤·느와르(검은 고양이)로 불리는 카바레가 있어 에릭 사티나 피카소 등, 몽마르트에 사는 유명한 예술가들의 집합소가 되었다.
이중 프랑스 문화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고급 캬바레 물랭 루즈가 특히 유명하다.
카바레란, 본래는 댄스나 코미디 쇼 등 퍼포먼스를 하는 무대가 있는 레스토랑이나 나이트클럽을 말한다.
1889년 10월 6일 파리박람회 당시 문을 연 물랭 루즈는(불어로 ‘붉은 풍차’라는 의미의, 실제로 지붕 위에 붉은 풍차가 있다) 커다란 무대 위에서 노래와 댄스, 특히 매혹적인 ‘프렌치 캉캉’춤으로 많은 손님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후기 인상파 화가였던 툴루즈 로트렉이 작품의 소재로 삼기도 했던 이곳은 1914년 화재로 인하여 전소되었고 현재는 1818년 개축된 건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프랭크 시나트라, 이베트 길베르, 잔느 아브릴, 에디뜨 피아프 등이 활동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파리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구의(地球儀, globe)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구의(地球儀, globe) 내용시작독일 바이에른(바바리아)주(州) 제2의 도시 뉘른베르크의 박물관에는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지구의가 하나있다.
1492년 독일의 항해가이자 지리학자인 베하임(Behaim, Martin, 1459.10.6 ~1507)이 만든 이 지구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구의로서 신대륙발견 이전의 세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대 유럽인이 가졌던 세계관은 그리스의 천문학자이며 지리학자인 프롤레마이오스에 의해 쓰인 ‘지리학’에 머물고 있었다.
이 세계관은 기독교 중심적인 신앙사상과 맞물려 몹시 왜곡된 형태의 모습을 창조하게 되었고 더불어 이에 영향을 받은 베하임의 지구의는 당시 포르투갈의 탐험영역에 비취서도 부정확한 면이 많이 있었다.
일찍이 무역업에 종사하였던 베하임은 1485년경부터 포르투갈의 국왕 주앙2세의 항해 고문관으로서 아프리카 서해안을 두 차례에 걸쳐 탐험하였다.
1490년 독일로 돌아온 베하임은 화가의 도움을 받아 지구의를 제작하기 시작 하였는데, 당시의 경험과 함께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 나타난 카타이(중국)와 지팡구(일본), 그리고 아프리카 서해안을 따라 희망봉까지만 표시한 지구의를 제작한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콜럼버스가 서쪽항로를 개척하는데 베하임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다. 콜럼버스는 신대륙 항해 이전 여러 참고 서적과 더불어 베하임의 지리적 정보를 참고하여 서쪽항로에 관한 확신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베하임은 유럽과 아프리카 서해안, 그리고 아시아의 동쪽 끝만 그려진 둥그런 지구의를 남겼고 콜럼버스는 죽을 때까지 자신이 발견한 신대륙을 인도의 일부로 생각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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