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정보 통신의 날이다. 정보통신의 날은 한국에서 정보통신의 역사가 시작된 것을 기념하며 각종 행사도 개최하고 있으며, 우편, 체신금융, 전기통신, 전파방송 등 정보통신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서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기념하며, 정보통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훈장 등의 포상이 주어지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은 고종 21년 (1884년 4월 22일)에 우정총국을 설치한 기념비적인 날이기도 하다. 그 이전에 정부는 1956년 6월 4일, 매년 12월 4일을 ‘체신의 날’로 제정했다. 이후 1994년 체신부가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면서 정보 통신의 날로 바뀌워 해마다 4월 22일 정보통신부가 주관해 행사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2008년 정보통신부가 해체되면서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 위원회가 주관해 행사를 주관 하면서 과학, 정보 통신의 날. 기념식을 주관을 했다. 이는 4월 21일의 과학의 날이 겹쳐있기 때문이다. 2009년 새정부출범이후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가 별도의 장소에서 각각 치루웠던 정보통신의 날 기념행사를하나로 합쳐 기념식을 개최 하기로 합의했고, 2017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되면서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주관자가 여러번 바뀐 비운의 기념일 '정보 통신의 날'. 또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지만 더 이상의 변화가 없기를 바라며, 더 놀랍게 발전되어 갈 정보통신기술의 미래를 기대한다.
※글 참조: 다음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