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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도는 89개 섬이다
등록일 2022. 6. 3.
첨부파일 up20220708165240879.jpg
우표수집정보-113. 독도는 89개 섬이다
 

    독도는 크게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 있고 89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6조, 독도 등 도서지역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제4조,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1조 등 4개의 법률로 관리되고 있다.   

  

    독도에는 강한 해풍과 얕고 금방 배수되어 버리는 토양 등, 자라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생명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식물이 60~70여 종 정도 서식한다. 또 독도는 철새 이동경로의 중간 피난처 및 휴식처로 우리나라 생물의 기원과 분포를 연구할 수 있어 생물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섬이다.   

  

    독도 등대는 1954년 8월 처음 설치되어 1998년 12월 증축하였고 현재 2명이 근무하고 있다. 등탑의 높이는 15m이다. 독도의 면적은 187,554㎡ 으로 축구장 26개 크기이다. 서도 해발이 168.5m, 동도는 98.6m로 그리 작은 섬은 아니다. 2005년 동도에 대한 입도신고제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245만 명 방문 1일 평균 500명 독도를 방문하고 있다.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몇 가지를 소개해보자면, 우선 동백꽃이 있다. 동백꽃이 필 때 매서운 겨울 추위가 한창인 1월이다. 새빨간 꽃이 눈과 대비를 이뤄 더 아름답게 보이는데 꽃이 질 때는 꽃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게 아니라 꽃송이 째 땅으로 떨어져 안타까운 느낌을 준다. 동백나무는 관상수이지만 나뭇가지, 꽃잎, 열매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활용된다. 나뭇가지는 화력이 좋아 땔감으로 쓰이고 꽃잎은 지혈 효능이 있다. 또 열매에서 추출한 동백오일은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고지혈증과 심혈관질환에 좋고, 피부와 모발에 윤기를 준다.  

  

   섬초롱꽃은 한국특산종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만 자생하는 야생화이다. 햇볕이 잘 드는 풀밭 또는 산비탈 등지에 분포하며 주로 물 빠짐이 좋고 척박한 토양에서 생육한다. 채취한 종자를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발아한다. 일반적인 초롱꽃이 백색인 반면 섬초롱꽃은 연한 자줏빛의 색이고와 관상용으로 많이 키운다. 섬초롱꽃은 식용으로도 사용하며 꽃은 밥을 지을 때 같이 넣어 먹고, 봄에 자라는 새순은 연해서 무쳐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고 고기와 쌈으로 먹기에도 좋다.  

 

   갯까치수염은 바닷가에서 잘 자라는데 오전 중에 햇빛이 잘 드는 곳이나 하루 종일 적당한 반그늘인 장소에서 자란다. 술패랭이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줄기는 똑바로 서면 높이 30∼100cm이며 키가 큰 꽃이다. 여러 줄기가 한 포기에서 모여 나는데, 자라면서 가지를 치고 털이 없으며 전체에 분백색이 돈다.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피고 지름 5cm 내외이며 연한 홍자색이다.

 
 

   갯메꽃은 바닷가 모래 언덕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어서 자란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가 30~80cm다. 잎은 어긋나서 자라며 길이 2~3cm, 폭 3~5cm로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또한 두껍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독도를 포함한 전국 바닷가에 분포한다. 아시아, 유럽 온대에서 열대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과 모든 섬에 분포한다. 그리고 연한 분홍색을 띄고 지름은 4~5cm정도이다. 꽃자루는 잎보다 조금 길거나 같다. 꽃부리는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갯메꽃은 잎이 얇고 삼각형인 다른 분류군에 비해 다육질이고 형체가 콩팥 모양이다.

 

   해국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자라는 아주 중요한 식물이다. 주로 바닷가의 거센 바람과 염분 그리고 건조에 강하여 척박한 바위틈에서도 잘 자란다. 특히 햇빛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먹기도 하지만 한방에서 방광염에 걸렸을 때 약재로 쓰이기도 하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해국은 이름 그대로, 바다海자를 써서 바다국화 또는 해변 국화라고 불린다. 산에 피우면 산국, 들에 피우면 들국이 되는 것이다. 해국은 가을꽃임에도 불구하고 여름부터 꽃을 하나 둘씩 피우기 시작하여 가을을 마무리하는 11월까지 꽃을 피운다. 다른 국화과 식물과 달리 보랏빛 꽃잎이 아름답다. 또한 해국은 잎에 털이 많고 윤기가 있다. 이것은 바닷가 식물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특이한 전략으로 바닷가의 강한 햇빛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잎에 코팅 처리를 하여 햇빛을 반사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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