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우체국 각 서비스 바로가기 우표포털 본문내용 바로가기 우표포털 하단 바로가기

한국우표포털서비스 K-stamp

  • 우표배움터

    • 우표의역사
    • 즐거운우표수집
  • 우표정보

    • 한국우표
    • 세계우표
  • 우표시장

    • 우표장터
    • 온라인 구매
    • 오프라인 구매
  • 우표문화체험

    • 우표박물관
    • 우표전시회
  • 우표로보는세상

    • 해외우취소식
    • 우편 130년
    • 우표 명작을 말하다
    • 우정이야기
    • 우표수집정보
    • 시간여행
    • 우표디자이너 인터뷰
    • 우표 뒷이야기
    • 대한민국 방방곡곡
    • 우정문화웹툰
  • 어린이 우표세상

    • 우표야놀자
    • 청소년 우표교실
    • 우정문화 동영상
    • 우표배경화면
  • 인기
우표스쿨 우표갤러리 우표 샵 우표박물관 우표로 보는 세상 쥬니어 스탬프

우표수집정보

우표수집과 관련하여 우취인이 직접 전하는 전문 정보입니다.

우표수집정보상세보기
제목 숲속에 버섯 함부로 먹지 마세요
등록일 2023. 10. 24.
첨부파일 up20231024120446818.jpg
우표수집정보-129.숲속에 버섯 함부로 먹지 마세요
 
 

    버섯은 연중 대부분을 땅속의 균사체로 지내다가 자손을 번식시키기 위해 잠깐 형성해 포자를 번식을 위하여 나타나는 모습이 버섯의 자실체 라고 한다 ' ' . 자실체는 식물로 치면 꽃에 해당한다. 식물의 꽃이 잠시 피었다 열매를 맺고 사라지듯, 버섯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버섯 2,170종의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으로 23% 정도이며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다. 사람들은 왜? 버섯을 좋아할까? 그 이유는 버섯마다 은은하거나 짙은 풍미가 있고, 독버섯. 식용버섯 등 종류를 불문하고 독특한 식감을 지니고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위주의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포만감 대비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 및 향신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영양학계에서는 아예 채소로 분류할 정도이다. 그러나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가 잦다. 특히, 야생버섯은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 구매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숲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서 광합성을 하지 않고 오히려 햇볕을 피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는 생물이다. 버섯은 생김새가 비슷하고 어떤 버섯은 향도 소나무에서 자생하는 송이버섯 향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어 간혹 채취해 먹는 행위는 사망 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독버섯에 대한 공통되는 것은 형태적 특징이 없다는 것이다.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특히 색깔이 화려한 원색이면 독버섯이다.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 버섯 대에 띠가 없거나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거나.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이와 같은 정보는 모두 틀린 것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싸리버섯은 식용이기는 하나 뜨거운 물에 약간 삶아서 먹으며 붉은싸리버섯과 노랑싸리버섯은 독버섯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버섯은 종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특징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하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이 있다면 함께 가져가도록 해야 한다.

  
 
  

    비건을 하시는 분들은 고기의 대용으로 버섯을 찾는다 . 식감이 그나마 고기와 유사하고 단백질도 소량 있기 때문이다. 버섯은 식물이 아니지만 고기도 아니므로 먹을 수 있다. 야생버섯 전문적으로 채집하는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조차도 버섯을 보고 그것이 식용버섯인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버섯이나 심하면 독버섯인지 구별을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주로 채집하는 한 종류, 또는 몇 종류의 버섯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만 식용버섯이라 판단하여 채집하는 것이다. 다른 버섯은 그냥 못 먹는 것으로 보고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 버섯은 단순히 색깔이나 형태 등 겉모양을 눈으로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서식 위치, 주변 환경 등 여러 조건을 함께 따져서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의 전문적인 야생버섯 전문채집인들은 누구보다도 그 지역의 식생에 대해 잘 아는 그 지역에 터 잡고 살아오며 버섯 채집 일을 하는 이런 사람들은 해당 지역의 헷갈리기 쉽지만, 위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독버섯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버섯은 크게 균근성 버섯과 부후성 버섯으로 나뉘는데, 균근성 버섯은 나무의 뿌리와 나무 기생하는 버섯이며 부후성 버섯은 죽어가는 나무나 낙엽을 분해하여 양분을 얻는 버섯이다. 버섯은 식물과 상호 밀접한 관계로 영양분을 교환하는 관계를 형성한다. 버섯은 분해자, 공생자, 기생자로 분류할 수 있다. 독버섯의 유독 성분도 버섯 종류에 따라 다르며 여러 가지 유독성 알칼로이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독버섯은 6∼1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및 설사가 나기 시작하고 간과 신장의 장애를 일으키며 경련과 혼수상태가 되고 사망률이 70%나 된다. 중독성이 약한 버섯은 1∼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및 설사가 나고 어지러우며 시력장애를 나타내고 흥분한다. 중증일 때는 의식불명이 된다. 그리고 어떤 버섯은 먹은 지 며칠 후에 증세가 나타나고 손발 끝에 심한 통증이 오며 환부가 붉게 부어오르는데, 증세가 1개월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또 구역질이 나고 어지러우며, 신경계통을 자극하여 흥분상태로 된다. 또한, 평형감각을 잃어 환각 및 광란이 일어나며 실신 상태가 되기도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회복되기도 한다.

 
 



우표수집정보 이전글 다음글 보기
이전글 상어가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음글 소나무를 생각하는 민족

기 발행된 모든 우표류(우표, 엽서, 원화, 우표책, 우표첩, 날짜도장)의 이미지 및 내용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미지와 내용을 변경하여 사용시에는 우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