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역사발물관으로, 국가발전사에 대한 역사자료의 수집, 관리, 전시, 조사, 연구,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한 국민에 대한 역사 교육, 홍보 등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전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독립기념관은 1986년 공사의 막바지에 이러렀었는데 당시 커다란 상징이 되었던 '겨레의 집'에서는 8월 15일날 대통령 참석 하에 광복절 기념식 졈 개관식이 치러질 예정이었다. 마무리 작업은 밤 늦게까지 이어졌는데 8월 4일날도 마찬가지로 그러했다. 그런데 그날 오후 9시 50분, 갑자기 그곳에서 불길이 일어났다. 천장에서 불이 일어나 불꽃은 천장부분을 태웠고 구리기와가 녹아내렸다. 불길은 다음날 새벽 1시 30분쯤에나 잡혔는데 이 독립기념관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성금을 낸 곳이기도 했다. 1987년에 완공 예정이었던 것을 86년 서울 아시아 경기대회 이전에 준공하자고 공사기간이 1년이나 앞당겨진게 문제의 원인이었다. 결국 이로인해 개관은 원래 계획대로 1987년으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네이버블로그 '굳 보이' (독립기념관 화재 사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