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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여행

인물과 역사를 바로 알고 현재 우리의 모습과 비교해 봄으로써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 봅시다.

지난시간여행
제목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등록일 2021. 4. 5.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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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4-1.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예비군의 날 기념 우표

대한민국 예비군(大韓民國 豫備軍) 은 평상시에는 사회생활을 하다가 유사시(有事時)에 소집되는 대한민국 국군의 예비 전력이다. 동원 및 지역예비군으로 분류된다. 1949년 대한민국 육군의 보조 전력으로서 상설 예비군 조직인 ‘호국군’을 잠시 운용한 바 있으나, 같은 해 8월 해체되어 한국전쟁 도중에 정규군과 통합되었다. 예비군은 무장공비(武裝共匪)의 공세와 대남 유격에 대처 및 지역 방위 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조직되었다.
 
   1961년 12월 ‘향토예비군 설치법’이 제정되었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당시에는 부대 편성까지 이르지 않았다. 1968년 북한의 1월 21일 무장공비 침투사건1)과 1월 23일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Pueblo號) 납북사건2)으로 남북 관계가 악화하였다. 이를 계기로 그해 4월 1일 대전 공설 운동장에서 향토예비군이 창설되었다. 예비군은 같은 해 10월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에 투입되어 약 2개월 동안 게릴라전을 벌이면서 공비 소탕에 크게 이바지했다.
  
   ‘향토예비군의 날’은 범국민적인 안보 의식과 향토애를 통한 지역 단위 방위 체제를 확립하고, 향토예비군의 임무를 새롭게 다지며, 예비군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 되었다. 예비군은 일하며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향토방위의 역군으로서 지역개발과 경제 건설로 조국 근대화의 앞장을 서는 중추 세력이기도 하다. 예비군은 국가 유사시에는 현역군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전시(戰時) 동원 태세가 확립되어 있다.

   창설 다음 해인 1969년 4월 1일에 향토예비군 창설 제1주년 기념식이 실시되었으며, 1970년 2월 향토예비군의 날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어 4월 첫째 토요일을 ‘향토예비군의 날’로 지정했다. 2006년 향토예비군의 날 기념 일자가 4월 첫째 금요일로 변경되었다. 2016년에는 ‘예비군의 날’로 바뀌었다. 올해는 4월 2일이다. 1961년 제정된 향토예비군 설치법은 2016년 예비군법으로 개정되었다.
  
   예비군의 날 기념우표는 1971년 창설 제3주년을 기념한 우표가 처음 발행되었다. 그 후 매년 발행되어 오다가 1978년 제10주년 우표를 끝으로 발행되지 않고 있다. 1975년 제7주년 우표는 예비군의 날인 4월 5일이 식목일 공휴일인 관계로 둘째 주 토요일인 4월 12일에 기념우표가 발행되었다.
  
   필자도 예비군 교육을 받았던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부른 노래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오랜만에 예비군 노래(전우 작사, 이희목 작곡)를 힘차게 불러본다.
    
예비군 노래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직장마다 피가 끓어 드높은 사기
총을 들고 건설하며 보람에 산다.
우리는 대한의 향토예비군
  
반공의 투사들이 굳게 뭉쳤다.
마을마다 힘찬 고동 메아리 소리
서로 돕는 일터에서 나라 지킨다.
우리는 막강의 향토예비군
  
역전의 전우들이 다시 뭉쳤다.
나라 위한 일편단심 뜨거운 핏줄
철통같은 제이전선 힘이 넘친다.
우리는 무적의 향토예비군
  
(후렴)
나오라 붉은 무리 침략자들아
예비군 가는 길에 승리뿐이다.
     

  ------------
  1) 무장공비 침투사건: 1968년 1월 21일 북한 민족보위성(民族保衛省) 정찰국 소속인 124군부대 김신조를 비롯한 무장 게릴라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에 침투한 사건.
  2) 푸에블로호(Pueblo號) 납북사건: 1968년 1월 23일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가 북한 원산항 앞 공해상에서 북한으로 납치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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