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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산식물의 아름다움 에델바이스
등록일 2019. 12. 13.
첨부파일 up20191213152448625.jpg
83. 고산식물의 아름다움 에델바이
 

  고산대는 해발고도 이상으로 고산식물이 사는 곳으로 2,500m 큰 나무는 없고 작은 나무들과 초본식물이 많은 곳을 말한다. 또, 해발고도 1,500∼2,500m의 침엽수로 살고 있는 곳을 아(亞)고산대라 하는데, 고산대와 아고산대의 상부에 생육의 분포지역을 둔 것을 고산식물이라 한다. 고산대에서는 1년의 절반 이상이 빙설에 덮여 매운 추위와 강풍을 맞게 되며, 여름에는 햇볕과 자외선이 강하여 수분의 증발이 심하다.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서 나무들은 작고한 생장도 늦어진다. 그리고 초본도 꽃피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모두 다년초뿐이다. 그래서 일제히 꽃이 피어 천상의 화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백두산은 표고 2100m로부터 정상까지는 영하 30~40℃를 오르내리는 긴 겨울과 혹독한 추위, 생육 기간은 3개월(6~8월) 정도로 짧다. 나머지 9개월간은 동절기로 식물의 월동 기간이다. 식물들은 기는줄기 또는 땅속줄기가 발달하고 뿌리는 깊이 들어간다. 꽃은 식물체에 비해 비교적 크고. 색소 물질의 양이 많아 짙은 꽃 색을 나타낸다. 상록의 잎은 부동액이 있어 얼지 않고 혹한을 견디는 정략으로 살아가고 있다. 고산식물은 생육지에 따라 대체로 3가지로 구분된다.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고산에는 각기 특유한 고산식물이 있으며, 특히 유럽 알프스의 명화(名花)로 알려진 에델바이스가 있다.

  

  에델바이스란 고귀한 흰 빛이란 뜻이며, 알프스의 영원한 꽃으로서 유명하다. 별처럼 생긴 벨벳 같은 하얀 꽃은 ‘순수’의 상징으로 삼아 왔다. 한국에는 이와 비슷한 솜다리·산솜다리·한라솜다리 등이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에델바이스는 특히 유럽의 알프스 고산에서 생육하고 있으며 높이 10∼20cm이며, 전체적으로 아주 작은 흰 잔털로 덮여 있다. 잎은 뿌리에서 비교적 많이 나오고 줄기에 약간 있으며 선형이다. 줄기 끝에 포가 모여 달려서 사방으로 퍼지고 중앙에 약간의 꽃대 끝의 둥근 판 위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여러 개 모여 머리 모양을 한꽃이다. 이와 비슷한 종류는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고, 시베리아·히말라야·중국·한국·일본 및 사할린 등에 분포하지만 극지에는 없다.

 

  에델바이스 꽃 모양이 사자의 발 같다고 하여 학명은 ‘ ’ 레온토포듐이며, 에델바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산악 단체, 등산, 고산 등을 상징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한국산악회나 대한산악연맹의 휘장에 에델바이스 문양을 쓰고 있다. 우리나라 산에서 자생하는 유사한 식물로는 우리나라에도‘하얀 솜털이 나 있는 다리’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진 솜다리라는 한국 특산이 있다. 예전에는 설악산이나 기타 고산에 자생하는 이 식물은 액자 속에 끼워 관광객에게 판매하면서부터 상인들의 무분별한 채취가 성행하여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식물은 환경부가 법으로 보호하고 있는 특정 야생식물이다. 솜다리도 에델바이스처럼 크기가 약 10~20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식물로, 온 줄기에 흰털이 나 있고, 줄기 끝에 잎이 모여 붙어 훈장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 잎 가운데에 노란색 여러 개 붙어 있는 순수한 모양의 국화과 식물이다.

 
 

  에델바이스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 국화로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에델바이스의 작은 흰 꽃이 가진 위대한 생명력을 찬송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59년 발표된 세상에서 에델바이스는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로 43개월간 1,143회의 공연 기록을 세운 뮤지컬계의 걸작 중 하나이다. 오스트리아 알프스 잘츠부르크를 배경으로 하여, 홀아비 군인 가정인 트랩 대령과 견습 수녀인 말괄량이 마리아가 가정교사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중 가장기억에 남는 것이 도래미송과 에델바이스다. 트랩 대령의 에델바이스. 노래 속에 “눈 속에서도 활짝 피어난 그 꽃송이, 나를 보며 웃네.”조국 오스트리아에 대한 신념과 ‘마리아’에 대한애정을 아름답게 묘사하기도 하였다. 에델바이스 노래는 나치 독일에서 만들어진 군가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곡이 행진곡 풍의 박자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곡에 나치 독일과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독연방군에서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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